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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수혜' 베트남 유망종목 따로있다 >>>★★★

러시아·베트남·인도

by 21세기 나의조국 2015. 10.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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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수혜' 베트남 유망종목 따로있다

수출·GDP성장·외인투자
섬유의류·수산·금융 관심

내일신문  2015-10-12 10:58:19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최대 수혜국으로 떠오른 베트남 증시에서 섬유의류 부동산 금융 등의 업종 대표종목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TPP, 왜 베트남인가?'라는 보고서에서 베트남이 TPP로 무역적으로나 경제성장적으로 최대 혜택을 받는 국가며 2012년 이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증시 역시 TPP 호재로 장기 성장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6일 합의에 도달한 TPP로 인해 앞으로 미국 일본 베트남 등 협상 참여 12개국은 향후 모든 상품 서비스에 대한 관세, 비관세장벽을 모두 폐지해야 한다.



때문에 TPP가 실제적으로 발효할 경우 참가국 가운데 관세혜택으로 수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릴 국가가 베트남이며 특히 10년간 추가상승할 수 있는 GDP(국내총생산)폭 역시 13.6%로 12개 국가중 가장 큰 것으로 한투증권은 분석했다.



동아시아와 환태평양의 주요 자유무역협정(APEC ASEAN RECP TPP)에 모두 가입한 곳이 베트남뿐인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글로벌 산업체인의 구조적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게 뻔하고 이 과정에서 베트남의 글로벌 생산기지화는 더 가속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윤항진 한투증권 연구원은 "TPP는 무역외에 외국인투자 확대, 고용증가, 물가안정, 선진기술 유입 등의 긍정적 효과를 베트남 경제에 가져다 줄 것"이라며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TPP 참가국 가운데 가장 높은데다 고성장이 추세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TPP 합의로 효력이 바로 발생하지 않고 실제 발효 여부는 미국 의회 비준이 좌우할 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 정치일정을 고려했을 때 미 의회 비준이 늦어질 수 있다. TPP에 대해 섣부른 기대나 환상보단 먼저 나타날 투자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한투증권 조언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TPP 협정 각료 합의 이후 유망한 베트남 상품으론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섬유, 신발, 가구, 수산물 등이며 원산지 규정 때문에 방적, 염색, 물류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쏠릴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베트남 증시는 TPP를 호재로 강세장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섬유의류, 수산물, 부동산, 인프라, 물류운송, 자본재, 금융 등 관련업종의 대표종목이 유망하기 때문에 선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한투증권은 TCM, HVG, KBC, GMD, HSG, GMD, HSG, SSI 등을 장기적으로 관심을 모을 베트남 상장 주식으로 꼽았다.



한편 베트남에 대한 대표적 금융투자 방법은 주식투자인데 호치민거래소 하노이거래소의 상장종목에 대한 직접투자와 펀드가 있다. 베트남 호치민거래소 VN지수는 2012년 17.7%, 2013년 22.0%, 2014년 8.1%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는 3.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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