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금융과
석유화학을 제외하면 A주의 PER는 역사적 평균 상회, 향후 변동성은 지속될 것 ◾전략1 : 상대적으로 싼 섹터 주목(전자,
가전, 음식료, 의료, 유틸리티) ◾전략2 : 배당률이 높은 주식(금융, 경기소비재, 산업재) ◾전략3 : 순이익
상향 조정비율이 높은 종목(증권, 유틸리티, 보험, 운송) 바닥을 다지고 있는 중국증시, 변동성은
경계 상하이종합증시는 3,000pt를 상회하였다. 현재 상하이종합지수의 PER(TTM)은 14.3배이다.
2006년 이후의 평균이 20.4배인 점을 감안하면 이미 상당한 수준까지 떨어진 것이다. 정부 지원책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면서 중국 증시가 향후
추가 급락을 보일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에서 비중이 높고,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융과 석유화학 섹터를 제외하면 벨류에이션은 상승하게 된다. 금융과 석유화학을 제외한 Wind A의 PER(TTM)은 37배로 2006년
이후의 평균인 35.4배를 상회한다. 이는 향후 상하이종합지수의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투자전략1 : 상대적으로 싼 섹터를 주목하자 중국 증시는 최근 큰
폭의 조정을 받긴 하였지만 섹터별로 차이가 크다. 특히 고점대비 많이 하락하긴 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PER를 받고 있는 국방, 기계설비, 철강
등은 2006년 이후의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반면 소비와 관련되어 있는 가전, 음식료, 의류, 오락, 유통의 PER는 역사적인
평균을 하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투자전략2 : 배당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자 중국은 최근의 연속된 금리인하로 인해 현재 1년 만기 예금금리는 1.75%이다. 상하이종합지수의
배당률(과거 12개월 기준)은 최근 1.97%를 기록, 1년 예금금리를 상회하였다. 현재 낮은 예금금리, 향후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감안하면
배당률이 높은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형기업 특히 국유기업들이 배당률이 높다. 예컨대 상하이50지수의 배당률(과거 12개월
기준)은 3.3%로 예금금리를 훨씬 상회한다. 반면 심천증시 배당률은 0.64%로 투자를 선호하는 성장성 기업의 특징이
반영되었다. 4대 국유은행을 비롯하여 경기소비재, 산업재, 유틸리티 등 섹터의 배당률이 높다. 후강퉁을 통해 투자 가능한
기업(570개)들 중 배당률이 예금금리를 상회하는 종목은 모두 100개이다. 가장 높은 배당률을 기록한 것은 소재주인 팡다철강, 그 뒤로
SAIC(상하이 자동차), 심천고속도로, 농업은행 등 순이다. 투자전략3 :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주식에
투자하자 중국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향후 주식들의 희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가치이다.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주식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WIND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근거하여 정리하였다.
분석 대상은 CSI300에 속하는 주식들의 2015년 순이익(합계)에 대한 예상치이다. 최근 2015년 순이익(합계) 예상치에 대한 조정비율이
6월말 대비 가장 높은 것은 21%를 기록한 증권 섹터이다. 그 뒤로는 유틸리티, 미디어, 부동산, IT, 유통, 보험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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