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공룡 중국 텐센트, 인터넷銀 시작 이광구 행장
“우리銀도 추진”…핀테크전쟁 격화 | |
매일경제 2014.12.31 04:01:04| 최종수정2014.12.31 07:5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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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과정에서 뱅 씨는 재직증명서 등 대출서류를 이메일로 보냈을 뿐이다. 뱅 씨는 “예금금리를 더 쳐주는 특판 상품이 나오면 곧바로 SNS로 소식을 받아 본다”며 “대면 상담이 필요하면 영상 채팅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매금융, 기업금융, 신용카드 서비스를 비롯한 은행 업무 대다수를 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알리바바도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인터넷은행 ‘저장왕상(浙江網商)’을 준비 중이다.
액센추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핀테크에 투자된 자금이 2008년 9억2000만달러에서 지난해 29억700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5년 동안 3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세계가 핀테크 전쟁에 돌입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올해 발표한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한국 업체는 한 곳도 없다. 카카오페이, 뱅크월렛카카오를 내놓은 다음카카오가 첫발을 내디딘 수준이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최근 “내년에 인터넷·모바일뱅킹의 통합 플랫폼인 ‘IBK 원뱅크’를 출범시켜 자금 이체 등은 물론 상담·상품 가입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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