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후강통, '中' 字기업이 대박주? >>>★★★★★

중국관련

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11. 19. 15:20

본문

 

 

 

안정적인 성공투자 안정적인 성공투자

후강통, '中' 字기업이 대박주?

2014.11.17

 

후강통이 시작되었다!


말 많던 후강통(沪港通)이 10월 17일부터 시작이다. 지난달 10월27일, 6개월간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개장만 기다리던 후강통이 아무 설명도 없이 연기되었다. 문제는 “의법치국(依法治国)” 을 모토로 내건 시진핑의 18차 4중전회의의 결과 때문이었다.


 

 

중국은 5년 단위 주석과 총리의 임기 중에 공산당의 고위간부인 당 중앙위원들이 모여 7번의 회의를 한다. 지금까지 총 18차례의 당대회가 개최되었는데 당 대회 이후 전체 중앙위원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가 바로 중전회의(中全會議)다.

 


제1중전회의는 당 대회 폐막 다음날 개최하는데 이 회의에서 당과 군의 인사를 결정한다. 2중전회의는 당대회 다음 해 3월 전인대에서 선출될 국가주석·총리·각료의 인사를 결정한다. 3중전회의는 지도부 5년 임기 내 시행할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 지난 10월 중순에 끝난 제 4중전회의는 국가체제관련 정책 결정과 인사에 관한 조정을 실시한다.

 


시진핑 정부 들어 4번째 중요회의인 이번 4중전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국가체제관련 중요정책으로 “의법치국(依法治国)”을 선언했다. 관시(關係)로 맺어진 “인치(人治)의 나라” 중국은 지난 30년간 고성장은 했지만 부정부패로 얼룩진 나라다.

 


시진핑의 “의법치국(依法治国)”의 핵심은 이제까지 법 위에 존재했던 초법적 일탈행위였던 관시를 기반으로 한 “인치(人治)”에서 이제는 “법치(法治” 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 배후에는 중국의 뿌리깊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왜곡된 분배구조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홍콩의 거리점령시위는 시진핑의 “의법치국(依法治国)”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결국 “시진핑의 입”이 답이었다. 홍콩사태로 지난 10월 27일 개시 예정이었다가 무기한 연기된 후강통이 홍콩 행정장관과 시진핑주석의 면담 이후 바로 개장승인이 이어졌다.

 

후강통 다음은 선강통(深港通)이다


 

홍콩거래소의 리샤오쟈(李小加) 총재는 후강통 개시를 통해 장기적으로 약 22조 달러의 중국의 은행 자금중 상당부분이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며, 그 중 7-8조 달러가 A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 재경부 천쟈챵(陈家强) 국장은 후강통이 정식 개장되면 션전(深圳)과 홍콩 주식시장의 상호주식투자인 션강통(深港通)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이미 관련 시간표가 준비돼 있는 상황이고 심천, 홍콩 등 두 지역의 관련 기관들도 동의를 구한 상태라는 언급도 했다.

 


중국은 거래소가 상해와 심천 2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중국의 상해거래소는 전통산업과 금융주가 주력이고 중국의 심천거래소는 IT와 부동산등 한국이 익숙하고 좋아하는 산업이 주력이다. 그래서 후강통에 이어 선강통이 시작되면 한국은 후강통보다 선강통에 더 강할 수 있다.


 

 

후강통 개시를 앞두고 중국 증권사들은 후강통 수수료 전쟁 중이다. 후강통에서 기선제압을 위한 수수료 덤핑치기가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거래량기준으로 보면 홍콩거래소는 60%가 기관투자가이고 상해거래소는 91%가 개인투자가다. 그래서 후강통은 상해 개미와 홍콩기관/외국개미와의 전쟁이다.

 


중국 당국은 소액 개미투자가들이, 늑대들이 우글거리는 홍콩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 투자하다 깡통 차면 리스크가 너무 클 것 같아 깨져도 큰 문제가 없는 좀 여유가 있는 투자가들이 먼저 투자해 보라고 예탁자산 50만위안이라는 문턱을 만들었다.

 


상해에 있는 중국인들 반드시 예탁자산 50만위안(9천만원이상) 있어야 후강통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이 예탁자산 50만위안제도는 가난한 개미 투자가를 고려한 중국 공산당의 친절함이 베여 있다.

 


강구통은 총 한도가 2500억위안인데 50만위안(9천만원)이상 투자가 50만명이면 2500억위안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지금 50만명의 부자 투자가를 잡기 위한 중국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증권사 주식거래 평균 수수료 0.2~0.3%인데, 이들 50만위안이상의 고액 투자가들에게 후강통 수수료는 0.15%선으로 50%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후강통을 앞둔 중국증시가 후끈 달아 올라 후강통 앞두고 중국증시가 폭발직전이다. 지난2년간 지수 1900-2100P에서 헤매던 중국증시가 7월이후 속등해 2500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지난주에는 1일거래 대금이 5,810억위안(105조원)에 달해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

 

후강통 시작을 대비해 외국인 매집 대상종목의 선취매를 한 것이다. 외국인 들어오면 아이스버켓을 들이 부어버릴 심산인 것이다. 그래서 후강통이 실시되면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종목은 매물 폭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상승시동 건 증시는 못 막는다- “중국은 떨어져야 사는 나라”


 

후강통은 홍콩 투자하는 외국인들에게 돈 벌어 주려는 제도가 아니다. 일단 7년간 주가하락으로 국내 투자가들에게 외면 받는 증시를 먼저 홍콩의 외국인에게 돈 먹여 주고 재미 보게 한 뒤 외국인들 더 큰 돈 들고 오면 국유기업을 상장시켜 국유기업개혁과 경제체질 개선을 하려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고 장기적으로는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장기 포석이다.

 


중국내의 후강통 열기와 함께 외국인들의 후강통 열기도 심상치 않다 그래서 초기단계 후강통에서는 투자하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한도를 제한했기 때문에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후강통의 바람은 한달 안에 모두 끝날 가능성이 있다. 후구통은(총한도:3000억위안/1일한도:130억위안) 23.08일, 강구통은(총한도: 2500억위안/1일한도:105억위안) 23.8일이면 한도가 모두 소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강통은 종목과 업종 선정이 중요하고 역발상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 예를 들면 증권사 공통 추천종목은 빼고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후강통 한도는 한달 안에 조기소진 가능성 높다. 그래서 자주 매매 못한다. 후강통은 중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종목을 골라야 한다. 한도 차면 한번 팔면 다시 못 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언론에서는 중국의 성장률 하락과 부동산가격 하락을 두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지만 중국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는 오히려 중국 증시 상승의 이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떨어져야 사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떨어져야 사는 나라”, 중국경제가 떨어지면서 후강통 시대 중국증시의 상승가능성을 높이는 이유는 다섯 가지다.

 


첫째: GDP가 떨어진다.(중국은 GDP가 떨어져야 자금 가수요 사라진다)
둘째: 부동산이 떨어진다.(부동산은 중국의 돈 먹는 하마가 돈을 안먹는다)
셋째: 금리가 떨어진다.(제조업 구조조정, 자금수요 준다)
넷째: 시진핑과 리커창의 입이 떨어진다(돈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돈 쓴다)
다섯째: 중국 증시 7년간 떨어졌다(7%성장하는 나라 VALUATION이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고용 때문에 수익과 관계없이 속도 일변도의 고성장을 30년간 지속하는 바람에 성장은 했지만 기업은 외형은 커져도 수익이 나지 않았다. 국유기업의 자금수요를 증시에서 충당했기 때문에 EPS증가가 따라가지 못한 증자물량압박으로 주가는 속락할 수 밖에 없었다.


 

시진핑 집권 이후 국유기업 개혁과 민간기업 육성으로 기업정책이 바뀌었다. 과도한 성장은 과도한 자금수요를 부르고, 과도한 투자는 과잉설비와 과잉재고를 만들어 실물경제가 돈, “유동성을 잡아 먹는 하마”를 만들었다. 증시는 GDP의 2배에 가까운 통화량에도 주가가 하락했다. “유동성 블랙홀”에 빠진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은 성장을 낮추면 자금수요가 줄고, 과잉설비와 과잉재고가 줄어 유동성이 살아난다.

 


지금 중국은 과거처럼 더 이상 성장률에 목숨 걸지 않는다. 원자바오 총리시절 8%이하는 죽어도 안된다는 “保八“정책은 이젠 필요가 없어졌다. 3차산업이 2차산업의 비중을 넘어 서면서 GDP1%당 고용유발계수가 다시 150만을 넘어서 6-7%성장만으로도 1000만명이상의 고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장률을 낮추어 과잉생산을 낮추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산업구조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금 환경이 성장의 발목을 잡았지만 3차산업이 그 족쇄를 풀어주었다.

 

 

리커창 총리의 경제정책을 보면 중국의 경제 목표에서 얻는 투자의 TIP이 있다. 2015년에 중국은 아직 논의 단계지만 성장률은 7%, CPI 2-3%대, 통화증가율은 12%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정통화증가율( M2=GDP+CPI)은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더한 것인데 12%통화증가율은 경제성장률 7%와 소비자물가 2~3%를 2~3% 넘어선다. 이는 내년에도 긴축은 없다는 말이다.

 


최근 10년간 중국의 대도시 부동산 가격은 6.6배가 상승했다. 모든 돈이 국유기업의 과잉설비와 부동산에 몰려 중국에는 주기적인 자금난이 발생했다. 농촌의 도시화 관련 분야로 박사를 받은 도시화 전문가 리커창 총리는 최근 1년반동안 역대 최대로 강한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가격을 잡았다.

 


정기예금, 부동산, 주식, 채권, 상품이 중국에서 돈이 가는 곳이지만 3%금리에 2% 물가상승의 나라에서 정기예금은 투자매력이 떨어진다. 부동산가격이 떨어지면 채권 상품 골동품이 차선의 투자대상인데 중국은 채권시장의 규모가 작아 큰 의미가 없고 곡물 같은 상품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러면 남은 곳은 주식시장이다. 부동산가격 내리고 지금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2%까지 치솟았던 콜금리가 3-4%대로 떨어졌다. 부동산가격 내리고 금리 내리면 돈은 어디로? 증시로 간다. 후강통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국증시는 최근 3개월간 20%가까이 상승했다.


 

 

APEC에서 보여준 중국의 속내


 

이번 북경에서 열린 APEC에서 G1, G3에게 보여준 중국의 속내는 "신실크로드"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철도와 동남아를 잇는 해상 실크로드 건설이다. 이를 통해 중국의 영향력을 높이고 이들 지역에 SOC를 건설함으로써 중국의 전통제조업에서 공급과잉을 해소하는 일거 양득의 효과를 노린 것이다.

 

또한 쏟아지는 달러를 이들 지역으로 퍼냄으로써 위안화 절상압력과 물가압력을 완화하고 위안화 국제화를 실행하는 것이다.


 

 

중국은 미국 오바마를 불러 놓고 면전에서 TPP를 정면 공격하는 아태 자유무역지대를 제안했다. 그리고 심지어는 중국이 주도하는 400억달러짜리 실크로드 펀드에 미국도 들어 오라고 손짓을 했다.

 

그리고 오바마가 홍콩사태를 언급하자, 내정간섭 하지 말고 “너나 잘해” 라고 일언지하에 무시했다. 그리고 NYT 신문기자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하자 이를 싹 무시하고, “중국 법이나 잘 지켜라”라고 훈수를 했다.

 


일본 아베를 불러 놓고는 사진 찍으면서도 눈길도 안 줘서 언론의 시선을 잡았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G4이하에게는 다정한 눈길을 보내 표심 잡기를 했다.

 

미국의 TPP를 버리고 중국으로 오라고. 예전 같았으면 미국에 대해 감히 고개도 못들 중국이 이젠 ”万邦来朝“-만국이 조공을 바치러 온다고 떠들고 있다. 그래서 중국을 바라보는 심정이 복잡하다.


 

 

한국은 중국과 FTA를 타결했다. 그러나 FTA했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고 중국이 왜 했는지 되씹어 봐야 한다. 바둑에서 3점먹고 대마 내주면 안 된다. 위안화 국제화 전략의 한 수단이 중국의 FTA전략이다 우린 상품경제로 중국을 보고 FTA를 체결했지만 중국은 금융경제로 FTA를 본건데 이번 FTA에서 서희 장군의 강동6주를 받아올 담판의 협상이 있었을까 궁금하다.

 


이번 주부터 "중국주식 직구가 가능한" 후강통이 실시된다. 온 여의도가 증권사가 중국 후강통으로 후끈하지만 한국 기관들의 사이트 가보면 제대로 된 산업분석, 기업분석자료 하나가 안 보인다. 중국 기업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는 한 명도 없고 중국경제, 시황 하는 애널 한둘이 중국담당자들이다. 업종담당 애널리스트가 없다보니 중국 거시경제 담당하는 이들이 급조해서 만든 업종기업보고서가 전부다.

 


이젠 검의 고수(제조업의 고수) 중국에 제조로 덤비는 시대는 끝이 나는 것 같다. 그러면 미국과 유럽처럼 우리도 금융의 창으로 공략해야 되는데, 창 만드는 곳이 없으니 걱정이다. 13억의 늑대 앞으로 한국의 지갑을 내던져 놓는 형국이 다시 재연되면 안 된다.


 

후강통 수혜주(3)- 중국의 통 큰 투자, "中"字기업이 대박


 

이번 APEC에서 중국은 아시아인프라은행에 500억달러 실크로드 펀드에 400억 달러, 리커창 총리가 아세안정상회담에서 200억달러를 실크로드 건설에 투자한다는 발표를 했다. 중국의 전해전술을 통한 해상실크로드 건설전략이다.

 

 

리커창 총리는 아세안국가들에 "2+7”(两点政治共识+七个领域合作)프레임을 제안하면서 中国-아세안 운명공동체 제안과 21世纪 해상실크로드(海上丝绸之路) 건설을 주장하면서 아세안(10+3)국가들과 정책측면에서 6대 협력을 제시했다.

 


1) 미국의 TPP에 대항하는 RCEP 2015年 말까지 완성(推动东亚经济一体化)
2) 위안화 통화스왑, 위안화 청산은행 설립(提升区域金融合作水平)
3) 아시아 인프라 공동건설(“东亚互联互通总体规划”)
4) 아시아빈곤 퇴치 (深化民生领域合作:“人皆有食”)
5) 문화, 교육, 신문, 상업, 청년, 학술, 관광분야 교류확대
6) 위생환경분야 협력강화

 


이를 위해 "10+3" 아세안+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리커창 총리는 아세안에 200억달러 대출을 통해 달러를 투하하면서 중국의 "전(錢)해전술" 통한 아시아 일체화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돈을 뿌리는 것이다. 아편전쟁 전까지 아시아에서 “중국은 바람, 아세안은 풀”이었다. 풀은 바람 부는 방향으로 눕는다. 다시 중국 돈이 말을 하면 아시아가 고개를 숙이는 시대가 왔다.

 


이제 G2로 부상한 중국의 "돈 폭탄"에 아세안은 미국과 일본을 버리고 중국과 친구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세계의 글로벌화는 2008년 이전 스토리이고 이젠 아시아에선 아시아의 "Chinaization-중국화"를 인지 하지 못하면 돈 못 번다. 중국의 정책, 시진핑의 입, 리커창의 입이 돈이다!

 


중국측 의도는, 아시아개발은행(AIIB) 500억$+실크로드펀드400억$+해상실크로드 200억$=1100억$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돈도 벌고 친구도 된다는 전략으로 아시아국가들을 APEC과 아세안정상회담을 통해 꼬시는 중이다. 이는 미국의 TPP에 맞서는 중국의 자유무역지대전략이다.

 


"G1와 E1의 싸움" 누가 이길까? 주먹과 돈, 누구에게 표가 갈까? 미국은 "주먹(미사일과 핵무기,사드)"으로 위협하고 중국은 "돈 폭탄" 으로 유혹하는데 아시아국가들의 선택이 어느 쪽으로 갈지 궁금하다.


 

중국은 1100억$라고 해도 "2달치 외환보유고 증가분"이면 OK다. 앞으로도 재정적자가 심각해 돈이 없어 국가 채무가 GDP보다 더 큰, 무기만 있는 미국은 “핵폭탄” 으로, 무기는 없고 돈만 있는 중국은 “돈폭탄” 으로 후발국들을 꼬시는 데 세계의 약소국들은 " G7의 G1"을 따를까" “E7의 E1"을 따를까? 중간에 있는 한국은 "G1의 눈치 보면 E1의 돈을 파먹는 전략이 답"이다.

 


중국 관광객 주머니 털어 먹는 것보다 더 멋진 것이 중국에 투자해서 먹는 것이다. 결국 한국의 IB가 답이다. 그러나 한국은 맨날 중국인들 불러 세미나만 하지 말고 이젠 본격적으로 중국 산업 기업 공부해서 투자해서 먹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삼성전자가 밀리면 여의도가 일어서면 되지만, 여의도는 중국 산업, 기업 공부를 안 해서, 중국어를 몰라서 투자를 못한다고 징징댄다. 그러나 워런버핏을 보면 한국말도 못하고 한국 방문도 가뭄에 콩 나듯 해도 잘만 투자해서 먹는다.

 


핵심은 “돈은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고 코 (촉으로)로 번다!.” 투자는 살아온 삶의 흔적을 가지고 돈 먹는 산업이고 선진국이 후진국에 투자해서 먹는 비즈니스다. 한국의 산업의 경험, 금융이 경험으로 워런버핏처럼 중국의 트렌드를 읽고 돈 냄새를 맡아 투자하면 된다.

 


중국의 실크로드전략에 딱 맞는 중국증시 최고 스타는 누구일까? "中"字 들어 간 기업이다. 돈 버는데 주력한 장쩌민 후진타오 주석과는 달리 시진핑과 리커창은 돈 쓰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4년 5월이후 들어 중국정부 정책은 외환보유고를 더 이상 늘리지 않고 돈을 마구 퍼내 펑펑 쓴다.

 


중국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와 동남아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해상실크로드 건설에 엄청난 돈을 퍼부을 태세다. 중국은 1100억달러를 당장 실크로드 건설에 퍼 넣을 태세다.

 

여기에 최대 수혜자가 바로 "中"字 들어간 기업이다. 1100억$의 통 큰 투자의 수혜주들인 것이다. 삼성이 역대최대규모 투자라고 하는 시안반도체 공장이70억달러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 프로젝트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후강통의 유망종목을 언론에 나는 종목을 보지 말고 “시진핑의 입”을 보면 답이 있다. 중국의 인프라투자, 중국의 실크로드 건설, 중국의 해양실크로드 건설의 중심에는 중국의 SOC와 철도, 교량, 건설회사가 최대 수혜주다. 이들이 바로 기업이름 앞에 모두 중("中")자가 들어가는 "中"字기업이다. "중국은 정책주"가 유망주다. 대표적인 "中"字 6형제는 다음과 같다.

 


- 中国交建 ,中国电建 ,中国中铁
- 中国北车, 中国建筑 ,中国铁建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