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방법론보다 통일의 가치와 비전 먼저 세워야"
이코노미조선 장시형 기자 입력 2014.09.04 18:17
또 전깃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개발국가 극빈층에게 태양광을 통해 빛을 전해주는 '올라이츠 빌리지 프로젝트(Allights Village Project)',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주한 외국인유학생협의회(KISSA) 결성 및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서인택 회장은 "통일 국가에 대한 비전과 철학에 대한 공감대부터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통일을 향한 길을 열 수는 없어요. 물론 외교와 경제 전략만으로도 충분하지 않고요. 한민족을 하나로 묶고 통일을 향한 길을 밝혀주는, 핵심적인 공통의 기반을 찾는 게 먼저입니다."
홍익인간(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이라는 우리의 전통적 이상이 통일국가의 근간이 된다면 이것이 바로 코리안 드림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익인간은 고조선 이래 우리 국민성을 만들어 온 핵심가치이기 때문이죠."
통일 천사는 모든 국민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기존 접근 방법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범국민적인 생활 참여형 통일운동이다. 이는 그동안 학자나 연구자, 정치가 등에만 머물러 있었던 통일 논의를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소통의 통로다.
문현진 GPF 이사장도 파라과이의 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주민의 문맹 퇴치와 민주주의 가치 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동시에 유력 지도층의 자녀들과 북동부의 극빈 지역을 탐방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 갈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그 결과 푸에르토 카사도에는 800가구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그곳은 생기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파라과이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국가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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