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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7. 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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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방문을 총정리하면서..

pchom (hang****)  2014.07.07 09:15 

 

시진핑이 방문하고 돌아갔다.

난 중국에서 10년을 유학생활과 일을 한 사람이다.

최근 독자들한테 베스트소설 조정래의 정글만리를 읽어본 사람은 무얼 느낄까?

 

 

난 아직도 중국을 모른다. 지금도 누가 중국을 한마디로 정의하라고 물으면 아직도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왜? 중국넘들 속내를 아직도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 중국인들 속은 겉으론 단순한 것 같지만 속내는 복잡하고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정글만리를 통해 본 중국은 그저 부패한 나라? 중국여자는 돈에 환장해서 누구나 몸을 팔 수 있는 매춘부로 매도했지만 이것도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정글만리를 통해서 한마디 공감한 부분은 우리 기업의 투자는 신중하고 정말 투자한 동시에 중국넘들한테 코 낀다고 표현해야 할까? 여기저기서 복사지 법률규정 들고 와서 피 빨아먹고 죽이려는 하이애나 같다고 해야 할까?

 

 

이번 시진핑 방문 때 우리 기업 총수들이 시진핑한테 얼굴 한 번 비추고 소위말한 꽌시를 형성하기 위해서 간 쓸개까지 빼주고 지롤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그럴만한 것도 지금 중국에 자동차 가전공장 등을 투자해서 중국넘들한테 물건 팔아먹으려고 안달이 났고 아직까지 한국제품이 중국에서 통하는 시대라서 한국자동차를 사주고 있으니 십분 이해는 한다..

 

 

미국 오바마에 비하면 인상도 묵직하고 관상도 전형적인 중국을 대표하는 얼굴상을 하는

시진핑 앞에서 우리 기업 총수들이 허리를 90도로 숙이고 얼굴 알리기에 총력을 펴는 것은

이해는 한다만 과연 우리 기업 총수들 생각대로 중국이 순순히 한국넘들이 중국땅에 와서

돈을 벌게 그냥 놓아둘까가 의심이 드는 대목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당장 우리 중소기업들은 너도나도 묻지마 중국투자를 했다가 이미 청도 지역의 한국기업은

거의 철수를 계획하고 있고 이미 베트남 등 동남아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기업도 중국 관리들의 하이애나식의 부정부패와 중국 현지 토착기업의 횡포에 다들

힘들게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연 삼성 엘지 금호타이어가 얼마나 중국관리들한테 로비자금을 퍼붓고 살아남기 위해서

중국에서 피눈물나는 노력을 하는지 과히 짐작은 한다만 엘지 공장 심양공장이 지금

잘 돌아가며 재미보고 있을까?

 

 

10년전에 엘지 에어컨 냉장고 공장 잘 돌아갔다. 지금도 그럴까? 이번에 필요없는 중국 가전업체

TCL총수가 한국방문때 시진핑을 따라서 왔다.. 과연 그 중국 가전업체 대표격인 TCL사장이

우리 박근혜한테 고개숙이며 얼굴 한 번 알리려고 그렇게 간 쓸개까지 빼주고 했을까?

중국 굴지의 가전업체 대표가 왔어도 우리 언론 그 어디에서도 박근혜 대통령한테 중국 전자업계

대표가 웃으며 악수하는 장면조차 언론에 나오지 않았다..

 

 

신라호텔에 묵었는데 시진핑한테 찾아와서 삼성 이부진이 별의 별 아부칠을 해대고 국가의전을

마치 삼성측에서 하는 모양새까지 비추며 삼성은 아주 중국에 몰빵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여정상

엘지와 삼성은 또 생산설비시설을 참관못하는 시진핑을 위해서 신라호텔내에 급조한 삼성 엘지

전시관까지 만들어 시진핑 모시기에 열을 내고 간쓸개까지 빼주는 저자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참..

지금 중국 가전업체 제품중에 하이얼 제품이 한국에 이미 상륙했다. 가격도 그렇게 삼성 엘지와

차이가 없지만 하이얼의 두둑한 자금력과 배짱으로 한국 가전시장을 넘보고 있다.

 

 

내가 중국에서 중국 토종기업? 은 아니지만 미국과 유럽기술을 접목한 하이얼과 TCL제품을

써보면 전혀 삼성 엘지 냉장고 세탁기와 차이가 없었으니 한국에서 가격경쟁력만 있으면

향후 중국 가전업체가 충분히 한국시장을 넘볼 수 있을 것이다.

 

 

조정래의 소설 정글만리를 보면 돈에 환장한 중국인들은 돈이라면 안되는게 없다고 봐야 한다.

돈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중국인들이 과연 우리 삼성 엘지 금호 같은 기업을 어떻게

중국에서 요리할까 상상이 훤히 되고 눈 앞 선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나도 중국생활

10년을 해봐서 아는 사안이다.

 

 

우린 중국이란 나라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상국으로 중국을 몇 천년 모시고 살았지만 진정한

중국통이 없어서 그렇게 당하고도 또 지금 중국을 몰라서 당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조상들은 중국어를 사용하면서도 중국을 몰라서 그렇게 몇 천년을 중국한테 저자세 외교만

해왔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 당시와 판이하게 미국통만 있고 정부 고위 관리나 경제통들은 모조리 미국통만 있지

중국을 아는 사람이 거의 전무하다고 봐야 한다.. 지금 경제총수 자식들 중에 누가 중국유학을 갔고

누가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하고 중국통인 사람이 있나? 재계총수들도 중국인을 전혀 모른다고

봐야 한다,.

 

 

그저 중국넘한테 돈다발 집어주고 로비하면 다 끝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자기들보다 고자세고 자기들보다 강한 사람을 좋아한 반면, 상대방이 너무 저자세로 예의바르게 나오면 오히려 기분상해하고 상대방을 얍잡아 보고 저넘이 무슨 약점이 있나 하며 더 멍청한 넘들 하며 속으론 웃는다는 것이다.

 

 

이번에 온 중국기업 총수들은 박근혜 대통령하고 악수하면서도 아마 너무 자자세 성격의 모습을

보일 필요도 없었고 또 중국인 특유의 자존심 때문에 물건 팔아먹으려고 박통 앞에서 빌빌 거리며

하소연 성격의 부탁? 청탁? 을 하지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한국에 물건 안 팔아먹어도 되고

중국내 내수시장만 공략해도 되고 동남아 아프리카에 물건 팔아먹어도 된다고 생각해서이고

가격만 맞으면 굳이 박근혜한테 고개숙이지 않아도 한국의 삼성 엘지정도는 향후 충분히 추월할 수 있고

한국내에서 머지않아 중국 가전제품이 성능과 질적인 것과 가격면에서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일 것이다.

 

 

한중 FTA로 누가 손해보고 이득을 볼 것인가? 중국넘들이 정글만리에서 보듯이 돈 앞에서는

철저하게 친구도 없고 냉철하고 교활하고 영민한 넘들이다. 한중 FTA해서 우리 자동차를

중국에 수출한다? 우리 기업하는 넘들이 이득을 본다? 어불성설이다.

 

 

그나마 우리가 농촌을 유지하고

지킬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은 완전히 죽고 우리 기업들은 더 죽어나갈 것이다. 자동차 등 일부 공산품

관세율 낮추면 한국제품이 중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중국 공산품인 저가 자동차가

물밀듯이 한국에 들어와 자칫 그나마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는 우리 제조업은 완전히 중국기업에

밀려서 죽어나갈 것이다.. 중국경제에 더 예속되어 북한꼴 날 것이다..

 

 

오히려 역으로 중국 현지 현대자동차가 한국에 역수입 될 것이다.. 한국내에 있는 울산 현대차공장이나

각 지방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오히려 문을 닫고 개점휴업할 위기도 온다. 현대차 넘들은 아마 지금

지금 중국내 공장을 세우는 목적도 다목적일 수 있다.. 한중 FTA해서 저관세가 되면 중국에서 생산된

현대차가 한국에 역으로 들어오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한국에서 맨날 노사갈등으로 고임금에 생산단가만 올라가는데 중국에서는 아직 한국생산라인에 비하면 저비용이기 때문이다.

 

 

그럼 누굴 위한 한중 FTA인가? 우리 농촌만 죽이는 꼴이다. 중국쌀 흑룡강성 쌀 죽여준다. 맛있다.

짤지고 아주 밥 해놓으면 정말 압력밥솥에 해놓은 것처럼 윤이 잘잘 흐른다.. 중국고추 아주 좋다.

중국양파? 너무나도 크고 좋다. 당도는 어떨지 모르지만 경상도 어디 쓴 맛이 나는 양파보다는

중국 기름진 땅에서 나온 양파가 더 낫다..

 

 

한중FTA하면 우리기업은 중국내 생산라인이 있기에 최악으로 역으로 한국에 그 물건을 들어와서

팔 수 있지만 우리 농촌은 완전 초토화 되어서 만약에 중국이 식량자원을 막으면 한국은 굶어죽은

사태까지 올 것이다..

 

 

이렇게 큰일이 벌어지고 저 거대한 중국 앞에서 사태파악도 못하고 실실 웃고 고개숙이고

세치혀로 시진핑이 서울대 강연에서 "안닝 하싯넴까? " 라고 하니 착각하는 한국인들이 참

걱정타 싶다..

 

 

시진핑 그이 얼굴 관상을 보고 우리 박근혜 대통령 얼굴 관상을 가만히 티브

화면서 관찰해봐라..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정말 순진무구한 어린 소녀이다.. 중국 시진핑

은 중국내에서 온갖 권력투쟁을 통과하고 검증된 13억 중국인중에서 간택받은 인물이다.

 

 

노련하고 여유있고 특유의 중국인 기질을 가지며 그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고

관록이 있어 보이지 않는가? 그만큼 중국인들은 아무나 지도자로 간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혹자는 모르고 독재정치 운운하는데 중국은 사회주의식 집단지도체제로 간다는 것이다.

 

 

우리 똑바로 보고 중국을 대하자.. 지금 경고망동해서 항일 70주년을 한중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중 공동역사연구를 한다며 설레발 치는 사이에 벌써 일본은 북한하고 접근하며 그래 보자 하며

몽리를 부리고 있다.. 정말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사이에서 어디 한쪽에 편향되지 말고 균형추를

잘 잡는 관계복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중국넘과 만나 친구가 되기는 아주 쉽다.. 왜? 일본넘만 술안주감으로 삼고 소일본만 까대고

술좌석에서 흥에 겨우면 중국인과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술깨고 아침이면

생각이 바뀐다는 것이다.. 어젯밤 술판에서 일본을 까댔지만 그래도 일본은 선진국이고 중국인들인 지금도 배워야 할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제품을 무척 좋아한다.. 일본인도 좋아한다.. 왜? 중국넘들 본인들보다 더 돈 많고 잘 살기 때문이다..

 

 

지금 시진핑이 와서 꼭 어디 중국에서 한국유학생이 중국넘 만나서 항일 독립운동할 시 중국인과

같이 협조해서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왜넘 까대기 하는 모습과 똑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진핑 방한은 한국유학생과 중국학생이 만나서 술좌석에서 왜넘 까대기 한 것밖에 안된다..

 

 

중국 시진핑은 중국행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술판에서 벌어진 일은 쌍그리 까먹고 일본눈치도

보고 일본한테 어떻게 하면 중국제품을 팔아먹을까? 일본넘들이 아직도 잘 나가고 잘 살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일본넘을 추월할까? 어떻게 하면 아시아 패권을 잡을까만 골몰할 것이다..ㅋㅋ

 

 

북한하고도 관계회복을 못하고 지롤을 치고 술판에서 일본넘 까대기 하고 뒷날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왜 왜넘을 까댔지? 하며 싹 까먹는 한중 관계보다 우리 민족인 북한하고 어떻게 해봐라..제발..

 

 

일본넘하고 쓴 청도맥주 마시며 우한 우창위 먹으면서 중국넘 흉보는 것도 다 부질없는 짓이더라..

그래도 우리민족인 북한넘과 같이 술좌석한게 가장 진실하고 오래가고 진정성 있게 다가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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