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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7. 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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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10년 후 한국의 부와 미래는 중국에 달려 있다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저자  전병서 지음
출판사  참돌 | 2014.06.13

 

책소개

 

 

방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중국경제론을 펼치고 있는 전병서 교수의 연구 집필서『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이 책은 팍스 로마나부터 지금의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3000년 전의 역사가 입증하는 부의 순환기를 통해 G1으로 부상할 중국을 소개한다. 단순히 중국위기론을 반박하는데 그치지 않고 금융대국들의 패권시기엔 약 80년이라는 일정한 주기가 있다는 점을 꼬집는다.

 

 

기술력과 금융력, 군사력의 3가지 관점으로 현 팍스 아메리카나와 중국, 그리고 세계 각국의 패권주기를 비교하며 미국 리쇼어링과 중국 리폼 산업의 전망, 달러와 위안화의 기축통화 전쟁에서 승리할 자가 누구인지, 위안화의 승리의 근거, 뒤바뀔 국제통화시스템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한국의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전망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여의도 금융가에서 애널리스트와 IB뱅커로 25년 일했고 대우증권 상무와 한화증권 전무를 지냈다. 17년간 반도체와 IT애널리스트로 미국, 일본, 한국 IT산업을 연구했다. 2002년부터는 자기부상열차처럼 달리는 중국이 두려워 중국연구를 시작했고, 중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중국의 부상에 전율을 느꼈다.


제조대국 중국이 아니라 금융과 IT가 바꿀 중국, 그리고 G1, G2의 패권경쟁에 관심이 많다. 역사 이래 지금까지 패권은 에너지, 황금과 같은 ‘땅(土)에서 나는 것들’을 쟁취하기 위한 전쟁이었고 첨단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 죽이는 기술’이었다. 지금 세상을 바꾼 첨단기술인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핸드폰 모두 원래는 모두 군사기술이었다.

 

 

그러나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바다(海)와 하늘(空)에서 자원을 얻는 시대’가 오면 첨단기술은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 될 것이고 그러면 패권의 방식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사람 살리는 기술’의 시대에 미국을 추격하는 G2중국의 전략과 한국의 대응에 관심이 많다.


중국 북경의 칭화대(칭화大) 경제관리학원(석사), 상하이 푸단대(푸旦大) 관리학원(석사/박사)에서 공부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중국자본시장, 위안화 국제화, 중국성장산업이다. 중국 칭화대 경제관리학원(企?家)CEO과정, 푸단대(?旦大) 관리학원(?裁)CEO과정, 교통대(交通大) 관리학원 (私募基金投裁) CEO과정을 공부하면서 북경과 상해의 각계각층의 다양한 업종의 중국기업인들과 교류하였다.


한국 IB에서 중국 리서치와 중국기업 한국상장업무를 최초로 담당하였고 중국 선박금융, 부동산투자업무를 담당했다. 중국에서는 상해 한화투자자문과 상해 중국경제금융센터에서 일했고, 상해 차이나데스크 자문위원을 지냈다.


[중국 금융산업지도],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 [5년 후 중국]등의 책을 집필했다.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 [5년 후 중국]은 각각 2010년,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네이버 금융전문가 칼럼에 중국경제와 금융에 관한 기고를 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 500만 회에 달하는 인기 칼럼리스트다.



현재 WISEfn(주)이 만든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경희대 China MBA 객원교수, 세종대 중국통상학과 객원교수,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고 중국경제론, 중국금융론, 중국주식시장론, 중국비즈니스 사례를 강의하고 있다.

 

 

주요 대학과 기관의 CEO, CFO, E-MBA, MBA 과정에서 중국경제와 금융에 관한 특강을, 중국진출기업과 기관에게 중국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중국 푸단대 관리/경제학원 석·박사 출신 전문가들의 모임인 FM-Korea 부회장, 여의도 중국금융전문가 모임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 부회장, 현대차 연구소 중국포럼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아시아의 중심, 중국의 촉(觸)을 한국은 안다 ? 004


1장 세계 경제권력의 지도 변화
01 자본주의의 사망, 부채주의의 등장 ? 045
부채의 덫에 걸린 서방 자본주의
부채위기로 망한 나라는 없다
부채가 만든 초 저성장의 덫

02 영원한 제국은 없다 ? 055
세 번째의 팍스 체제
팍스 아메리카나의 위상
팍스 아메리카나, 4번째 기로에 서다
팍스 아메리카나 제국의 관용과 도덕성의 몰락
팍스 아메리카나의 재정위기, 강대국 쇠락의 단초

03 기술력, 금융력, 군사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 070
3대 패권의 요소로 본 미국의 변곡점은 2025년
기술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금융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군사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04 향후 10년은 용과 독수리의 전쟁 시대 ? 086
미국 달러에 대한 주요국의 배신
미국 경제, 셰일가스가 구세주 될까?
미국과 중국 향후 10년, 용과 독수리의 전쟁은 2R
미국의 아시아 전환, 약해지고 있는 미국 파워
미국과 중국, 이젠 해양에서 우주 경쟁 시대
미국과 중국이 20년 뒤 다시 만나면?

05 용과 함께 춤추는 시대를 준비해야 ? 114
아시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부채는 서양에 있고 자산은 동양에 있다
황금이 향하는 곳이 패권이 향하는 곳이다
세계의 중심은 동이(?移)다
성장하는 중국, 한국에는 초대형 호재다


2장 중국의 700년마다 꾸는 꿈, 60년마다 뿜어 나오는 힘
01 중국 굴기의 주기 ? 137
중국 굴기의 700년 주기설
중국의 건국 60주년 신드롬
중국의 건국 60년의 스타, 3대 명군주
중국의 3대 명군주에 비추어본 시진핑

02 중국,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 146
100년 계획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나라
리더를 20년간 훈련시키는 나라
함부로 예측하면 틀리는 나라
한계도 있고 시간도 필요한 나라

03 대국에서 강국으로 가는 길목에 선 중국 ? 158
패권의 역사 길면 200년, 짧으면 50년
중국, 식민지 없이 G2를 이룬 나라
13.6억의 함수, 무엇이든 엄청난 일
7%와 2%의 경제학
‘크다’는 것과 ‘강하다’는 것은 별개다


3장 시(?)의 시대 중국, 개혁을 개혁하라
01 ?시와 파이시가 농후한 시(?)의 시대 ? 173
황제 중심에서 공산당 중심으로 돌아간 중국
?시와 파이시가 농후한 ‘시(?) 시대’의 출발
무관의 시대에서 문관의 시대로
문관의 시대 지도자들의 특성

02 중국의 향후 10년은 지청세대에게 물어라 ? 185
5세대 지도자들은 지청세대
지청세대 황제들의 통치 스타일
지청세대 시진핑, 새 역사를 쓸 비(飛)의 지도자?

03 시진핑의 ‘중국의 꿈’ ? 192
중국에도 생긴 차이나 드림
소국은 외향성, 대국은 내향성
중국의 2020 비전과 2050 청사진
패권을 꿈꾸지 않는다는 새빨간 거짓말
연(?), 경(硬), 정(情) 강온의 외교전략

04 시진핑의 ‘개혁을 개혁하라’ ? 206
자본주의보다 더 불평등한 중국 사회주의
시진핑이 든 칼, 분배의 평등
시진핑의 개혁안에 중국의 향후 10년이 있다
시진핑의 실행수단은 시장화와 금융화다


4장 시진핑 시대 신경제학, 리코노믹스의 비밀
01 중국의 신경제, 7%대 성장목표의 비밀 ? 221
중국 황제의 등극 조건 ‘7’
‘7의 사나이’ 리커창 총리의 커창 스타일
중국 경제의 새 얼굴, 리코노믹스
원자바오의 ‘바오8’과 리커창의 ‘7상8하’의 차이는?

02 중국의 신경제, 이제 3C다 ? 229
호랑이는 곶감을, 중국은 돈을 무서워한다
지도부에 포진한 시장주의자
리커창의 경제정책 핵심은 ‘3C’

03 공룡이 하늘을 나는 비법은 있는가 ? 235
중국이 내수 중심 성장으로 올인하는 이유
중국, 이젠 3두마차에서 5두마차다
중국, 창의력과 소비력은 있는가?
중국의 첨단산업, 새로운 G1의 필수조건

04 중국이 붕괴할 6가지 이유 ? 246
중국판 서브프라임 사태 온다
그림자 금융으로 금융위기 온다
지방정부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
민영기업 부도, 채권시장 붕괴의 전조다
중진국 함정에 빠진다
1당독재 때문에 망한다

05 시진핑 시대 7가지 빅뱅의 10년 ? 272
중국 붕괴론, 10년간은 잊어버려라
중국, 금융위기보다 구조조정이 더 무섭다
시진핑 시대에 일어날 7대 빅뱅에 주목하라

5장 용의 아킬레스건, 중국의 진짜 리스크는
01 미·중 관계는 투키디데스 함정 단계 ? 291
G2, 초강대국의 40~60% GDP 수준이 가장 위험한 시기
미국 재정적자가 불러온 외교력 적자
중국이 7%대 성장을 선택한 진짜 이유

02 경제전쟁에서 제조업은 육군, 금융은 공군 ? 299
중국이 부족한 것은 금융기술이다
금융이 약한 중국의 고민
중국이 터진다면 그것은 돈의 열기 때문?

03 에너지, 애써 2등 주장하는 중국의 고민 ? 306
세계 3대 길목 중 하나를 장악해야 진정한 권력
중국의 아킬레스건, 에너지와 CO2
중국, 녹색 중국에 목숨 건다

04 새로운 전쟁, 중국 농민공 vs 미국 로봇 ? 313

05 지니계수보다 홀아비계수가 무섭다 ? 317


6장 한국, 늑대와 호랑이가 용을 먹은 비밀을 열어야 한다
01 원나라와 청나라가 중국 대륙을 먹은 비밀 ? 321
팍스 시니카보다 센 팍스 몽골리아
중국은 선비, 몽골과 여진의 식민지였다
늑대와 호랑이가 용을 먹은 비결은 스피드
동이족의 생존 비결은 물과 화살

02 아시아의 지중해국가 한국의 기회 ? 331
한국은 동북아 지중해의 중심국이다
13.6억의 갑 등장, 그 대응은?
한국, 이젠 서쪽으로 눈 돌려야 하는 시대
한국, 천리마를 부릴 기수만 제대로 양성하면

03 영어가 한국을 살렸다면 중국어는 한국을 부유하게 한다 ? 343
돈 벌려면 중국 여자와 아이들을 공략하라
중국통, 130만을 양성하라
만다린, 우리 땅에 살던 소수민족의 언어?



7장 한국의 신국부론, 이젠 중국에서 써라
01 G2를 제대로 보면 한국의 부의 지도가 보인다 ? 355
중국의 꿈, 한국의 꿈으로 만들어라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번다
중국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02 한국의 신국부론, 이젠 중국에서 써라 ? 362
중국의 부상으로 한국이 얻을 게 많은 이유
중국 13.6억의 굴기, 일어서면 오래간다
한국, 대중국 손익계산서 다시 써야 한다

03 용의 등에 올라타는 방법은 ? 372
상인종, 중국인을 연구하라
중국에서 부의 코드를 읽어라?
브랜드 팩토리, 실리콘밸리의 연구실이 한국이 갈 모델이다

04 중국 공략 제대로 하려면 ? 382
대중국 사업의 성공 척도 3가지
따라잡기의 명수는 1등은 될 수 없다
중국, 제대로 공략하려면 중국 고전 읽어라



8장 한국이 중국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4가지
01 중국을 보는 색다른 시선, 여정도금 ? 393

02 21세기 중국 경제는 여성이다 ? 397
여성을 대우하는 나라가 강국이다
공자보다 센 공자 마누라, 맹자보다 강한 맹자 엄마
비겁한 중국 패자들의 변명, ‘여자 때문에’
화번공주에서 혁명전사로 변신한 중국 여성
용의 나라, 이젠 아마조네스의 시대다
중국의 위미노믹스에 투자하라

03 스마트 혁명의 종착역은 중국이다 ? 410
인류를 바꾼 3개의 사과
정보산업, 영원한 강자는 없다
정보가 천하지대본이다
휴대폰이 제갈공명을 이기는 시대다
권력은 총구가 아닌 휴대폰에서 나온다
스마트 혁명의 종착역은 중국이다
중국의 부의 지도, IT와 자동차가 바꾼다

04 중국의 신형도시화, 한국의 최대 기회다 ? 438
중국의 2차례 보너스의 종료?
중국 향후 10년의 키워드, 신형도시화
중국에 인류 역사상 최대의 집짓기가 온다
중국의 새로운 토지혁명, 호적혁명
중국 신형도시화의 방향
중국의 신형도시화 3대 수혜 분야

05 중국 금융대국에서 금융강국으로, 큰 물이 큰 고기를 키운다 ? 452
양이 가장 무서운 동물, 그러나 양보다 무서운 게 돈
중국과 금융으로 승부하라
중국 금융, 미국을 닮아간다
중국, 부동산과 금융에 기회 있다
중국 투자, 10년에 10배를 노려라



9장 중국을 휘어잡을 거상을 기다린다
01 중국에서 성공하는 스타일이 있다 ? 471
02 중국 스타일에는 감성과 촉으로 대결하라 ? 474
03 중국에서는 이젠 중독과 힐링 산업이다 ? 478
04 제갈공명을 스카우트했는가 ? 483
05 한국이 사랑한 ‘규모의 경제학’은 죽었다 ? 485
06 날아오르는 용의 등에 올라타려면 ? 487



에필로그 차이나 드림을 위하여 ? 489

 

 

 

 

출판사 서평

 

방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중국경제론을 펼치고 있는
전병서 교수의 또 하나의 역작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12년간 중국 출장 150회. 중국 관련 언론 칼럼 기고 350회. 중국 관련 강연 300회. 중국에서 체류한 시간 3만 시간. 중국을 연구한 시간 3만 시간. 저자의 강연을 들은 인원만 5만 명 이상이고, 그의 칼럼 조회 수는 600만을 넘는다.

 


저자 전병서 교수는 한국의 주요 금융기관, 대기업, 정부기관들에서 앞 다투어 초빙하는 중국 전문가이자, 기업CEO, 연구원, 기관투자가, 기자들이 중국경제와 금융에 대해 가장 많이 자문을 구하는 중국경제금융의 권위자다. 중국의 강북과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북경과 상하이의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 푸단대에서 만나 교류한 중국의 CEO급 인사들만 500여 명에 이른다.

 


명실 공히 중국경제와 금융분야의 권위자인 전병서 교수가 10년간의 중국연구를 집대성한 또 하나의 방대한 집필서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를 펴냈다!

 


책은 중국경제 이야기를 넘어, 세계경제의 흐름과 부의 이동, 그리고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까지 제시하고 있는 미래 전략서이자 그 어떤 소설이나 다큐멘터리, 보고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국경제에 대한 재미있고 탄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팍스아메리카나의 시대는 과연 영원할 것인가?
중국경제금융 전문가 전병서 교수가
‘G1.5의 시대’, 세계패권을 분석한다


세 번의 팍스 시대, 팍스 아메리카나를 지나고 있는 지금 중국대륙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 과연 중국은 최대 소비시장을 넘어 세계 넘버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중국경제금융분야의 대표적인 중국통(通)인 애널리스트 출신 전병서 교수는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에서 팍스 로마나부터 지금의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3000년 전의 역사가 입증하는 패권의 순환주기를 통해 G1으로 부상할 중국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세계 패권의 지도변화를 기술력과 금융력, 군사력의 3가지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패권주기를 거울삼아 팍스 아메리카나의 남은 수명을 예측한다. 기술주기 60년, 통화패권 110년, 군사패권주기 122년을 기준으로 보면 팍스 아메리카나는 2025년에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자는 향후 미래 10년을 용과 독수리의 전쟁시대로 단정 짓고, 역사가 일러주는 교훈인 황금이 향하는 곳이 패권이 가는 곳이라는 점에서 이젠 용과 함께 춤추는 시대를 준비하라고 제언한다. 미래 10년은 미국의 하향평준화, 중국의 상향평준화로 세상은 ‘G1.5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현 팍스 아메리카나와 중국, 그리고 미국 리쇼어링(Re-shoring)과 중국 개혁(Re-form)의 ‘2R’이 가져올 미래산업의 판도 변화, 석유와 셰일가스, 달러와 위안화의 기축통화 전쟁에서 승리할 자가 누구인지, 뒤바뀔 세계 패권전쟁의 패러다임 변화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한국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서방의 중국위기론에 가려진
중국의 무서운 진면목을 낱낱이 파헤친다


2014년 현재까지 중국 위기론이 언론에 넘쳐난다. 그러나 5,000만의 한국, 1억의 일본, 3억의 미국이 살아온 경험과 생각으로 13.6억 명의 대국을 가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저자는 향후 10년의 중국을 읽는 핵심 키워드를 단 2개의 단어 ‘지청세대(知靑世代)’와 시진핑의 국정 아젠다인 ‘중국의 꿈’으로 제시한다. 지청세대는 문화대혁명 때 성장기를 보낸 세대로, 현재 중국의 제5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또한 이 세대다. 중국의 개혁개방의 아이디어를 냈고 실제로 개혁개방을 성공시킨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8대 혁명원로 시중쉰 부총리의 아들에서 하루아침에 시골농촌의 토굴로 굴러 떨어져 7년간 농촌에서 삽질한 이가 바로 지청세대 시진핑이다. 최고 권력자의 아들에서 중국 사화의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해본 중국의 최고 지도자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시진핑의 ‘중국의 꿈’은 임기 10년 내 미국을 제치고 경제적으로 G1이 되겠다는 것이다. 후진타오시대 10대 성장에서 시진핑이 7%대로 성장률을 낮추자 중국 위기론, 중국 붕괴론이 쏟아졌지만 정작 중국은 눈도 깜짝 않고 있다. 10년간 7%대 성장을 하면 미국 GDP의 54%선인 중국 GDP는 10년 후에는 현재 미국 GDP와 같아진다. 즉 매년 위안화를 미국의 성장률 수준인 2~3%만 절상시키면 달러로 환산한 GDP는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기에 흔들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에서는 중국을 ‘벼랑 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2의 도약을 할 중국’을 대비하라고 거듭 강조한다. 1장에서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권력의 흐름을 살펴보며 팍스 로마나 시대부터 현재의 미국까지 주도면밀하게 살펴보고, 2장에서는 중국 대륙의 역사를, 3장에서는 중국의 개혁을, 4장과 5장에서는 중국 경제의 어젠다인 향후 10년의 7%대 성장목표 달성의 근거에서부터 중국의 아킬레스건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깊고 간결하게 서술한다.

 


그리고 6장~9장에서는 고대부터 시작된 중국과 한국의 역사적 관계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철저하게 논증하며 제언한다.

 


중국에서 공부한 적도, 살아본 적도, 일한 적도 없는 서방언론의 시각으로 중국을 평가하는 것은 그 시작부터 어불성설이다.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한국. 그렇기에 우리는 ‘진짜 중국’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불확실한 금융위기의 시대에 13.6억 명의 대국과 붙어 있는 나라라는 점이 호재인지, 악재인지 확실하게 꿰뚫어 볼 줄 알아야 한다.

 

 

가장 먼저, 그리고 오랫동안 중국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을 집대성한 중국전문가의 저서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를 통해 중국을 보는 혜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잃어버린 공자를 기억하고 있는 나라
아시아의 중심, 중국의 촉을 아는 유일한 나라
중국 진출의 유일한 벤치마크 대상국인 한국


부상하는 대륙의 시대에서 한국경제의 생존법을 제시한다


금융위기 이후 서방의 소비가 줄었다. 그러자 세계의 모든 제조업은 공급과잉이 돼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포춘>500대 기업이 하나도 빠짐없이 떼로 몰려가는 나라가 있다. 바로 중국이다. 5년 안에 붕괴할 나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정신 나간 기업은 없다.

 


저자는 향후 10년간은 서방세계에서 넘쳐나는 중국 붕괴론 6가지를 잊어버리라고 조언한다. 대신 향후 10년간 벌어질 시진핑 시대에 다가올 7가지 빅뱅, 즉 소비의 빅뱅, 에너지의 빅뱅, 금융 빅뱅, 바이오 빅뱅, 전기차 빅뱅, 유통 빅뱅, 모바일의 빅뱅을 주목하고 이 같은 7가지의 거대한 사업 기회에서 한국이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피 터지게 연구할 때라고 강조한다.

 


투자의 기회는 2등이 1등이 되는 시기라고 한다. 저자 역시 2등인 중국이 1등을 향해 가는 시기가 바로 중국 투자의 절묘한 타이밍이라고 명명한다. 자본시장 개방과 신형도시화 계획에 초점을 두고 다가올 시진핑의 시대 속에서 한국이 중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한국이 중국진출의 교두보 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근거를 담은 한국의 생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중국 역사와 현대의 상황을 나열하기 만한 정보백서가 아니다. 팍스 시니카 시대부터 시작된 한·중관계의 역사를 조명하고, 이를 심도 있게 분석해 왜 중국 부상의 시기에 한국의 역할이 중요한지, 중국 진출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전략을 제언한 책이다. 이것이 여타의 중국 관련 책들과 확실히 차별된 점이다.

 


한국은 2000년간 중국과 치고받으며 살아왔다. 거대한 중국의 전쟁 역사에서 중국 주변의 변방 국가들은 모두 중국에 동화되었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라가 한국이고, 수많은 중국의 침략을 받았지만 단 한 번도 중국이 완벽하게 점령하지 못했던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공산주의 국가와 머리를 맞대고 사는 나라도 한국이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한국역사가 전 세계인들에겐 중국을 이해하는 교과서이자 유능한 벤치마크 국가임을 특유의 담담하지만 촌철살인의 문체로 거듭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아시아와 한국의 여의도에서 최고의 IT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렸던 애널리스트 출신답게 21세기의 대박은 촉(觸)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소리와 문자를 전하는 기계로 여겨졌던 핸드폰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촉감(觸感)의 기계’로 바꾸면서 세상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이브의 사과’가 인류에게 이성을 알게 했고 ‘뉴턴의 사과’가 인류에게 과학의 시대를 열어주었다면 ‘스티브 잡스의 사과’는 인류에게 스마트 혁명의 시대를 열어주었다.

 


음성만 전달하던 기계였던 핸드폰은 이제 데이터 자체를 자유자재로 전달하며 TV, 오디오, 영화관의 기능까지 모두 집어삼킨 괴물로 등장했다.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의 총아로 부상했고 촉의 기계를 만든 애플은 지금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되었다.

 


한국은 기(氣)가 넘치는 한반도의 촉(觸)을 잘 활용해야 한다. 북한산, 지리산, 태백산 할 것 없이 한국의 명산에는 모두 신기(神氣)가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기가 센 사람은 사람의 명운을 내다보는 눈이 있다. 또한 기가 센 사람은 변화에 잘 적응한다.

 

 

 기의 강함은 ‘빨리빨리’라는 변화가 두렵지 않은 기질이고 이러한 ‘신기(神氣)’는 곧 신나는 ‘흥’이다. 이는 속도전과 즐거움이 생명인 IT시대와 스마트한 정보혁명이 만든, 재미있고 흥이 나야만 성공하는 콘텐츠 전성시대에 딱 맞는 기질이다.

 


한반도의 지형을 보면 동북아에 있어 해양에서 대륙으로 진출하는 가장 뾰족한 길이다. 기는 항상 뾰족한 곳으로 모인다. 천둥과 번개를 태산도 못 막지만, 아무리 강한 번개라도 받아낼 수 있는 것은 뾰족하고 가느다란 피뢰침이다. 한반도의 뾰족한 지형은 서방의 해양세력들이 대륙을 점령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1800년 이후 한반도가 세계열강들의 각축장이 된 것이 바로 이 때문이고, 이것이 지금도 북핵 문제에 4개의 강대국이 얽혀 있는 이유다.

 


21세기 부는 아시아에 있다. 아시아에 대한 촉을 누가 갖느냐 하는 것이 부자가 되고 잘사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아시아의 중심엔 중국이 있다. 중국전문가 전병서 교수는 한국이 중국의 촉을 가장 잘 아는 나라라고 보고 한국이 중국을 통해 대박을 내려면 한국이 가진 중국에 대한 촉을 잘 활용하라는 제언을 한다.


한국이 중국에서 승부 걸 곳은
‘여성, 정보, 도시, 금융’


저자의 중국에서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시각은 독특하다. 중국에서 한국이 승부를 봐야 할 곳은 철강, 화학, 조선, 기계, 반도체가 아니라 여성, 정보, 도시, 금융에서 승부를 걸라고 주문한다.

 


중국을 ‘인문학의 보고’라고 하지만 수많은 영웅, 호걸, 문인, 철학자를 낳은 어머니, 여성에 대해서는 가장 천대하고 낮게 보는 ‘여성인권 후진국’이 중국이다. 그러나 이젠 중국에 공산주의와 1자녀갖기운동이 후천개벽을 가져왔다. 하늘이 똥값 되고 땅이 금값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공자보다 공자 마누라가, 맹자보다 맹자 엄마가 활개 치는 세상이 왔다. 이제 중국은 10년 임기에 끝날 리커창 총리의 정책보다도 더 길게 오래 대박을 내려면 중국 여성의 미래에 돈을 묻으라고 과감하게 제안한다. 그래서 저자는 중국과의 승부 첫 번째를 리커노믹스보다 위미노믹스를 주목하라고 주문한다.

 


둘째, 첨단기술은 시발점과 종착역이 같은 적이 없다. 증기기관이 영국에서 시작되었지만 만개한 지역은 고속도로의 길이가 가장 긴 미국이었다. 즉 정보기술의 시발점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이지만 종착역은 핸드폰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는 것이다.


 

미래 10년 정보혁명보다 한국에 더 큰 메가톤급 영향력을 줄 것은 중국의 도시화다. 인류역사상 한 국가에서 미국 유럽 인구에 맞먹는 8.5억 명의 인구가 도시에 산적이 없다. 그런데 10년 뒤면 중국의 도시인구가 8.5억 명이다. 중국인의 소비재가 세상 모든 소비재기업을 변화 시킨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중국과의 승부는 제조가 아니라 금융에서 걸어야 한다는 마침표를 찍는다. 금융은 살아온 삶의 흔적을 경험으로 하는 사업이며 후진국이 선직국에 투자해 성공한 사례가 없으며, 2등이 1등 될 때가 최고의 타이밍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세계 최강인 제조대국 중국에 계속 제조업으로 승부하는 것은 검의 고수에 칼로 덤비는 우를 범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국이 가장 약한 금융업을 공략해야 하기에 130만 명의 ‘중국당-중국유학생’을 기르라는 제언을 하고 있다.

 


중국 인재를 스카우트 할 때는 삼국지를 읽고 가라는 제언도 하고 있다. 삼고초려 할 만한 인재를 초빙해야지 돈으로 사람 사는 방식으로는 중국사업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중국사업이 잘되는 회사를 판단하는 척도 3가지도 재미있다. 사장님 여권의 중국 출입국 도장의 숫자. 중국 3대 명문대 출신 임원의 수, 중국 담당임원의 중국어 실력이라는 것이다. 중국어가 어렵다고 하지만 중국어 공부에 대한 시각도 흥미롭다.

 

 

중국의 북경표준말 만다린은 만주족, 청나라의 언어이고 청나라의 만주족, 우리 역사로 보면 여진족인데 여진족의 발원지는 션양이다. 저자는 중국어가 우리 땅에 살던 소수민족의 언어라면 못 배울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한다. 저자가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여진족의 발원지 선양은 고조선, 고구려 시대 한국의 영토였고 여진족은 우리 땅에 사는 소수민족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하청공장으로서의 중국의 역할은 끝나가고 있다. 한국은 새로운 대안과 전략이 필요하다.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의 중국 시장은 외국이 아니라 이젠 한국의 내수시장이다. 그리고 아시아의 중심, 중국의 촉(觸)을 한국은 안다. 이 책은 한국이 가진 땅의 기운이 센 한반도의 촉(觸), 애플을 때려 눕힌 삼성의 아이디어의 촉(觸), 흥에 넘치는 싸이의 신명의 촉(觸),

 

 

그리고 중국인의 마음을 읽어 내는 한국인의 촉(觸)을 제대로 키우고 그것을 돈벌이로 잘 엮으면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이고 수조 원짜리 설비투자 없이 종이와 연필, 사람만 가지고도 아시아의 돈을 한국으로 끌어 모으는 비법이라고 강조한다. 당신의 촉은 살아있는가?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는 당신의 잠자고 있던 오감을 깨울 절대지식의 중국전략서가 될 것이다.

 


[추천글]


지금 중국을 읽는 단어 하나를 고르라면 ‘변화’다. 중국 지도부의 변화, 정책의 변화, 국민의식의 변화, 성장전략의 변화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장이 바로 중국에서 펼쳐질 것이다. 이 책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중국에 대해 가장 깊게 이해하고, 가장 자세히 설명하며 소개한다.

 

 

그리고 세계에 이와 같은 교두보의 역할을 할 국가는 오감의 촉(觸)이 강한 나라, 늘 위기 속에서 진가를 발휘했던 나라인 한국임을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들며 강조한다. 자, 이제 중국과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 이 책을 통해 부상하는 용의 등에 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조평규 중국 연달그룹 수석부회장

 


투자의 세계에서 최고의 타이밍은 항상 2등이 1등이 될 때라고 한다. 2등만 하던 중국이 이제는 자본주의와 손잡으며 13억 대국이라는 타이틀 아래 소비시장 1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의 추세면 향후 10~15년 안에는 G1을 꿰찰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책은 천천히, 그러나 가속도가 붙은 후의 그 속도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대륙, 중국을 꿰뚫어 보는 혜안서다.

 

 

중국 경제금융전문가인 저자가 풀어내는 세계경제와 지청세대까지 분석해놓은 중국에 대한 이야기는 일반 독자부터 전문 독자까지 모두가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기발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중국의 미래에 관심 있는 기업의 CEO, 국가의 관료, 그리고 한국의 국민이라면 반드시 일독해 볼 만한 중국 경제에 관한 지침서다.


 

-이철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전 중국삼성경제연구원 원장)

 

 

 

책속으로

 

로마, 영국, 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覇者)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역대 강대국의 몰락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정위기”다. 과거 대영제국이 세계대전 이후 막대한 전비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앉으면서 파운드화가 붕괴했던 것처럼, 미국도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심화되면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도 과거 로마제국과 대영제국처럼 해외 군사기지를 유지할 돈줄이 마르면 정치, 외교적 파워를 잃을 수밖에 없다. 달러화 기축통화 체제가 무너지면 “팍스 아메리카나”도 침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가 금융위기로 한방에 날아가게 생겼다. 지금 서방 자본주의 세계의 대차대조표에는 자본은 없고 부채만 있다. 지금 미국, 유럽의 자본주의는 더 이상 자본주의(Capitalism)가 아니라 “부채주의(Creditism)”다”.

 


지금 선진국의 순위는 잘사는 나라의 순서가 아니라 “빚이 많은 나라 순서”다. 서방 선진국은 1인당 소득으로 상위지만 1인당 부채로도 세계 상위이다. 국가부채가 국민소득보다 더 많은 나라들이 현재 서방 선진국들이다.

 

 

그런데 금융위기로 선진국들이 국가신용을 의심받고 있다. 그래서 서양은 동양과 다시 한판 맞붙기 전에 스스로의 내부 문제로 쓰러질 판이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주식버블”, “주택버블”에 이은 세 번째 “국가부채버블”의 단계가 아닌가 해서 걱정스럽다.

 


-<1장 세계 경제권력의 지도 변화 중에서>

 


기원전 8세기에 주나라(周公)가 중국을 통일하며 봉건제를 기반으로 중국을 번영 (周公?政) 시켰다. 기원전 1세기에 한나라 무제(?武帝)가 등장하면서 군현제로 중국이 번영기 (大?神威)를 맞았다. 7세기에 당나라의 태종 이세민(??之治)의 통치시기에, 14세기에는 명나라 성조시대(永?盛世 )에 중국이 번영기를 맞았다. 이제 21세기에는 700년만에 중국의 사회주의 신중국이 공산당체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궐기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의 2000년 역사를 보면 중국에는 “건국 60주년 신드롬”이 있다. 중국의 역대 14개 왕조를 보면 그 중 11개 왕조가 개국 후 60년 즈음이 가장 국가의 기(氣)가 세고 잘나가는 태평성대였다. 한 나라 때 문경지치((文景之治), 당나라 때 정관지치 (貞觀之治), 청나라때 강희대제의 시대 모두 건국 60주년 즈음이다.


 

중국이 시진핑 정부 들어 10%대 성장에서 7%대로 성장률을 낮추자 서방세계에서는 중국위기론, 중국붕괴론까지 나온다. 그러나 중국의 역사책을 한번 들여다 보면 건국 60주년 즈음은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이 망하는 시기가 아니라 가장 기가 센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장 중국의 700년마다 꾸는 꿈, 60년마다 뿜어 나오는 힘>

 


시진핑 정부의 국정 어젠다 ‘중국의 꿈’은 2020년까지 소득을 2배로 늘리는 소득배증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10년간 연평균 7.2%만 성장하면 GDP가 2배 된다. 거기에 위안화 절상을 미국의 성장률만큼만 하면 10년뒤에 달러 기준 중국의 경제규모는 미국을 추월한다. 그래서 원자바오의 8%, 바오8 성장률은 ‘정권안보政權安保의 성장률’이고 리커창의 7%, 7상8하 성장률은 ‘대국굴기大??起의 성장률’이다.


 

-<4장 시진핑 시대 신경제학, 리코노믹스의 비밀>

 


중국은 소득불평등의 “지니계수”보다 “홀아비계수”가 더 무섭다. 남녀성비불균형이 가져오는
사회적인 문제와 사회시스템의 약화다. 중국의 남녀 성비가 현재 1:1.15수준이다. 그러나 10대로 내려가면 1자녀 정책과 남아선호 사상의 결과로 남녀 성비가 1:1.3이상으로 올라가고 특정년도의 경우 1:1.4까지도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매년 1400만 명이 결혼하는 중국에서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신부가 없어 결혼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남성의 노동력이 중요했던 농업사회 중국은 남아성호, 남성영웅주의가 만연했다. 그러나 이러한 농업사회의 저주를 지금 공업화된 중국이 받고 있다. 지금 중국은 노령화보다 더 무서운 것이 성비 불균형이다. 절대적인 남녀 성비불균형으로 만년 홀아비로 살아야 하는 연간 수백만의 홀아비들의 성적불만이 혁명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5장 용의 아킬레스건, 중국의 진짜 리스크는>

 


중국은 한국, 한반도, 동이족에 트라우마가 있다. 동이족의 화살에 맞아 수·당 시대 두사람의 황제가 결국 사망했고 동이족의 강물에 패배했다. 중국이 한반도에 오지랖 넓게 훈수를 두다가 당나라, 명나라, 신중국이 고전했다. 중국이 한반도의 전쟁에 발 담구어서 재미 본적이 별로 없다.

 


동이족의 생존비결은 화살, 협상, 그리고 물이다. 해양국가의 성향을 가진 한반도의 민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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