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점점 맞아들어가는 무학비기이본 ◆◆ 송하비결의 재해석 >>박근혜정권의 결말을

영어회화

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4. 22. 09:15

본문

 

점점 맞아들어가는 무학비기이본  송하비결의 재해석

2014.04.20. 21:14

 

 

 

복사http://druking.com/50193191288

전용뷰어 보기

 

 

 

조선초에 만들어졌다고 일컬어지는 '무학비기이본(無學秘記異本)' 제가 연구해본 여러가지 예언중에서도 매우 독특하며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정확하여 오늘날 여러번에 걸쳐서 검증을 해보면 그 정확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희한한 예언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제가 이 예언을 블로그에도 소개하고 해석도 해왔지만, 2014년의 시점에 도달해서는 이 예언의 앞부분이 거의 맞아들어가고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예언은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무학비기이본>


議政 三年, 軍政 三年, 過政 三年 然 後 (의정 삼년, 군정삼년, 과정 삼년 연 후에)

辰巳 聖人出 午未 樂堂堂 (진사에 성인출 하고 오미에 락당당이라)

海東初祖 新元曉 多率神兵 踏宇宙 (해동초조 신원효가 다솔신병하고 답우주하리)

 

 

제가 놀랍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바로 맨앞의 구절입니다. 물론 뒤의 두 구절도 비교적 명료하게 풀수있겠지만, 아직은 지켜볼 부분이 있습니다.

 

 

 

1. 박근혜정권의 결말을 이야기하고 있는 무학비기이본(?)

 

공교롭게도 이 무학비기이본에는 박근혜정권의 결말이 나옵니다. 이것은 작년에도 다루었었지만 오늘 다시 다루는것은 그만치 의미가 있어서 입니다.

 

맨 앞의 구절은 수백년의 세월을 넘어서 어떤 시기를 특정하기 위해서 묘사하는 부분입니다. 이러저러한 일이 일어나는 때라고 하면 나중에 후손들도 아 이 예언에서 이야기하는 때가 바로 지금이구나 하고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정삼년(議政 三年) 이라는 말이 맨 처음 나오는데 이것은 문민정부 또는 민주정부 세번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세번의 정권이 이에 맞아떨어집니다.

 

또 그뒤에 군정삼년(軍政 三年)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여러분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군사정권이라는것을 우리가 이미 겪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세번의 정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상당히 놀랍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예언의 서두에서 이미 세번의 민주정부와 세번의 군사독재정권이 들어서는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시기를 이미 우리는 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정삼년(過政 三年) 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작년에 이 구절을 풀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정권을 과정(過政) 이라고 말한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세정권은 다름아닌 윤보선,최규하이고 마지막 정권은 박근혜 정권을 일컫는것이라고 봤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두번째 구절이 '진사 성인출, 오미 락당당'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진사년이란 임진,계사년으로 2012,13년을 일컫고 오미년은 갑오,을미년으로 2014,2015년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당초 제가 해석할때에는 2012년 전의 정권이 단명하고나서 이 구절이 실행된다고 보고 이명박정권이 단명하기를 바랬으나, 그러지 않았으니 남은것은 박근혜정권뿐이기 때문입니다.

 


즉, 2014,15년 온국민에게 기쁨이 넘치는 일이 생기기전에 과정삼년의 마지막 정권이 출현해야 예언이 맞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세월호사건'을 보면서 여러모로 무학비기 이본이 생각났습니다. 아 이제 드디어 이 예언이 실현될 때가 되었나보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예언이 수많은 허술하고 조작되고 틀린예언들과 달리 아주 정확한 예언이라고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세번째 구절에서 정말 놀랐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세번째 예언의 정확성에 대해서도 글을 올려보게 될것입니다. 수년이 지난 뒤겠지만.

 


윤보선, 최규하 정권과 박근혜 정권의 공통점은 무학비기이본대로라면 '임기를 마저 채우지 못하고 단명하는 정권'이라는 것입니다.

 

 



2. 세월호 사건과 박근혜 정권의 운명

 




 

세월호 사건 - 어쩌면 역사의 전환점일



독일의 알게마이네 짜이퉁지에서 이미 이사건이 박근혜 정권에 치명적인 것일 수 도 있다고 혜안을 드러낸바가 있지만, 저 역시도 세월호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역사의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2587582

 

- 獨 권위지, 세월호 사고 朴에 '치명타'

 

 

게다가 이 사건에 대한 대응이 심히 미숙하여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품게된 상황이라 쉽게 묻어버리지도 못할것입니다.

 

그냥 정부의 늑장대응과 무대책으로 구할 수 있었던 학생들의 목숨마저도 앗아간것을 탓하더라도 이것은 박근혜정권에 악재일 수 밖에 없으나, 그 이외에 정말 국민들에게 밝히고 싶지 않았던 그 무엇이 있어서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것이라면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아직은 이 사건에 대해서 단정을 내리기 어렵지만, 한가지 힌트는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일본의 총리 아베의 언동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2587159

- 세월호 구조에 자위대 지원 의사 있어

 

 

저는 아베가 자위대를 보내겠다고 운운한 것을 단순히 동정적 멘트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보내준다면 경찰이나 민간구조대원을 보내주면 되지 한미일동맹관계에 대한 매듭을 지으러 오바마가 오는 와중에 굳이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겠습니까?

 

저는 저 발언이 일종의 협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했던 시기에 벌어졌던 독수리훈련에는 미국의 다양한 함정들이 참가하였으며 서태평양을 담당하는 미군의 제7함대 사령부는 일본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벌어졌던 선박사고에 대해서 일본도 한끝은 챙겨들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더욱 아베의 언동이 뭔가 알고나서 협박질하는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품게 되는것입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저런 발언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일본의 각료가 야스쿠니신사를 또 참배하였다고 하니 일본의 태도가 강경한 방향으로 흘러가고있음은 분명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오바마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합니다.

 


그가오는 목적은 지지부진한 한일관계를 풀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대 중국전략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인 한일군사협정을 억지로라도 한국손을 끌어다가 일본에 쥐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난번 찾아와서 강한 협박을 하고 떠나갔던 미국 부통령이 선발대라면 이번에 오는 오바마의 압력이 본진입니다. 이 와중에 세월호 사고가 나고 일본의 태도가 크게 바뀌어서 자신만만해서 날뛰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세월호 사건은 오바마의 방일, 방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제대로된 실체에 우리가 접근할 수있는지 아닌지가 결정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월호, 한일군사협정 그리고 오바마의 한미일 삼각동맹 완결을 위한 일본과 한국방문 이 모든것들은 하나로 묶여있다고 저는 봅니다. 어쩌면 무학비기이본의 예언처럼 세월호 사건으로 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앞으로 직면하게될 수개월이 민주정부10년이 끝난뒤 찾아왔던 지독한 역사의 후퇴에 종지부를 찍는 전환점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설사 과정(過政)의 사건이 일어난다고 한들 그것만으로 이 부패한 시스템을 뜯어 고칠 수 는 없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하는일은 정권이나 대통령을 갈아치우는 것이 아니라 기백년간 쓰러지지 않고 군림하고있는 썩어빠진 기득권 시스템의 핵심을 찌르고 들어가 그것을 완전히 바꾸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세월호사건에 분노하고 눈물을 흘리며 그들의 아픔에 동참해야 하고, 또 누군가는 인내하면서 또다른 세상을 열기위한 역할을 묵묵히 맡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깨어있는 시민들이고 정말 이 세상이 바뀌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우리와 손을 잡고 행동을 해야할 때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