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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지식인 감별법 >>

◆의사결정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12. 1. 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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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지식인 감별법

구조론연구소 김동렬슨생  2012.01.29

 

 

http://newscomm.nate.com/celebrity/celebView?post_sq=2722118

 

<- 이 링크와 관련이 있다.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 왜? 내 글자가 아깝기 때문이다. 문제는 태도다. 방향성이다. 눈이 어디를 향했느냐다. 소실점이다. 그 사람이 어디를 보고 있느냐를 보는 것이다.

 

그것이 그 사람이 본 최고치냐다. 모나리자를 보고 ‘액자에 때묻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필요없다. 이해하겠는가? 그 사람의 말이 맞고 틀렸다며 논쟁하면 이미 상대어다. 그게 그 사람이 본 최고냐를 논하면 절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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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의 밥이 있다면 그 밥을 먹고 기운을 낼 수도 있고, 그 밥을 먹고 배탈이 날 수도 있다. 언제라도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는 공존한다.

 

지식인이라면 어느 쪽에 주의가 가야 할까?  당연히 긍정적 요소다. 세상에 부정적인 것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딴거 일일이 다 상대해줄 필요없다.

 

세상은 넓고 똥들은 많다. 명박, 여옥, 쥐똥, 딴나라, 왜구, 완용이, 중권이, 용석이, 양아치, 에이즈, 바퀴벌레, 모기, 벼룩, 빈대 기타등등 300만개 쯤 있다. 왜 거기에 주의가 가나?

 

지식인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효율적인 것이 합리적이다. 자신이 가진 화살이 한 대 뿐이라면 그 화살로 누구를 쏠까? 답은 나와 있다. 뾰족한 것을 건드려야 한다. 딱 하나 뿐인 것을 상대해야 한다.

 

저런 잔뜩 많은 똥들 쏘아주기는 내 화살이 아깝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몰아서 한 방향으로 풀어라’다. 잡다하게 이것저것 열거해봤자 시간낭비다. 딱 하나로 끝내자. 결이 존재하며 한 방으로 조질 수 있다. 간단하다.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 중에서 좋은 점을 말하기다.

 

300명의 여성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결론을 내기 어렵다. 각자의 주관이 다르니까. 이거 상대어다. 한 명의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한 순간은? 분명히 정할 수 있다. 절대어다.

 

‘상대어’를 버리고 ‘절대어’를 써야 결론이 나와주고 소통이 된다. 뭉툭한 것을 건드리면 상대어이고, 뾰족한 부분을 건드리는 것이 절대어다. 상대어는 찜질방에서 수다떠는 아줌마의 대화와 같다.

 

의미없는 배설에 불과하다. 재미는 있겠으나 대화를 재미로 하면 곤란하다. 소득으로 해야 한다. 각자 한 조각식 퍼즐을 맞추어 마침내 인류의 미션을 완수하는 소득있는 대화로 가려면 절대어를 써야 한다.

 

예컨대 이런 거다. 수구포털 야후 메인에 자주 실리는 조중동 아류 기사(데일리안, 뉴데일리 등 조중동보다 더러운 몇 있음.)에 잘 실리는 북한의 무슨 간부가 여비서가 어쩌구 등등. 왜 거기에 눈이 가고 클릭이 가느냐다.

 

그 자체로 썩은 거다. 문제는 수구꼴통들이 거기에 관심이 있는 거다. 왜? 자기보다 더 못난거 발견했거든. 그들은 열등감에 쩔어 있으며 자기보다 못난거 발굴에 열을 올린다. ‘북한은 우리보다 못살아. 약오르지. 캬캬’ <- 이런 거다.

 

중국을 여행한다면 어떨까? 좀 안다는 사람은 당연히 발달된 중국의 차 문화에 경탄한다. 일본을 여행한다면 선종불교의 탐미주의에 경탄한다. 어느 나라를 가든 그 나라의 최고가 있고 거기에 관심이 가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일본에 가니 혼욕문화가 있더라. 중국에 가니 화장실이 더럽더라. 이런 소리 하는 쓰레기들과 우리가 상종해야 할까? 그런데 관심 가면 전여옥이다. 그 자는 눈이 없으니 보이는게 없고 따라서 일본에 가서도 개처럼 킁킁거리며 뒷골목의 구린 냄새만 맡고 다닌 거다.

 

여행을 가서 그 나라의 가장 나쁜 것을 보고 입에 침을 튀기는 자들. 그들의 머리 속은 열등감으로 가득차 있다. 그런 똥들과는 상종을 말아야 한다.

 

허지웅의 헛소리도 그렇다. 이런 자들은 한국인 중에서 제일 멍청한 사람들에게 주의가 간다. 영화를 보고 관객이 사실과 혼동하지 않을까를 걱정한다. 하기사 그런 사람 꼭 있다.

 

만화를 보고 댓글을 달아서 만화의 악역에게 ‘때려죽이겠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희한한 인간도 있더라. 우습잖아. 그런 똥들은 보고도 못본척 해야 신사다. 세상이 원래 그렇잖아. 질척거리는 똥들과의 소통은 허무다.

 

왜 한국인 중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과 소통하려 하지 않고, 제일 멍청한 사람을 걱정해주고 있을까? 왜 자기보다 못난 자를 찾아내려고 눈에 불을 켤까? 왜 뾰족한 하나가 아니라 뭉툭한 여럿에 주의가 갈까?

 

정답 - 못난 것은 못난 것에 반응한다. <- 이건 구조론의 법칙이다. 어차피 결따라 가는 거다. 좋은 것은 좋은 것과 반응하고, 쓰레기는 쓰레기와 반응한다. 속일 수 없는 친연성이다. 각자 수준대로 노는 거다.

 

  허지웅. <- 이런 자들은 나꼼수를 듣고 한국인들이 김어준교 신도가 되어버리지 않을까를 걱정한다. 나꼼수 청취자 중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을 걱정해 주고 있다. 왜 하필 그것과 반응할까?

 

중요한건 반응했다는 거다. 이건 물리학이다. 움직일 수 없다. 소리굽쇠가 반응하듯이 물리적으로 반응한다. 명박이 뒤에서 ‘마사지’ 하면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리는 것과 같다. 수준을 들킨다.

 

당신이 한국인 중에서 아무나 한 명 찍어서 저녁식사를 같이 할 수 있다면 누구를 지명할 것인가? 그 사람과의 대화할 준비는 되어 있는가? 당신은 그 저녁식사에 충분히 만족하겠지만, 그 상대방은 당신과의 저녁식사를 그 사람의 인생 중에서 최악의 저녁식사로 기억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

 

누구든 결대로 가는 것이며 결국 들키고 만다. 소리가 나고 만다. 냄새를 풍기고 만다. 어쩔 수 없다.

 

인생은 퍼즐을 맞춰가는 것이다. 가장 뾰족하고 가장 좋은 것과 퍼즐을 맞추어야 한다.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에 대한 감각을 길러야 한다. 그건 이론으도 되지 않고 센스로 된다. 내 안에 에너지가 충전되어 있어야 한다.

 

소통이란 서로에게 기여하는 것이다. 원형이정(元亨利貞)의 이(利)는 이빨과 같다. 이는 뾰족한 것이며 뾰족한 것은 뾰족한 수가 있다. 당연히 그 뾰족한 것에 주의가 가야 한다.

 

뾰족한 수가 있는가? 그렇다.

 

원시인의 도구는 모두 ‘이’다. 사람의 이, 동물의 이, 돌칼의 이, 나뭇가지의 끝부분, 예리하고 날카로운 이(利)를 도구로 쓰는 것이다. 그래서 날카로울 이(利)다. 그것이 인간에게 이로움을 더한다. 이에 관심이 가는게 상식이다.

 

세상의 어떤 것이든 날이 되고 끝이 되는 것은 하나다. 사대강이 아무리 튼튼해도 가장 약한 지점 한 곳에서부터 무너진다. 쇠사슬이 아무리 두터워도 가장 약한 고리에서 끊어진다.

 

밑변을 이루는 대중들을 갈구어봤자 답은 없다. 뾰족한 곳을 뚫으면 저절로 세가 형성되고 방향성이 얻어지고 가속도를 얻으며 에너지가 모여든다. 거기서 답을 찾아야 한다.

 

대중은 뭉툭한 밑변이고 지식은 뾰족한 이다. 그래서 이롭다. 이쪽의 뾰족한 이로 저쪽의 뾰족한 날을 쳐서 저쪽의 날을 뭉툭하게 만드는 것이 전략이다. 밑변을 이루는 대중은 단지 에너지를 더해줄 뿐이다.

 

묵직한 대중을 갈굴 필요는 없고 뾰족한 날을 더욱 예리하게 세워 승리한다. 이쪽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저쪽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을 이기면 된다. 대중이 멍청해서 지는 경우는 없다. 선수가 멍청해서 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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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망령과 싸우는 수구꼴통, 히틀러의 망령과 싸우는 무뇌좌파의 본질은 같다. 그것에 반응한다는 거다. '김일성 정도는 이길 수 있지.' '히틀러 정도는 잡을 수 있지.' 그들은 언제나 과거를 바라본다. 그들의 눈은 과거를 향한다.

 

과거는 뭉툭한 것이다. 뾰족한건 미래다. 뾰족한 수는 미래에 있다. 과거는 여럿이고 미래는 하나이니까. 선두는 뾰족하고 후미는 뭉툭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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