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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부동산

by 21세기 나의조국 2010. 7.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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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부동산은 살아있는 생명체는 아니지만, 시대와 장소에 따라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해가는 존재

다. 따라서 같은 부동산이라고 하더라도 내·외부 환경변화나 시대나 사회의 움직임에 따라 그

가치 역시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런 변화무쌍한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알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전략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삼박자 부동산 성공투자법(손품, 눈품, 발품)

알고 있어야 한다.

 
먼저 ‘손품’은 인터넷을 말한다. IMF이후 시작된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은 국가·사회적으로는 물

론이고 우리 삶에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 왔다. 부동산 시장도 인터넷에 예외가 아니어서 급격한

변화를 몰고 왔는데, 그것은 바로 부동산 정보의 대중화다. 유명 부동산 포털사이트만 해도 여

러 곳이고, 요즘 어지간한 중개업소는 자체 홈페이지를 갖고 있어 일반인들이 손쉽게 부동산 정

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누군가 집을 사기를 원한다면, 자신이 살기를 원하는 곳의 아파트의 시세와 매물을 인터넷

을 통해 미리 검색해 볼 수가 있다. 이는 일일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아야

만 알 수 있던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정보화가 우리 생활에 가져다 준 선물중의 하나

라고 할 수 있다.

 

 

‘눈품’은 인터넷은 물론이고 지도나 본인이 모아둔 자료, 책등을 말한다.

 

아파트에 투자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먼저 부동산시장 경기를 살펴 투자할 시점인지 아닌

지를 충분히 생각해 본 뒤 상승세에 있다고 판단이 들면 향후 유망 지역을 선정한다. 그런 다음

인터넷에 접속해 유망 지역의 아파트 단지 정보와 현재 시세, 과거 시세 추이 및  전망 등을 나

름대로 예상해 본다.

 

여기에는 해당 아파트의 등기부 등본을 인터넷으로 확인해 '대지 지분'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만

하는데, 그 이유는 아파트는 결국 땅이기 때문에 대지 지분이 넓으면 단지가 쾌적하고 앞으로

아파트가 노후화 되어서 재건축을 하거나 리모델링을 해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부동산 정보 업체에 접속해 매물을 확인해 본다. 그런

데 여기에는 중개업소가 고객 유인용으로 매물을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좀 저렴하

다 싶으면 반드시 해당 매물이 있는지, 올려져 있는 가격은 맞는지 전화로 반드시 직접 확인해

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허위매물로 인한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게 된다.

 

그리고 매물은 일일이 1/5,000 지도로 단지 및 동의 위치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왜냐

하면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통해 개략적인 아파트의 위치나, 전철역과의 거리등은 알 수 있지만

사실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부동산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지 않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 도서관, 공원 등과 같은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데도 지도는 많은 도움이 된다.

 

‘발품’은 부동산이 위치해 있는 현장을 방문해 보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부동산 근처의 중개업소만 들르지 말고, 본인이 먼저 현장 답사를 해서 인터넷과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자료를 통해 해당 부동산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먼저 이

런 사전 답사를 거쳐야 현지 중개업소에 들러 매물을 확인하고 함께 현장 방문을 하더라도 중개

업자가 하는 얘기가 맞는 얘기인지 아닌지, 가격은 적정한지 아닌지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에서 아파트까지 걸리는 시간, 아파트에서 학교·주변 편의시설까지 걸어가는 시간

등은 본인이 수집한 정보와 맞는지를 직접 시간을 재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보통 인터넷

이나 중개업소는 통상적으로 조금 과장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5분이 걸린다고 하면

10분 정도가, 10분이라면 15∼20분 정도가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수리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가 많은데, 수리비용

의 약 50% 정도만 가격에 반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여기에 너무 현혹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32평 아파트를 이 천만 원을 들여 수리를 해서 1년 정도 지났을 경우 천만 원 정도만

매매가에 포함되면 된다는 얘기이다.

 

중개업소는 일단 인터넷에 매물을 많이 올린 업소를 알아보고, 현장에 가서 일단 중개업소 규모

가 크고 위치가 좋은 곳부터 먼저 들러 보는 것이 좋다.

 

지금은 내 집 마련이든 투자든지 간에, 예전처럼 '묻지마 투자'는 설 곳이 없다. 이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손품’, ‘눈품’, ‘발품’의 삼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꼭 명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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