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서두르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을 단순하게 만듭니다. 흑인지 백인지, 옳은지 그른지, 달콤한지 쓴지, 두 가지 선택밖에 없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배움은 그 '사이'에 있습니다. 그 사람이 좋은지 싫은지 한순간에 정하기 전에 '사이'를 맛보면서 만나 봅시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단순한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서둘러 극단으로 단순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선악으로 구분되고, 사람 관계도 내 편 네 편으로 갈리기 쉽습니다. 사람과 사람, 극단과 극단의 '사이'에는 실로 광대한 공간이 존재합니다. 열린 마음, 열린 눈으로 보아야 보입니다. 넉넉한 여유와 조화가 그 안에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인생과 삶
2021. 2. 19.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