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나의조국

김기덕 작품 몰이해, 저급한 영화에 길들여진 탓 글쓴이 : 고래!! 날짜 : 2012-09-12 (수) 10:37 김기덕 감독 작품이 그동안 난해, 불편, 폭력, 낯설음, 불쾌,우울...등의 수식어가 붙어 다녔던 것 같다. 사실일까? 그의 작품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사마리아, 빈집을 보니 난해하다기보다 작품이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 지 언뜻 이해하기 쉽지는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른 작품들처럼 주제가 선명하게 겉으로 드러나면 모두 이해하기 쉬울텐데 그만의 방식으로 풀어간다는 사실이 아마도 일반 대중들에게는 낯설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고 있는 대다수의 대중 영화가 너무 획일화된 방식과 내용, 대사로 이뤄졌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왜 기존의 영화들이 기준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영화 2012. 9. 16. 11:07

도대체 무엇이 B급? …저예산에서 출발…작품(범죄·호러·코미디·풍자…) 소재로 판단 매경이코노미 | 입력 2012.09.03 09:53 "너는 B급이야!" 이 말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A급은 아니어도 바로 밑단계니 괜찮다'며 미소를 띨 수도 있겠다. 대학에서도 B학점은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점수니까. 반면 '넌 실력 없고 수준도 떨어진다'는 뜻으로 언짢게 여길 수도 있다. B급에 대한 해석은 참 어렵다. 저예산이나 범죄, 포르노 영화, 인디음악, 무협지, 판타지소설, 웹툰 등을 B급이라 부르면 정서상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러나 '도대체 B급이 뭐냐'고 캐고 들어가면 학술적으로 내려진 정의는 없다. ↑ 여성 걸그룹 2NE1이 키치 스타일 옷을 입고 공연하고 있다. 그나마 명쾌하게 성격을 규정지은 건..

영화 2012. 9. 6. 12:46

댄싱퀸, 영화야 현실이야 영화 여행 2012/01/31 07:39 꺄르르 영화 가 ‘예상치 못한’ 흥행을 달리는 가운데 이보다 한 발짝 앞서나가며 같이 흥행몰이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인데요. 워낙 에 눈길이 쏠리다보니 슬쩍 묻히는 듯하지만 못지않게 생각거리가 잔뜩 안겨있는 영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에 더 눈독을 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르덴 형제의 같이 정말 울림이 큰 영화들이 지금 상영을 하고 있지만, 굳이 에 대해 끼적이는 까닭은 만큼 요즘 한국사회의 흐름을 아우르며 사람들의 욕망을 콕 집어낸 영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에 사람들이 몰리는 까닭은 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웰 메이드 오락영화’로 불릴 만치 쫀득쫀득한 짜임새 덕분이기도 하지만 영화 줄거리 자체가 시대의 변화에 그 뿌리를 두었..

영화 2012. 1. 31. 14:23

검사 출신 변호사의 ‘부당거래’ 감상기 시사INLive | 금태섭 | 입력 2010.12.04 10:44 검찰에 있었기 때문인지 가끔 후배들에게 훌륭한 검사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편견 없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따위 말을 하지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자면 무엇보다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법률적 견해가 다르거나 결론에 차이가 나는 것은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사건 배경이나 당사자의 주장을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정말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의뢰인들이 가장 억울해할 때도 자기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호통만 치는 판검사를 만날..

영화 2010. 12. 4. 15:29

미국 야후! 영화 편집부에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편을 뽑았습니다. 지금까지 100대 영화를 뽑으면 헐리웃의 황금시대였던 30-40년대 영화가 많이 선정됐는데, 이번 것은 90년대 이후 영화들로만 선정됐습니다. 이른 바 '모던 클래식'. 이 중 특이한 것은 우리나라의 '올드보이'가 뽑혔다는 사실입니다. [1991년도]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Terminator II - Judgment Day 델마와 루이스 Thelma And Louise [1992년도] 첩혈쌍웅 2 - 첩혈속집 (辣手神探: Hard-Boiled) 말콤 X (Malcolm X) 플레이어 (The Player) 홍등 ..

영화 2009. 10. 21. 22:31

엠파스와 씨네서울이 공동선정한 입니다. [ㄱ]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1990) 겨울나그네 (1986)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2000)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1990)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ㄴ] 나홀로 집에 (Home Alone, 1990) 내일을 향해 쏴라 (1969) 넘버3 (1997) 노틀담의 꼽추 (Notre-Dame De Paris, 1956) 늑대와 춤을 (Dances with Wolves, 1990) [ㄷ] 닥터 지바고 (Doctor Zhivago, 1965) 대부 (The GodFather, 1972) 더티 댄싱 (Dirty Dancing, 1987) 동방불패 (東方不敗, 1991) [ㄹ..

영화 2009. 10. 7. 07:50

뉴스: [커버스토리]이해찬 전 총리 “뭔가 해야 할 것 같다” 출처: 위클리경향 2009.06.12 12:54 출처 : 매거진 글쓴이 : 위클리경향 원글보기 메모 :

영화 2009. 6. 12.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