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나의조국

이 와중에..기름값 끌어올리는 미국의 엉망진창 외교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정인설 입력 2022. 05. 16. 12:14 수정 2022. 05. 16. 12:17 모호한 중동정책으로 사우디와 대립, 이란 핵협상은 교착상태 중간선거 전 깜짝합의하나..중국 경제 포위망 출범 주목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긴축과 인플레이션, 연착륙이 핵심 화두가 되고 있는 '긴 인·연'의 시기입니다. 두 달 가까이 투자자들을 괴롭히고 언제 끝날 지 몰라 '질긴 인연'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의 꼭지가 어디인 지, 긴축 속도는 얼마나 빨라질 지, 연착륙은 가능한 지 여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

국제· 미국 2022. 5. 16. 18:10

[특파원 시선] 중국 RCEP 대항마 띄우는 바이든..아세안은 미지근 류지복 입력 2022. 05. 15. 07:07 중국 경제영토 확장 견제 위해 IPEF 추진..한·일·호주 등 우방 참여 예상 아세안 유인할 관세 인하는 정작 빠져..'친노조' 바이든 정책기조 영향 바이든 대통령이 주재한 미-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견제 차원에서 추진하는 인도태평양판 경제 구상이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는 형국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구상을 야심차게 꺼내 들었지만 기대만큼 참여국이 많지 않아 올 초로 예상한 출범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여..

국제· 미국 2022. 5. 15. 13:49

이란 빵값 4배 폭등에 곳곳서 항의 시위 김범준 입력 2022. 05. 14. 09:41 수정 2022. 05. 14. 09:4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밀 가격↑ 정부 보조금 삭감에 품목 최고 300% 껑충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란에서 빵 등 밀가루 기반 주요 식품 가격이 많게는 4배 폭등하면서 주요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 남성이 빵 더미를 들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란 남서부 데즈풀 등 여러 도시에서 산발적인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 도시에서는 각각 수백명이 거리로 나와 빵값 상승에 분노하며 구호를 외쳤고 일부 상점..

국제· 미국 2022. 5. 14. 14:14

'중국 견제에 동남아도 들어와'..미, 아세안과 특별정상회의 이본영 입력 2022. 05. 13. 11:46 수정 2022. 05. 13. 11:56 미, 첫 워싱턴 정상회의 1억5천만달러 약속 남중국해 중국어선 단속용 함정도 보내기로 바이든 한·일 순방 앞 '중국 포위' 강화 아세안 국가들 대미 협조 정도는 미지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12일 백악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EPA 연합뉴스 미국이 ‘반중국 연대’ 강화를 노리고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의 특별정상회의가 12일(현지시각) 만찬을 시작으로 이틀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미국은 금전적 지원과 함께 중국 어선 단속을 위한 해안경비대 함정 파견을 약속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타이·베트남..

국제· 미국 2022. 5. 13. 14:10

러시아산 가스 못끊는 독·오스트리아 "루블화 결제 검토" 전명훈 입력 2022. 04. 29. 10:30 수정 2022. 04. 29. 10:30 "현지 에너지기업, 제재 준수·러 요구 동시 충족 '묘안' 찾는 중" 러시아 시베리아의 가스프롬 파이프라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독일, 오스트리아 등 일부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러시아산 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달러화 결제를 고수했다가 폴란드·불가리아처럼 러시아산 가스 공급을 전면 차단당하면 피해가 너무 크다는 판단이다. 독일 에너지기업 우니퍼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산 가스 대금 지급 방식과 관련해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중..

국제· 미국 2022. 4. 29. 13:39

美, 동남아 10개국 정상들 뭉친다..'中 견제' 밀어붙이는 바이든 송지유 기자 입력 2022. 04. 17. 11:25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서 특별회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방안도 모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회담한 뒤 공동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F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워싱턴 DC에서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들과 특별 회담을 개최한다. 중국을 견제하는 방안을 비롯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정상 회담은 역내 주된 도전을 풀어가는데 있어 아세안의 핵심적 역할..

국제· 미국 2022. 4. 17. 13:35

러시아 자충수에 에너지 패권 미국으로 넘어갔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입력 2022. 04. 03. 10:0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부른 의도하지 않은 결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가 들어오는 폴란드 시비노우이시치예 LNG 터미널. [EU.COMMISSION] 러시아 영토의 중간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우랄산맥 서쪽 지역은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된 곳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침공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옛 소련이 피폐해진 경제를 회복해 사회주의 강대국이 된 것도 석유와 천연가스 덕분이다. 소련이 1991년 붕괴한 이후 이를 승계한 러시아가 15개 공화국의 독립으로 국력이 크게 약해졌음에도 다시 강대국 반열에 올라선 이유 역시 석유와 천연가스 때문이다. 실제로 러시아는 ..

국제· 미국 2022. 4. 3. 12:47

미 전략 비축유 방출+중 PMI 둔화, 국제유가 4% 급락 박형기 기자 입력 2022. 03. 31. 12:47 수정 2022. 03. 31. 12:49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고,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아시아 거래에서 4% 정도 급락하고 있다. 31일 아시아 거래에서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3.92% 하락한 배럴당 109달러를, 미국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62% 급락한 배럴당 102.84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휘발유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국제· 미국 2022. 3. 3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