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승에 찬물을 끼얹은 구글실적
나스닥 상승에 찬물을 끼얹은 구글실적
<뉴욕마켓워치> 美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주식·채권↑ 달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9279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12포인트(1.07%) 오른 31,836.7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77포인트(1.63%) 상승한 3,859.1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6.50포인트(2.25%) 오른 11,199.12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2.25%, S&P500지수는 1.63%, 다우존스 지수는 1.07% 오르며 3대지수 3일째 연속으로 올랐다.
메인 이슈 : 나스닥 상승에 찬물을 끼얹은 구글실적
어제 나스닥이 오르면서 역시 이번에 오르는 것은 월가와 워싱턴 그리고 연준의 합작이라는 생각을 했다.
월가는 12월 실적을 앞두고 주가를 올려야하고 워싱턴은 11월 중간선거가 있으니 주가를 올려야 한다.
그래서 연준도 이런 사정을 염두에 두고 12월 75bp가 아닌 50bp를 슬쩍 기자에게 흘리면서 주가를 올려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말이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3% 올라 전달의 15.6% 상승에서 둔화했다. 주택 가격은 전달 대비로는 1.1% 하락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게다가 어제 케이스 실러 지수가 둔화되었다.
주택시장이 침체되면 연준이 금리 피봇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국채수익률이 떨어졌다.
그러자 나스닥이 달리기 시작해 2.25% 오르면서 끝났다.
그런데 살짝 걱정은 있었다.
27일(한국시간으로 28일 금요일 새벽 5시 경)에 발표 될 애플의 실적 때문이다.
어제 애플이 1.93% 오르면서 종가에는 152.34달러까지 올랐다.
그런데 오늘까지 만약에 오르면 애플의 몰빵인 154.71달러 위로 올라서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실적 시즌을 앞두고 말이다.
그러면 애플을 2구간이 올랐기 때문에 V자 반등 리밸런싱으로 100% 사야한다.
그런데 만약 100% 애플에 들어간 상태에서 금요일 새벽에 애플이 어닝쇼크로 나타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구글 최고사업책임자 "암호화폐 급락 여파 관련광고 수입 급감"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0260039&t=NN
25일(현지시간) CNBC는 "올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60% 이상 폭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얼어붙자 관련 거래소, 대출업체, 헤지펀드 등이 광고 비용을 줄이기 시작했다"면서 "암호화폐 혹한기 여파로 구글의 3분기 광고 매출이 감소하자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구글이 실적 발표를 했다.
그리고 장외에서 7% 폭락중이다.
이유는 구글의 광고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물론 내일 새벽에 어떻게 끝날지 모른다.
MS도 마찬가지로 2% 정도 떨어지고 있다.
MS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왔으나 클라우드 매출이 떨어지고 환차손과 X박스의 실적 부진 때문에 어닝쇼크로 보인다.
테슬라의 일론머스크는 28일까지 트위터의 인수를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트위터 인수는 테슬라의 악재다.
아무래도 트위터를 인수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그 돈을 테슬라 주식을 팔아서 메울 염려 때문이다.
결과는 오늘 보면 알 것이다.
이런 악재가 겹치며 결국 나스닥 선물이 2% 이상 폭락중이다.
결론 : 구글 때문에 애플의 실적발표를 애플 50%, 달러 50%로 맞게 생겼다.
구글 고맙다.
서브이슈 : 광고는 현대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떤 의미인가?
상업자본은 공간의 차이를 통해 돈을 벌었다.
대항해 시대 유럽의 상업자본은 주식회사를 만들어 중국, 일본 등에서 수입한 도자기를 수입해 돈을 벌었다.
이유는 사고 싶은 생산물이 동양에서만 나왔기 때문이다.
동양에서 차, 도자기, 향신료, 면직물 등이 소비하고 싶은 상품이 모두 동양에서만 나왔다.
그러니 동양에서 수입을 할 수밖에 없었고 서양은 은으로 값을 치르면서 국부 유출이 되었다.
결국 영국은 아편전쟁을 일으켰고 중국을 강제로 개방시켰다.
그러나 현대 산업자본은 시간을 통해 돈을 번다.
애플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놓아 기존의 스마트폰이 구식이 되게 만든다.
즉 유행을 만들어 기존의 스마트폰을 멀쩡한데도 쓸모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산업자본은 시간의 차이를 만들어 돈을 버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유행이다.
유행은 마치 내가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내가 만들어낸다고 착각한다.
웃기는 것이 개성을 표현한다면 나만 입거나 써야지 개성이다.
그런데 개나 소나 다 입고 쓰고 있는데 그게 무슨 개성인가?
사실은 유행이라는 것은 시간차이로 돈을 벌어야 하는 산업자본이 만들어낸 환상이다.
산업자본은 기존에 갖고 있던 물건을 버리지 않으면 팔지 못하고 팔지 못하면 망한다.
결국 유행이란 생존하기 위한 산업자본의 필사적인 유혹이다.
유행을 따른다는 것은 산업자본의 논리에 포획되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유행을 만들려면 필수적인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광고다.
예전에는 TV 시청률이 중요했다.
왜냐하면 대중매체는 TV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에 광고가 많이 붙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매체가 다양해졌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 등으로 분산되었다.
그래서 이들 기업들에 대부분의 수입은 광고에서 나온다.
광고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것이다.
욕망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구분짓기이다.
보드리야르는 이러한 욕망을 기호가치라 했다.
자본주의에 산다는 것은 매혹적인 신제품 광고에 노출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소비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에서 소비만 한다면 노예다.
소비는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생산하지 못하면 결국 다시 소비하기 위해 생산수단인 몸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
반면에 자본가로 산다는 것은 매력적인 기업의 상품이 아닌 주식을 사는 것이다.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어내는 주식은 노예들이 상품을 사주는 바람에 주가가 오르며 배당을 준다.
자본가는 주식을 사서 돈을 생산한다.
결론 : 세상에서 제일 매혹적인 상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그리고 그 기업의 주식을 가진자가 진정한 자본가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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