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강력의지, 나스닥 결국 하락
연준 강력의지, 나스닥 결국 하락
<뉴욕마켓워치> 美 고용 지표 앞두고 피벗 기대 일축…주식·채권↓ 달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6621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6.93포인트(1.15%) 하락한 29,926.9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76포인트(1.02%) 밀린 3,744.5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5.33포인트(0.68%) 떨어진 11,073.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68%, S&P500지수가 1.02%, 다우존스 지수가 1.15% 떨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연준 강력의지, 나스닥 결국 하락
요 며칠간은 아주 이상한 흐름이 있었다.
달러인덱스는 미국국채와 관련있다.
미국국채 수익률이 오르면 달러인덱스도 오른다.
따라서 달러의 가치도 오른다.
달러인덱스가 오르는 것은 미국 돈으로 바꾸려는 수요가 세계적으로 많다는 얘기다.
유럽이 미국보다 인플레이션이 심하고 앞으로 겨울이 오면 천연가스 급등으로 더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 수익률에 민감한 나스닥의 떨어진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패턴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흐름과 전혀 다른 흐름이 요 며칠간 있었다.
달러인덱스가 오르고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르는데 애플과 나스닥이 동시에 오른 것이다.
월요일, 화요일 장에서 그런 흐름이 있었다.
달러인덱스가 오르는데 초반에는 나스닥이 빠지다가 결국 올라 왔다.
즉 달러인덱스, 국채 수익률, 나스닥이 동시에 오르는 것이다.
왜 이런 흐름이 있었을까?
그것은 헤지펀드의 대규모 옵션 매수 때문이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0월에 오른다는 콜옵션을 엄청나게 샀다.
반대로 2023년 1월에는 대규모 풋옵션 매수를 했다는 것이 월가의 소문이다.
그러니 결국 어떤 세력(헤지펀드)이 10월에는 오르는 베팅을 했고 내년 1월에는 떨어지는 베팅을 했다는 얘기다.
이렇게 헤지펀드가 콜옵션을 행사한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익률이 형편 없어서 그렇다는 소문이다.
그래서 국채수익률, 달러인덱스가 오르면 주가가 떨어는 흐름이 있었는데 이것이 꼬였다는 것이다.
그런 흐름이 어제 주가에서 바로 잡혔다.
달러인덱스, 국채 수익률이 오르니 주가가 떨어진 것이다.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nonfarm-payrolls-227
오늘 중요한 발표가 있다.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발표다.
한국 시간으로 9시 30분에 한다.
예측은 25만 건이다.
25만 건 아래로 잡히면 고용이 무너졌으니 연준이 피봇 할 수 있다는 기대에 나스닥은 안도 랠리를 할 것이다.
그러나 25만 건 위로 잡히면 고용이 아직 견조하니 연준이 더 매파적으로 나올 것을 예측하고 나스닥은 하락 할 것이다.
물론 주식시장은 이와 반대로 움직일 수도 있다.
그래서 예측은 불가능하고 대응만이 가능하다.
닐 카시카리 총재도 미네소타에서 열린 은행 콘퍼런스에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내려온다는 증거를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는 명확한 증거를 볼 때까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연준은 몇몇의 데이터가 잘 나왔다고 피봇 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이렇게 금리 올리다 미국이 경기침체 오면 어떻게 하냐고 연준에 질문을 했다.
그러자 연준은 경기침체 따위는 걱정하지 않고 인플레이션만 잡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했다.
당분간의 데이터가 좋게 나와도 연준은 매파적으로 간다.
따라서 내년에는 본격적인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
결론 : 콜옵션이고 풋옵션이고 연준의 진짜 의지를 확인하는 순간 요 며칠간의 랠리는 다시 추락으로 바뀔 수 있다.
서브 이슈 : 고 이병철 삼성회장의 투자법
삼성을 세운 이병철 회장은 쌀을 아이템으로 삼아 사업을 시작한다.
왜냐하면 마산이 경남의 일대에서 농산물이 모이는 최대집산지인데 도정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다.
그래서 아버지의 쌀 300석의 자금으로 1936년 '협동정미소'를 세웠다.
그런데 첫 해에 무려 2/3를 잃었다.
왜 잃었을까?
이유는 수급만을 생각하다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치부심하며 이번에는 떨어질 때 사고 오를 때 팔았다.
1년 만에 잃었던 출자금을 모두 회복했고 60%를 추가 수익으로 올릴 수 있었다.
주식을 할 때 사람들은 오를 때 팔고 떨어질 때 사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떨어질 때 팔고 오를 때 사라고 했다.
언뜻보면 반댓말 같기도 하다.
그러나 위와 아래의 말은 같은 말이다.
왜냐하면 '내 말은 정점을 찍고 떨어질 때 팔고 저점을 찍고 올라갈 때 사라'고 한 말이기 때문이다.
삼성의 이병철 창업주와 사람들의 말은 들으면 맞는 말이니 이해가 가지만 막상 실천을 하려고 하면 못 한다.
왜냐하면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언제가 사람이 몰리거나 오를 때인지 모르고 언제가 사람이 몰리지 않을 때이고 떨어질 때인지 기준을 도통 잡기가 힘들다.
그러니 투자를 없으로 하는 일반인들은 더 힘들다.
즉 오를 때 팔았는데 더 오르면 어떻게 하는가?
그래서 오를 때 팔았을 경우는 단타로 약간의 이익은 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주가가 계속 오른다면 이런 투자는 부자가 될 수 없는 투자다.
오를 때는 꾸준히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부자 된다.
반대로 떨어질 때 샀는데 더 떨어지면 어떻게 하는가?
바닥인줄 알고 샀는데 지하실이 있다는 말이다.
이럴 때는 떨어진 수익률을 보고 분통이 터져 잠을 못 이룬다.
이 때도 부자는 못 된다.
떨어질 때 팔아서 주식을 주워야 주식 수가 늘어나 부자가 된다.
그래서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에도 분할 매수, 분할 매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없다.
그래서 분할 매수 하려고 마음 먹고 10일간 자금을 매일 1/10씩 쪼개서 10% 샀는데 10일간 오르다가 11일 째부터 떨어진다.
이런 분할 매수는 원칙도 근거도 없는 분할 매수법이다.
2022년 애플 차트
2022년 애플의 차트이다.
2022년 1월 3일 고점인 182.01달러를 찍고 오르고 떨어지고를 반복하고 있고 아직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애플 매뉴얼 차트
두 번째 그림은 고점과 매뉴얼대로 했을 때 매수, 매도를 표시해 두었다.
매뉴얼대로 하면 기본은 한다.
애플이 1월 182.01달러의 꼭대기를 찍고 내려올 때쯤에 -3%가 떴다.
당연히 매도 후 말뚝박기에 들어간다.
이후 4월에 고점을 찍고 내려올 때 리밸런싱 즉 매도를 시작하고 바닥을 찍고 올라올 때 7월에 V자 반등으로 매수를 한다.
다시 8월 고점 찍고 내려올 때 리밸런싱으로 매도를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론 : 고점에 팔고 저점에 사는 구체적인 방법이 매뉴얼이다.
매뉴얼을 지키면 정점 찍고 내려올 때 팔고 저점찍고 올라갈 때 살 수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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