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 후폭풍으로 당분간 미국 증시가 상승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예상보다 더 강한 매파(통화긴축 선호)발언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일부에서는 미국 증시가 현재보다 25%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내놨다.
27일(현지사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었던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폭락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3% 이상 급락했다.
이날 하락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의 주간 하락폭은 더 커졌다. 다우 지수가 4.2%였다. 또 S&P 500 지수는 4%, 나스닥 지수 4.4%로 2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추가로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높게 돴다.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와 관련, 호리즌 인베스트먼츠의 자크 힐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담당 팀장은 CNBC에 "금리가 더 오래 더 길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는 연준을 믿는다면 그것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계속 부채질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이 일부 재조정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에 대해 더 나가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미증시가 최대 25%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레이 달리오가 이끄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27일(현지시간) "미국증시 등 자산 시장이 추가로 20%~25%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브리지워터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인 그렉 젠슨은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시장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최대 25% 하락을 내다봤다.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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