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3.34%하락, 시장의 불확실성 언제까지 갈까?
나스닥 -3.34%하락, 시장의 불확실성 언제까지 갈까?
<뉴욕마켓워치> 긴축 확인한 12월 FOMC 의사록…주식·채권↓달러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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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2.54포인트(1.07%) 하락한 36,407.1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2.96포인트(1.94%) 떨어진 4,700.5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2.54포인트(3.34%) 하락한 15,100.17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 나스닥이 무려 -3.34% 떨어졌다.
-3%가 뜬 것이다.
S&P500은 1.94% 떨어졌고 다우존스 지수는 1.07% 떨어졌다.
메인 이슈 : 나스닥 -3.34%하락, 시장의 불확실성 언제까지 갈까?
어제 나스닥이 -3%이상 떨어진 것은 FOMC회의 의사록 때문이다.
연준이 공개한 지난 12월 14~15일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대체로 경제 즉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개인적 전망을 고려할 때, 이들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이른 시점에 혹은 더 빠른 속도로(sooner or at a faster pace)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FOMC회의 의사록이 발표되자 현지시간 2시부터 나스닥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내용은 일단 인플레이션은 심하고 고용이 잘 되고 있으니 급여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따라서 금리를 더 빠르게 올리자는 것이다.
종전에는 5월까지 테이퍼링 축소를 하고 그 다음 금리인상 수순인데 3월까지 테이퍼링 축소를 하고 바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월가의 해석이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고용은 전월보다 80만7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7만5천 명을 두 배가량 웃돈 수준이다.
게다가 고용까지 좋아지면서 연준이 우려하던 인플레이션과 급여 상승이 일뤄지고 있으니 테이퍼링 축소, 금리인상은 당연한 결과였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바이든의 지지율이 최악이다.
문제는 다음이다.
아울러 의사록은 "거의 모든 참석자가 첫 금리 인상 이후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는 데 동의했다"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적절한 시기는 위원회의 이전 경험과 비교해 정책금리 인상 시점에 더 근접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대차대조표 축소를 한다는 얘기다.
테이퍼링은 긴축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유동성 공급을 줄인다는 얘기이지.
금리를 올리는 것이 긴축이다.
간접적인 긴축이다.
그러나 대차대조표 축소는 유동성을 공급하던 연준이 적극적으로 유동성을 빨아들이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직접적인 긴축의 시작인데 문제는 언제 긴축을 하겠다는 얘기가 없었다.
시장의 예상으로는 내년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한다고 대부분이 생각했는데 갑자기 뒷통수를 맞은 꼴이다.
금리인상이 아닌 대차대조표 축소를 하는 것이 주가에 더 영향을 준다.
나스닥이 떨어진 직접적인 원인은 대차대조표 축소이다.
2018년 10월 연준의 파월 의장은 2.25%까지 9월까지 금리를 올리고 기자들의 답변에 앞으로도 쭉 금리를 올리겠다고 더 매파적으로 답하자 10월 10일 나스닥이 -4%가 뜨고 나서 나스닥은 고점대비 무려 30%넘게 빠졌고 애플도 약 35% 정도 빠졌다.
12월 26일이 나스닥 저점이었다.
당시 이렇게 많이 빠진 이유가 무엇인가?
그 때까지 파월은 시장과의 소통이 없었다는 것이 이유다.
기자들이 파월에게 시장이 폭락하는 와중에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에 대해 질문을 했으나 파월이 아무말 안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시장은 불확실성이라는 공포심에 지속적으로 빠졌다.
소강상태가 11월에는 있었으나 12월에 다시 폭락을 했다.
결국 1월 5일 파월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1월 4일 -3%가 뜨고 나서 파월이 직접적인 해명을 하고나서야 오르기 시작했다.
파월은 금리를 동결하겠다는 것이 해명이었다.
이번 대차대조표 축소로 인한 불확실성이 언제까지 갈까?
짧게 갈 수도 있고 길게 갈 수도 있다.
파월이 직접 나서서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한다.
시장에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내년에 한다.
아니면 2022년 6월부터 하겠다.
이렇게 시점을 못박아두면 아주 좋다.
이러면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오를 수 있다.
빠르면 이번 1월 15일에 기자회견을 하면 좋다.
그러나 파월이 지난 2018년 10월처럼 시간만 질질 끌면서 시장에 아무런 신호를 주지 않으면 3월15일 FOMC회의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그러나 파월은 빨리 의견을 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10월 하락기처럼 파월의 대응이 느릴 것으로 보지 않는다.
시장에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파월이 지난 2018년 10월처럼 시간을 질질 끌면서 대차대조표 축소에 관한 시장과의 소통이 안 되는 것이다.
이러면 생각보다 많이 밀릴 수 있다.
우리들은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애플 전고점 182.01달러 말뚝박기표
애플 | 말뚝박기 | |
전고점 | 182.01 | |
-2.5% | 177.46 | 10% |
-5.0% | 172.91 | 20% |
-7.5% | 168.36 | 30% |
-10.0% | 163.81 | 40% |
-12.5% | 159.26 | 50% |
-15.0% | 154.71 | 60% |
-17.5% | 150.16 | 70% |
-20.0% | 145.61 | 80% |
-22.5% | 141.06 | 90% |
-25.0% | 136.51 | 100% |
2021년 1월 6일 목요일 나스닥 -3.34% 하락으로 장 마감했다.
말뚝박기 시나리오다.
현재 애플은 174.92달러로 마감했다.
따라서 말뚝박기는 주식의 %를 의미한다.
그러니 애플 90%매도하는 것이 매뉴얼이다.
그리고 말뚝박기는 말뚝을 박는다는 의미 아닌가?
그러니 사는 것이다.
앞으로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매수한다는 의미다.
다음번 매수 시기는 172.91달러 이하 일 때 10% 매수해서 20% 매수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172.91달러가 종가가 아니라는데 있다.
장중이라도 172.91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10% 매수하면 된다.
말뚝박기는 떨어질 때만 매수하고 오를 때는 매수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다면 언제 사는가?
-3% 룰에 따라 산다.
-3% 뜨고 한달 +1일 이후인 2022년 2월 07일까지 -3%가 뜨지 않으면 재매수 또는 8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면 재매수한다.
만약 -3%가 떴는데 오늘 새벽 못 팔았다면 오늘 장초반에 팔아도 된다.
여기서 유도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위기를 무사히 넘기는 것도 매뉴얼이지만 매뉴얼을 목적은 애플 존버를 이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애플이 고점대비 10%쯤 빠졌다고 치자.
이러면 40% 주식 매수 상황이 된다.
그리고 현금은 60%를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파월이 기자회견을 해서 대차대조표 상황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다음날부터 장이 오르기 시작한다면 원인이 해결 된 것이다.
그러면 원래는 -3%가 뜨지 않으면 2월 7일까지 기다렸다가 사거나 8거래일 연속상승이 있었을 때 사는 것이 매뉴얼이다.
그러나 원인이 해결되었다고 보고 장이 오를 때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래도 애플 존버보다는 수익률이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1등의 수익률을 이길 수 있다면 이런 모험은 해도 좋다는 얘기다.
만약 유도리 상황에서 전량 매수 이후에 다시 떨어졌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5% 떨어질 때마다 다시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혹시 유도리에 대해 이해가 안 가거나 심장이 약하고 매뉴얼을 지키고 싶다면 유도리는 그냥 잊어버리고 기존 매뉴얼을 지키면 된다.
현재 TLT는 해지수단인가?
현재는 헤지 수단이 아니다.
-3% 뜨고 주식 매도 후 남은 현금으로 TLT를 사는 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이다.
아직 제로금리 상황이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이후에는 TLT도 괜찮고 금ETF도 괜찮다.
금ETF인 IAU, GLD도 2016년 12월.16일 연준이 금리인상을 한 이후부터는 꾸준히 올랐다.
매뉴얼은 생존 매뉴얼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이다.
시장의 오르내림에 따라 이리 저리 휩쓸려서 떨어질 때 팔고 오를 때 사면 계좌는 녹아내린다.
정신차리고 보면 내 계좌는 깡통이 되어 있다.
원칙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원칙은 자신만의 원칙이 중요하다.
이것 저것 휘둘리지 말고 존버를 택했으면 존버를 해라.
날씨가 좋을 때 사고 날씨가 나쁠 때 팔기로 했으면 그렇게 해라.
그러나 주가를 보고 사고 팔지는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정보도 지식도 없는 개미는 주식시장에 압살당한다.
원칙이 있어야 오래 투자한다.
오늘 -3%를 보니 교묘한 데자뷰가 떠오른다.
2020년 1월 20일쯤에 내일의부를 냈다.
그리고 815머니톡을 비롯해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3%를 떠들고 다녔다.
당시에는 미친놈 소리를 들었다.
그로부터 한달하고 10일쯤 지난 2월 27일에 코로나로 인해 나스닥 -3%가 뜨고 3월 중순까지 나스닥이 30% 빠졌다.
2021년 11월 20일에 부의체인저를 냈다.
그리고 815머니톡에 나가서 업그레이드 -3% 룰을 얘기했다.
당시 악플이 많이 달렸다.
왜냐하면 -3%룰로 위기는 넘겼는데 연준의 대응으로 급반등하면서 포모에 시달린 사람들 때문이다.
그런데 댓글을 보면 어떤 이가 이렇게 썼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조던이 나온 것을 보니 시장이 폭락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는 내용이다.
그리고 약 1달하고 10일이 조금 넘은 2022년 1월 6일이다.
제발 지난번처럼 -30% 폭락이 아니길 빈다.
그러나 매뉴얼을 지킨다면 지금까지 올라온 부를 지키는 것은 물론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결론 : 매뉴얼을 따를거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쓸거면 매뉴얼을 따르지 말자.
매뉴얼을 지키기로 마음 먹었으면 내 머리는 주식할 때 쓰지 말자.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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