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1. 12. 20
세상에 머저리가 많은 이유는 머저리들이 기어코 머저리 짓을 하기 때문이다. 왜 머저리들은 한사코 머저리 짓을 할까? 머저리가 권력을 잡는 방법은 머저리 짓 밖에 없기 때문이다. 머저리가 머저리 짓을 하는데 왜 권력이 생겨날까? 머저리보다 더 머저리인 똥머저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지 자기보다 더 멍청한 사람을 찾기만 하면 승리자가 된다. 어떤 머저리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을 머저리 짓으로 이겨먹을 확률은? 50 퍼센트다. 머저리에게 50 퍼센트 승산은 매우 높은 것이다.
결론 .. 인간은 상대방을 이겨먹고 싶어 하며 머저리가 타인을 이겨먹는 유일한 방법은 머저리짓을 하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귀신이 없다치고 그래도 인간 중에 누군가가 귀신을 지어낼 확률은? 백 퍼센트.
초능력이 없다치고 그래도 인간 중에 어떤 자가 초능력을 꾸며낼 확률은? 백 퍼센트.
괴력난신이 다 거짓말이라 치고 그래도 인간 중에 어떤 머저리가 괴력난신을 지어낼 확률은? 백 퍼센트.
UFO나 외계인이나 다 거짓말이라 치고 그래도 인간 중에 어떤 자가 지어낼 확률은? 백 퍼센트.
음모론이 죄다 거짓이라 치고 그래도 어떤 넘이 개소리 할 확률은? 백 퍼센트.
인간은 반드시 그런 짓을 한다. 왜? 수요가 공급을 능가하므로. 이는 물리학이다. 어쩔 수 없다. 인간사회의 다양한 개소리는 권력시장의 수요공급 차원에서 발생하는 문제이지 그 주장의 사실여부와는 상관없다. 일단 찔러보고 먹히면 하는 거고 안 먹히면 다른 거짓말로 갈아탄다. 인디언 기우제와 같다. 안 먹히면 먹힐때까지 반복하여 찔러대므로 하다보면 그 중에 하나는 먹힌다.
인류가 가난한 이유는? 화폐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가 가난한 이유는? 화폐가 부족해서. 인류 역사상 화폐는 언제나 부족했다. 수요는 언제나 공급을 초과한다. 화폐를 마구잡이로 찍어내면? 그건 종이다. 화폐가 아니다. 물건은 놔두면 썩기 때문에 사용되어야 하고, 그러려면 화폐가 필요하며, 화폐는 언제나 부족하다. 땅값이 오르고 코인값이 오르는 이유는 화폐가 부족하므로 부동산 골동품 비트코인 등을 화폐대용으로 쓰기 때문이다.
시장에는 화폐가 부족하고 사회에는 권력이 부족하다. 권력의 수요는 언제나 공급을 능가한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가난한 이유는 필요한 권력을 조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권력은 사람이 말을 듣게 만드는 건데 아프리카 인간들은 도무지 말을 안 듣는다. 그들로 하여금 말을 듣게 할 방법은 그다지 없다.
권력을 만드는 방법은? 1. 거짓말 .. 공산주의가 쓰는 방법 2. 생산력 .. 자본주의가 쓰는 방법
권력은 언제나 부족하고 인간은 거짓말과 생산력으로 권력을 생산한다. 머저리들이 모지리 짓을 하는 이유는 먹히기 때문이고, 먹히는 이유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때문이고 생산력으로 이겨먹지 못하므로 거짓말로 이겨먹는 것이다.
생산력으로 이겨먹는 방법은? - 더 많은 생산을 하는 것이다. 어렵다. - 더 높은 등수에 오르는 것이다. 어렵다. - 더 많은 추종자를 모으는 것이다. 어렵다.
거짓말로 이겨먹는 방법은? - 자기보다 띨한 사람을 찾으면 된다.
거짓말을 하다 들키면 어떻게 하나?
- 다른 거짓말로 갈아타면 된다.
왜 윤석열은 매일 거짓말을 할까? 먹히기 때문이다. 먹히는 이유는? 시장에 그만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 중에 다수는 간절히 거짓말을 원한다. 도무지 말을 들어먹지 않은 인간들로 하여금 말을 들어먹게 만들 방법이 거짓말 밖에 없을 때 그들은 거짓말을 한다.
그러다가 제 발등을 찍지 않을까? 언제나 제 발등을 찍어대는 조중동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왜 조중동은 노상 제 발등을 찍으면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을까? 고통을 느껴야 할 독자들이 계속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조중동에 피해배상을 요구해야 할 독자들은 모두 저 세상에 가 있다. 한국에서 조중동의 거짓말 사업은 여전히 수지가 맞는 장사다.
그들은 계속 거짓말을 하고, 보수집권을 방해하고, 지지자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어 저 세상으로 보낸다. 그리고 새로운 머저리를 발굴해낸다.
이 지긋지긋한 악순환을 끝내는 방법은? 외부에서 만만한 적을 발견하여 그들을 이겨먹는 재미에 중독시키는 것이다. 이기는 재미를 알게 되면 인간들은 똑똑한 지휘관을 선출한다. 왜? 이기려고. 이기는 재미가 속이는 재미를 능가할 때 그들은 거짓말을 버리고 진실을 찾는다. 그런데 쉽지 않다. 이겨먹을 적은 반드시 외부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부에서 이겨먹는 대상을 찾으면 더 쉽지 않을까? 그게 사람을 속이는 거다. 내부는 같은 편이고 같은 편을 이기려는 것은 내전이다. 이준석과 신지혜가 같은 배를 탔다. 서로 이겨먹으려고 하면 내전이다. 자기편을 이겨먹는게 속이는 것이다. 자살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르려는 짓이다. 사이비교주 정명석은 이 수법으로 한 게임에 무려 40골을 넣어 손흥민을 벙찌게 만든 적이 있다.
외부의 적을 이겨야 진짜다. 외부의 이겨먹을 만만한 대상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북한인데 망했고 지금은 일본이다. 조중동은 북한을 이겨먹는 재미로 50년 보수집권을 성공시켰고, 지금은 일본을 이겨먹는 재미에 중독시켜 민주당이 50년을 집권해야 한다.
세상은 단순하다. 인간은 그저 이겨먹는 재미를 원할 뿐이고 생산력으로 이기려니 품이 들고 거저먹기로 이겨먹는 방법은 거짓말 뿐이다.
다단계를 믿고 다단계를 하는 바보는 없다. 그게 먹힌다고 보기 때문에 다단계를 하는 것이다. 그게 먹힌다고 믿는 이유는 일단 자신에게는 먹혔기 때문이다. 내가 바보니까 남도 바보일 것이다. 내가 속았는데 남이 안 속겠나? 이 생각은 대충 맞다. 다들 그렇게 바보가 되어간다. 비극이다. 글자 배운 사람은 이 악순환의 수렁에서 제 발로 탈출해야 한다.
위험한 상황에 내몰리면 인간은 본능적인 행동을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은 자신을 구해주려는 사람을 목졸라 죽인다. 근육이 굳어서 어쩔 수 없다. 그 굳은 근육을 풀어야 한다. 지식인의 자부심으로 동물적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인류 중에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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