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친환경 수소차, 수소항만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한국형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정책을 전방위로 추진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7일 인천 서구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투자 예정지에서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를 주재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기업 30개 육성과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해수부의 경우에는 수소차와 연계된 수소항만이 최대 관심사다. 수소항만은 수소의 생산, 수입, 저장, 공급, 활용 등 항만 내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갖춘 미래형 친환경 항만이다. 수소항만이 완성되면 수소를 생산한 후 이를 배후도시, 산업단지, 차량(수소차)까지 전달해 수소 생산부터 이송·소비까지 선순환 하도록 하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수소항만 계획을 밝혔다. 국가항만인 평택·당진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항만을 수소 기반 탄소중립 항만으로 만드는 복안이다. 해수부는 지난 7월 ‘평택항 탄소중립항만 비전선포 행사’에서 평택·당진항을 오는 2040년까지 수소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맺은 업무협약에는 △수소 기반 탄소중립 항만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평택·당진항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항만 수소차량 확대 보급 및 실증사업 추진 △그린수소 수입 계획 수립 △수소선박 및 항만 수소설비 실증사업 추진 △수소 관련 인력 양성 등의 협력방안이 담겼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Summit 2021) 행사에서 “수소는 배기가스를 발생하지 않고, 어느 국가에서나 얻을 수 있고, 화석연료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미래 에너지원”이라며 “미래 기술과 산업, 새로운 일자리는 ‘탄소중립’의 목표로부터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수소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고,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역내 수소경제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평택·당진항은 수소의 생산, 물류, 소비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항만인 만큼 수소항만 선도모델을 조성하겠다”며 “전국 주요 항만에 수소에너지 생태계가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해수부, 해양경찰청 주간계획이다.

수소항만은 수소의 생산, 수입, 저장, 공급, 활용 등 항만 내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갖춘 미래형 친환경 항만이다. 수소항만이 완성되면 수소를 생산한 후 이를 배후도시, 산업단지, 차량까지 전달해 수소 생산부터 이송·소비까지 선순환 하도록 하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된다. (사진=해양수산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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