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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거래일 '최고치' 행진...MS 시총 1위↑[뉴욕마감]

경제일반(국내)/월가·월스트리트

by 21세기 나의조국 2021. 10. 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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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거래일 '최고치' 행진...MS 시총 1위↑[뉴욕마감]

기사입력 2021-10-30 06:53 기사원문

 

 

 

10월의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3대 지수가 나란히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월가_황소상


S&P500·나스닥 '사상 최고' 경신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8포인트(0.25%) 오른 3만5819.5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96포인트(0.19%) 오른 4605.38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0.27포인트(0.33%) 오른 1만5498.39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579%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60%로 하락했다.

애플·아마존 '어닝 쇼크'...마이크로소프트 '시총 1위' 역전

 

시장은 애플과 아마존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놨지만, 별다른 충격은 받지 않았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공급 문제 여파로 분기 수익이 2017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이날 주가는 1.82%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I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주가가 2.24% 오르며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아마존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주가가 2.16%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놨지만, 시장은 실적을 발표한 S&P500기업 중 80% 이상이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내놨다는 점에 주목했다.

에드워드 존스의 안젤로 쿠르카파스 투자전략가는 CNBC에 "지금까지 기업들이 역풍을 효과적으로 헤쳐갔다"며 "S&P500기업의 절반 가량이 보여준 것처럼 수요와 가격 결정력이 강해 수익성이 상당히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테슬라는 3.43% 상승 마감했고, 엔비디아와 페이스북은 각각 2.50%, 2.09% 올랐다. 넷플릭스는 2.41% 상승 마감했다.

이베이와 룰루레몬은 각각 5.95%, 5.08% 상승했다. 전날 8% 이상 올랐던 포드는 이날도 3.19% 상승했다. 허츠는 이날 8.99% 급등했다.

워싱턴 정치권 움직임도 투자심리 '호재'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도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조7500억 달러 규모의 사회적 지출 법안에 대한 틀을 발표했는데, 현재 의회에서 교착 상태에 있는 인프라 법안을 보다 쉽게 통과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프라 법안이 곧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법안이 미국이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가중시킬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0.41달러(0.50%) 오른 83.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7시55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06달러(0.07%) 오른 84.38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60달러(0.98%) 내린 1785.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85% 오른 94.13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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