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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나스닥 '또 사상최고'...애플 주가도 '최고'[뉴욕마감]

경제일반(국내)/월가·월스트리트

by 21세기 나의조국 2021. 9.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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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나스닥 '또 사상최고'...애플 주가도 '최고'[뉴욕마감]

기사입력 2021-09-03 06:48 기사원문

 

 

8월 일자리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나스닥 '사상최고' 경신 행진

FILE - In this Monday, Sept. 21, 2020, file photo, a Wall Street street sign is framed by a giant American flag hanging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New York. Stocks are falling in early trading on Wall Street Monday, Oct. 26, 2020, and deepening last week’s losses. (AP Photo/Mary Altaffer, File)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29포인트(0.37%) 오른 3만5443.8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2.86포인트(0.28%) 오른 4536.95로 장을 마치며 사상최고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80포인트(0.14%) 오른 1만5331.18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300%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89%로 하락했다.

실업급여 신청 '코로나 이후 최저'..."델타 충격 크지 않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아칸소 인력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REUTERS/Nick Oxford/


이날 뉴욕증시는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이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 중 하나로 읽힌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 전역에 접수된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만4000건 감소한 34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중간값) 전망치 34만5000건을 소폭 하회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 건수는 약 22만건이었는데, 지난해 팬데믹 초기 이 수치는 690만건까지 치솟은 바 있다.

판테온의 이안 셰퍼드슨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델타변이가 8월 고용을 다소 둔화시킨 면이 있다"며 "그러나 직원을 해고하는 기업은 델타변이 확산이 끝난 후 사람을 재고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기준으로 8개 주정부 또는 연방정부로부터 실업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은 총 122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트레이드의 마이크 로웬가트 매니징디렉터는 CNBC에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내일 나올 전체 고용상황에 대한 전망은 분명히 낙관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견조한 일자리 수치는 경기 회복의 긍정적 지표인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정당화해 주기 때문에 시장은 약간의 밀고 당기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대규모 채원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기 전에 보다 강력한 일자리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사상최고' 종가기록...에너지주 강세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애플의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36% 증가했다. 지난 7월27일(현지시간) 애플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전체 매출은 814억1000만달러(약 94조원)로 월가 추정치 733억달러(약 85조원)를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43.3%를 기록했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도심의 한 애플 판매점 모습. 2021.7.28/뉴스1이날 애플 주가는 0.74% 오른 153.6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 종가 기록을 경신했다.

전기차 충전시스템 업체인 차지포인트는 호실적 발표 후 주가가 8.29% 급등했다. 이날 쿠팡 주가는 전날보다 4.61% 하락한 29.85달러에 마감했다.

유가 상승세에 에너지주들도 올랐다.

옥시덴탈 페트롤륨과 데본 에너지는 각각 5.98%, 3.82% 상승 마감했다. 엑슨 모빌은 2.43% 상승했다.

[골드스미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인근 유정의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1.04.22.


이날 유가는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19달러(1.73%) 오른 69.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21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32달러(1.84%) 오른 72.91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30달러(0.24%) 내린 1811.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23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5% 내린 92.22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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