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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내년 달 궤도선·2030년 달 착륙..한국형 발사체로 7대 우주강국"

노짱, 문프

by 21세기 나의조국 2021. 3. 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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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내년 달 궤도선·2030년 달 착륙..한국형 발사체로 7대 우주강국"

 뉴스1코리아  김상훈 기자 입력 2021. 03. 25. 17:15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내년에 달 궤도선을 발사하고, 2030년까지 우리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1단부 종합연소시험을 참관한 뒤 "한국형 발사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우주탐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1단부 종합연소시험 성공 참관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중남미 디지털협력포럼에 참석하는 중남미 4개국 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2021.3.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내년에 달 궤도선을 발사하고, 2030년까지 우리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1단부 종합연소시험을 참관한 뒤 "한국형 발사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우주탐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험 성공에 대해 "사실상 개발 완료를 의미한다"며 "우리도 우리의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게 됐고, 민간이 혁신적인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이스 엑스'와 같은 글로벌 우주기업이 우리나라에서도 생겨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나로우주센터에 민간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고체발사장을 설치하는 등 민간 발사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할 것"이라며 "민관이 역량을 더욱 긴밀히 결집하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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