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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북미전격회담에서 보여준 트럼프 스타일의"상담외교"의 승리

일본관련

by 21세기 나의조국 2019. 7. 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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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米朝電撃会談で見せつけたトランプ流「商談外交」の勝利
ただし米中関係は決して楽観視できない
2019年 7月 2日 近藤 大介



           G20~북미전격회담에서 보여준 트럼프 스타일의"상담외교"의 승리


                        G20~米朝電撃会談で見せつけたトランプ流「商談外交」の勝利


                                2019年 7月 2日 近藤 大介(곤도 다이스케)    번역   오마니나




세계는 "G0"을 향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 치러진 오사카 G20(주요국·지역)정상회의와 그후의 해프닝적인 북미 정상회담. 모든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담외교"의 독단장(独断場)이었다.


생각하면,  2017년 7월에 데뷔한 함부르크 G20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는 것 조차 난색을 표했다. "외교협상이란 2국간에 하는 것이며, 다자로 해도 의미가 없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담외교"의 특징의 하나다. 왜냐하면, 자신이 대통령이 될 때까지 해왔던 "상담"은, 상대방 사장과 "1대 1"로 실시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함부르크 G20에 참가했지만, 전체 런치 모임에 불참하고 푸틴 대통령과의 긴 미러 정상회담을, 통역만을 데리고 "1대 1로" 하기도 했다. 또한 "파리협정(기후변동 억제협정)으로부터의 이탈은 당연하다"고 큰 소리치며 탈퇴해버렸다.


지난해 12월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G20정상회담은, 얌전하게 참석은 했지만, 정상선언에 "반보호주의"를 명기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리고 G20정상 회담 후에, 시진핑 주석을 몹시 위협하는 듯한 미중정상회담을 마치고, 뻔뻔스럽게 귀로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주말의 오사카 대회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3차 G20참석이 되었다. 이번에 알게된 것은, 이 고릴라 같은 망나니 남자는, G20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이 어떻게 하면 좋을 가를, 완전히 숙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상담외교"를 연출하는 법을 익힌 것이다.


        
                                                        [PHOTO]gettyimages


오사카 G20정상회담 첫 날인 6월 28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G20을 예견하는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 제목은, "리버럴리즘은 '시대착오'가 됐다고 블라디미르 푸틴은 말한다. 전문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읽을 수 있다.

(https://www.ft.com/content/670039ec-98f3-11e9-9573-ee5cbb98ed36)


       

                                                           [PHOTO]gettyimages


인터뷰한 기자의 의견과 해설이 너무 많고, 푸틴 대통령의 육성이 적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푸틴 대통령의 육성 만을 간추리면, 아래와 같다.


리버럴은 그 목적을 끝냈다.
(리버럴파는)지금까지 몇십년 간 해왔던 것처럼,간단히 무언가를,또는 누군가를 통치할수가 없게 되었다.
(앙겔라 메르켈 대통령이 100만명의 이민난민을 받아들인)리버럴파의 생각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예견시키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민들은, 살인, 약탈, 강간 등을, 처벌받지 않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이민으로서의 권리는 지켜지고 있기 때문이다.


냉전이라는 것은 나쁜 것이었지만, 적어도 거기에는 일정한 룰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국제사회의 참가자들은, 다소나마 들어주거나, 또는 팔로우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규칙이 없어진 것 같다.

 

인터뷰한 기자는, 푸틴 대통령이 말하고 싶은 것은, "리버럴리즘의 형해화"라고 말한다.


〈1945년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서방의 리버럴한 개념이 세계를 지배해 왔다. 그런데 최근, 거기에 경종을 울리는 움직임이 현저하게 되어, 그것이 안티·에스테블리쉬먼트의 지도자를 낳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시작해,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 이탈리아의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상, 그리고 영국의 브렉시트 반란이다.〉


이 기사를 읽으면, 다음과 같은 푸틴 대통령의 큰 웃음이 들려 오는 것 같다.


"지난 세기 말에 소련을 붕괴시킨 서방의 리버럴리즘 무리들은, 21세기야말로 리버럴리즘의 천하라고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더 이상엿장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나라가 '자국제일'을 내세우기 시작해, 리버럴리즘은 시대에 뒤떨어졌다"


21세기 초부터 국제무대의 제 1선에 계속 서고 있는 푸틴 대통령의 지적은, 정곡을 찌른다. 그런 의미에서는, 리먼쇼크 직후에, 주요국·지역의 결속을 나타내는 의미에서 2008년에 시작된 G20(G는 아마 그룹이라는 뜻)은 이미 형해와해, 세계는 "G0"를 향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오사카 G20정상회의는 성공적이었는데....


확실히, 이번 G20에 "출연"한 세계의 VIP들은, 각각 "자국제일"의 "야망"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O아베신조 총리(일본):7월 21일 참의원 선거를 향해, 일본의 유권자에게 어필하고 싶다.


O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미국):내년 11월의 대통령 선거를 향해, 미국의 유권자에게 어필하고 싶다.


O시진핑 주석(중국) :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휴전시키고, 자국의 경제를 V자 로 회복시켜, 국내에서의 구심력을 유지하고 싶다.


O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미중의 대립과 EU의 분열을 틈타 세계의 주도권을 잡고 싶다.


O나렌드라·모디 수상(인도) : 수상 연임이 결정된 직후로, 새로운 "패권 그룹"에 들어가고 싶다.


O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프랑스):EU의 새로운 맹주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


바로 얼마 전까지 리버럴파의 대표격이었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독일)는 컨디션 불량도 있어, 완전히 '과거의 사람'으로 전락하고 있었다.


그리고, 단 한 사람, 구태여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해 온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과거 15만 대군으로 조선에 쳐들어갔던 "원수"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오사카성에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서 G20의 만찬회에 참석하거나, 기념촬영을 하는 동안, 만약 만면의 미소를 보이게 되면 "매국노"로 취급되어 귀국할 수 없다. 하지만, 한국만 "G20정상회의 불참"이라는 것도 국제적 존재감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 되어 좋지 않다. 그래서, 굳이 시종, 존재감을 지우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관했던 것이다.


아무튼, 이런 "동물원" 같은 상황 하에서, "맹수"들을 어떻게든 우리에 집어 넣고, 정리한 아베총리와 가스미 가세키 관료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싶다. "어떻게든 G20의 대면을 확보했다"는 의미에서, 오사카 G20정상회의는 성공이었던 것이다



다만 앞으로, 혹시 G20정상회의는 열리지 않을 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했다.어차피 내년의 주최자는, 카쇼기 기자살해의 주모자로도 지목된 사우디 아라비아의 무함마드·빈·살만 황태자다. 리버럴리스트들은 거부감을 보이고 있고, 원래 중동정세가 악화되면, 위험천만한 지역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신감


이야기를 트럼프 대통령으로 되돌리면, 트럼프 대통령이 오사카 G20및 조선반도방문에서, 의외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것은, 자신의 "상담외교"에, 새삼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했음에 틀림없다.   얼마 전, 미국 시찰에서 귀국한 다음 날,후지사키 이치로 전 주미대사를 만났는데, 다음과 같은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요즘 자신감을 갖고 있다. 무리하게 "아메리카·퍼스트"를 추진했는데, 모두가 따랐다. TPP(환태평양 파트너십 협정)에서 탈퇴해도, 일본과의 관계는 확고하다. 파리협정에서 이탈했어도, EU와의 관계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중국에 빡하고 주먹을 날렸더니, 타협해 왔다. 자신의 지론인 2국간 교섭을 여러나라와 시작했더니, 미국 경제가 좋아졌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하고 있는 방식은 확실하게 결과물을 내고 있어, 옳은 것이라고 자신에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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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7년 1월에 트럼프 정권이 시작된 이래, 주로 대 아시아 외교에서 주시해왔지만, 현재는 제4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제1기부터 순서대로 따라가 보면, 다음과 같다.


〇 제1기(2017년 1월~ 같은 해 11월)……중국을 아군으로 붙여, 중국의 힘을 이용해 북조선을 두드리려고 한 시기


"상담외교"를 관철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독재자(혹은 독재자 같은 지도자)는 대환영이며, 독재국가(혹은 독재국가 같은 국가)의 내정에는 상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즈니스계에 있어, 원맨 사장은 많이 있으며, 상담을 실시할 때는, 상대 회사의 통치기구따위는 관계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중국을 편에 붙여 북조선을 적으로 만들려 했는가 하면, 미국에게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버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했던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미국에게 중국은, 돈을 벌기 위한 '도구'다. 과거에 있어서도 계속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다. 그래서 지나치게 때리는 것은 찬성할 수 없다"


한편, 북조선은 돈벌이가 될 만한 것이 없다. 또한 "오바마 정권이 방치했기 때문에 핵과 미사일 개발이 진행됐지만, 나는 악의 북조선과 싸우겠다"며 어필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미국군에 공습을 당하면 "궁지에 몰린 쥐라도 고양이를 무는" 반격이 우려되므로, "옆에 있는 국가가 어떻게든 하라"고 중국을 압박한 것이다.


그러는 동안, 2017년 11월에 베이징을 방문해, 2535억달러의 상담(중국이 미국제품 등을 구입하는 각서)을 성립시켰다.


"통상강경파" 와 "군사강경파"


〇 제2기(2017년 12월~2018년 12월)……"군사 강경파"가 반격해, 중국을 때리고, 북조선을 아군으로 붙였던 시기


트럼프 정권 내에는, 대 아시아 외교에 관해, 2개의 "파벌"이 존재한다. 하나는 "통상강경파"라고 해야 할 사람들로, 무역불균형이나 고용을 시정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대표격은 트럼프대통령으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자레트 쿠슈너 대통령 상급고문(대통령의 사위)등이 속한다.


또 하나는 "군사 강경파"라고 해야 할 사람들로, 21세기도 미국이 패권을 계속 잡기 위해서는, 중국, 북조선, 이란과 같은 "이념이 서로 용납되지 않는 나라"는, 체제를 전환시키든지 철저하게 약체화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상징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2018년 4월까지는 CIA장관), 피터 나바로 국가통상회의 의장, 볼턴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2018년 4월 취임), 스티브 배넌 전 대통령 수석전략관 겸 선임고문 등이 속한다.


2017년 11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을 비롯한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후, "군사 강경파"는 "이대로는 미국이 중국에 먹히고 만다"며 맹반발. 그들의 "생각"은, 그 해 12월 18일에 발표한 "국가안전보장전략"으로 결실되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패권을 가장 위협하는 경쟁자이자, 세계의 현상에 대한 수정주의자"라고 규정한 것이다.


여기에서 "군사 강경파"의 맹렬한 반격이 일어나, 2018년 3월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침내, 중국에 대해 무역전쟁의 "선전포고"를 실시한다. 무역 전쟁은, 7월 6일에 제1탄, 8월 23일 제탄편, 9월 24일 제3탄이 나와, 중국 경제를 급강하시켰다.


또한 "군사 강경파"가 주도하는 점에서, 그 해 4월 16일, 중국 2위(세계 4위)인 통신기기 메이커안 ZTE(中興通訊)과 미국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고,동 회사에 녹아웃 펀치를 퍼부었다.

 

8월 13일에,는 국방수권법을 제정해, 화웨이 테크놀러지(華為技術),  ZTE, 세계최대의 무선업체인 하이테라(海能達), 세계최대의 방범카메라 회사인 하이크 비전(杭州海康威視数字技術), 동 2위인 다화(浙江大華技術) 중국 5개사를,  1년 후부터 사실상, 미국시장에서 퇴출하기로 했다.


10월 4일에는 "군사 강경파"의 두목인 펜스 부통령이, 미중수교 이후 40년 중에서 가장 강경한 중국비판연설을 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중국은, 표면상으로는 강한 자세를 보였으나, 실제로는 경제위기 일보직전까지 빠져 버렸다. 그래서 12월 1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G20정상회담 후, "미국에 사죄하는" 미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미국은 이 회담 직후에, 화웨이의 넘버 2인 맹만주 부회장을 구속했다.


한편, 북조선에 대해서는, 6월 12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1953년의 조선전쟁 휴전 후, 처음이 되는 역사적인 미북정상회담을 거행했다. 나도 싱가포르에서 취재했지만, 3000명이 넘는 저널리스트가 전세계에서 찾아와, 싱가포르에게는 1965년 건국 이후의 가장 큰 이벤트가 되었다.


미중의 진검승부


〇 제3기(2019년 1월~ 같은 해 5월)……트럼프 정권 내의 "군사 강경파"가 트럼프 대통령을 억눌렀던 시기


트럼프 대통령은 2월 27일, 28일, 무리하게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미북 정상회담으로 나아갔지만,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보좌관 등에 의해 "하노이 결렬"로 이끌린다.


"군사 강경파"는, 중국에 대해서도 공세를 취해,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에서는, 중국 측에 "150개항목의 요구"를 들이댄다. 5월 10일에는, 제3탄인 2000억달러 어치의 추가관세 10%를, 25%로 높였다.


화웨이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은 1월 28일에 맹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5월 15일에는 "엔터티 리스트"(제재 대상 리스트)에 넣겠다고 발표. "화웨이 쇼크"가 세계를 덮쳤다.


그런 가운데, 시진핑 정권은, 다시 트럼프 정권과 진검승부하는 길을 택한다. 시주석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장정과 문화대혁명을 경험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과의 갈등이 아무리 격화돼도, 그때와 비교하면 괜찮지 않을까"

 

확실히 미중의 치킨레이스가 히트업되어가면, 최종적으로 이기는 것은 미국이겠지만, 먼저 희생을 견딜 수 없게 되는 것도, 미국이 될 지도 몰랐다.여하튼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1월에, 재선을 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미중갈등으로 미국경제가 급강하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노란불이 켜진다.


한편 시진핑은, 공산당 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가을까지이고, 국가주석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그렇다고는 해도, 어느쪽도 민주적인 선거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장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다소 중국경제가 악화되더라도, 미국만큼 여론은 흔들리지 않는다.


이리하여 5월 상순에 열린 제10회와 제11차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측 대표인 류학 부총리(시진핑 주석의 중학시절의 동급생)는 "150항목의 요구"를 "105항목 합의"로 미국에 들이댔다.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


〇 제4기(2019년 6월~)....트럼프 대통령이 뒤집어, 중국및 북조선과 "일시적 화해"로 나온 시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자신의 재선이다. "정적"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자 20인조"는 모두 약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나오더라도 걷어차버릴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렇게 되면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중국과의 대립격화에 의한 미국경제의 악화다.


더불어, 이란과의 문제도 악화되면서, 중동과 동아시아의 "2면전쟁"은 싸울 수 없다는 사정도 있었다. 그런 이유로 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강경파"를 억눌렀다.


6월 29일, 오사카 G20정상회담 기간 중에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무역전쟁의 "휴전"을 제의했다.


게다가, 그 후 74분에 이르른 기자회견에서,  5차례나 화웨이를 언급하면서, "미국기업이 화웨이에 부품 등을 파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화웨이 문제는 인텔리전스에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에, (해결은)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고도 말했다.


참고로, 나는 이 회견을 인터넷 생중계로 보고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은, 과거 200년의 중국에서 가장 위대한 리더다!"라고 단언했을 때에는 썰렁해지고 말았다. 과거 200년, 중국에 어떤 리더가 있었는 지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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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북조선에 관해서도, 다음 30일의 전격적인 3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쪽도,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강경파"주도를 되받아쳐 성사된 것이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일본시간 6월 29일 아침,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시주석과의 회담을 포함한 몇 가지 아주 중요한 회담 후, 나는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향한다(문 대통령과 함께). 그 사이, 만약 북조선의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그와 국경의 DMZ(비무장지대)에서 만날 것이다. 그저 그의 손을 잡고 헬로(?)라고 말할 것이다! 〉

 

그것으로 갑자기, 후다닥 "판문점 회담"가 세팅되어, 32시간 후인 다음 30일 오후, 1시간에 걸친 회담이 성사됐다는 것이, 백악관의 공식 견해다.


조선전쟁 휴전 후, 66년만에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이 "북조선에 들어가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흥분해 이렇게 말했다.


"김위원장에게 군사분계선을 넘어도 좋겠느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하시면 영광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넘었다. 이것은 과거에 할 수 없었던 커다란 전진이다.


SNS로 나의 메시지가 도달하지 않으면 (회담은) 실현되지 않았을 것이고,  또 언론에 매를 맞을 뻔했다.(회담은)5분의 예정이 1시간이 되고 말았다"


또한, 김정은위원장을 백악관에 초청한 사실도 드러났다.


"전격회담"이 실현된 배경


나는 이런 발언을 들으면서, "트럼프는 대단한 배우"라고 감탄했다.


백악관이,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발표한 것은, 미국 시간 5월 15일이다. "북조선문제와 한미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이 발표를 듣고, 위화감을 느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전달의 4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을 백악관에 오라고 해놓고, "2분간 회담"이라는 한미관계사에게 남을 만한 "치욕회담"을 연출했다. 그런 점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점에서 마음이 맞는 아베 총리와는 대조적이다.


좋아하지 않는 정상들과 가급적 만나지 않는 것이 "트럼프 예의"다. 게다가, "북조선 문제와 한미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4월 11일에 말했는데, 왜 다시 한국까지 가서 이야기를 해야 하나?


이 5월 15일은,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를 "제재, 리스트"에 넣으므로서, 세계가 발칵 뒤집혔던 날이었다.


여기서 부터는 추측이지만, "상담외교"인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화웨이는 연간 100억달러의 미국산 부품을 수입하는 "대고객"이다. 그런데도 화웨이를 배제하면, 미국의 반도체 산업도 커다란 손실을 입게 된다.


하지만 "군사 강경파"는 무리하게, "엔티티·리스트"에 넣기로 결정해 버렸다. 무역마찰에 화웨이 문제도 더해지므로서, 오사카 G20기간 중에 실시할 미중정상회담은 매우 골치 아픈 것이 되었다. 이래서는 내년의 재선을 향해, "실점 여행"이 되어 버릴 지도 모른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도박" 건 것이다. 즉, 우선은 G20후의 한국행을 발표한다. 그런 다음,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한국에 가게 되었으니, 지금은 절대로 비밀로 해두고, 6월 30일에 판문점에서 만나자"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받은 김정은은, 환희작약해, "OK!"라고 답한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 이어 6월 23일,『노동신문』에 " 훌륭한 내용이 담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읽는 김정은 위원장님"이라며 사진을 일부러 게재함으로써 "약속을 잊지말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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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전격적인 회담"이 성사됐다는 것이다.


판문점의 군사분계선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걸어갈 때, 뒤를 쫓으려던 문재인 대통령을, 미국 측이 문을 닫아 못가게 하는 모습은 상징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문대통령은 어디까지나, "가식"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일련의 판문점에서의 퍼포먼스로, 크게 미국의 유권자를 향해 어필했다. 이 역시 트럼프식 "상담외교"의 승리인 셈이다.


시간의 경과는 중국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자랑하는 "상담외교"의 가장 큰 하자는 "뒤처리가 안되는" 것이다.


미국의 역대 정권이 전통적으로 취해 온 외교는, 우선 국무부를 중심으로 시간을 두고 상대국과 세부사항을 채운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상대국 정상을 만나 발표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트럼프 정권의 경우, 우선 대통령이 상대국의 톱과 만나, 악수한다.그리고, "큰 틀은 정했으니, 나머지는 실무자(국무부 등)가 잘하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상담 외교"인 이유이지만, 이 스타일은 2개의 결점을 내포하고 있다. 하나는, 톱 회담이 결렬해버리는 리스크다. 바로 올해 2월의 북미정상회담의 "하노이의 결렬"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트럼프류의 "상담외교"는, 그런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담이란 것은 결렬되어도, 예상했던 플러스가 제로가 될 뿐, 마이너스는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결점은, 톱끼리가 악수한 후, 실무자끼리 세부사안을  정할 수록, 쌍방의 입장차가 선명히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서로의 불신감이 증가해 결국 결렬되고 만다.


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이내에 새로운 협상팀을 만들라"고 말했을 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텔레비전 영상이 판문점에서의 "극적 순간"을 미국 유권자에게 보도한 시점에서, 이미 북조선 문제는 머리에서 떠나 있다. 북미가 각각 새로운 협상팀을 구성해도 다시 같은 말을 반복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크 뉴스"라고 비난하는 CNN도 필사적으로 중계하고 있었을 정도이므로, 재선을 향해 미국의 유권자에게 어필은 할 수 있었을 것이다.김정은위원장 측은, 미국 대통령을 자국으로 끌어들였으므로, 이것은 북조선 내에서 큰 권위가 된다.

 

어쨌든, 이 판문점 회담과 같은 것이, 오사카에서의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다. 내가 상기한 것은 2017년 11월의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다.


그때도 베이징 고궁을 통채로 빌린 환대를 받고, 2535억불짜리 "울트라 빅 프레젠트"를 받아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은 위대하다" "시주석과는 캐미스트리(궁합)이 맞는다"등을 연발한 것이다. 하지만 귀국하자마자, "군사 강경파"의 거센 반발에, 결국 중국에 대해 적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미중관계도 결코 낙관하기 어렵다.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당당히 돌아다니는 사이에, 정말로 중국의 실력이 미국을 따라 잡아 버린다는 것이다. 즉, 시간의 경과는 중국을 유리하게 할 것이다. 시진핑 정권이 "미국과의 지구전"을 결의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https://gendai.ismedia.jp/articles/-/65619?pag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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