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정부를 등에 업고 외형을 키운 중국 업체들이 조선,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메모리반도체 등 한국의 간판산업 위협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연내 세계 TV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2위 전기차 업체 북경자동차그룹(BAIC)은 내년 국내 공습을 선언했다.
화웨이는 휴대전화 분야에서도 세계 1위 삼성전자와 점유율 격차를 4%포인트(올 1분기)까지 줄이면서 역전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리터당 1342원에서 연중 저점을 형성한 후 지난 2일 1467원까지 올랐다. 나흘 뒤인 7일부터는 유류세 인하 폭 감소 따라 휘발윳값이 65원 더 오를 예정이다. 7일 이후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1532원, 서울 평균 1624원으로 상승한다. 현 추세대로라면 유류세 인하 조치가 완전히 끝나는 9월 이후 휘발윳값이 170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