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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협력업체들, 아이폰 생산공장 인도·베트남으로 이전

러시아·베트남·인도

by 21세기 나의조국 2019. 1. 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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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협력업체들, 아이폰 생산공장 인도·베트남으로 이전          

상승미소 | 조회 550 |추천 6 |2019.01.29. 09:18 http://cafe.daum.net/riskmgt/JOwb/4479  

      


18일 베트남통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베트남에 1억 달러(1천170억 원)를 투자해 데이터베이스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베트남에 대한 애플의 첫 시설 투자로,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R&D) 센터 기능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애플은 작년 10월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에 150억 동(8억 원)을 들여 현지법인을 세웠다. 이제는 애플 폰 생산업체는 폭스콘과 그 협력업체들도 인도와 베트남의 이전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미국과 중국의 분쟁과 함께 상승한 인건비, 거기에 시장에 있기 때문이다. 



대만의 애플 협력업체들이 인도와 베트남에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후폭풍으로 중국에 집중돼 있던 아이폰 생산공장이 이전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 아이폰의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이 지난 9월부터 인도 자회사 설립을 위해 2억1350만 달러(약 2380억원)를 투자하고 베트남에서 토지사용권을 취득했다고 폭스콘 공시자료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조립물량의 30%를 처리하는 대만의 페가트론 역시 27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에 공장 설립 계획을 알리면서, 중국 밖 생산기지 확장 속도는 향후 미중 무역전쟁이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은 미중 무역전쟁을 겪으면서 다국적 기업들이 제품의 생산이나 판매에 있어서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기업들이 그 비용을 떠안고 있는 데다 중국의 가파른 경제 둔화로 더 이상 중국 소비자만 바라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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