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2013년 독일 최우수 경제경영 도서에 선정된 『부자들의 생각법』. 지난 20년간 투자가, 은행가, 경제 전문 기자, 경제학 교수로 활약한 독일 경제 전문가가 자본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현상을 심리학으로 설명한 책이다. 소비와 저축부터 부동산, 주식, 노후대비에 이르기까지 우리와 밀접한 경제 현상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늘 같은 실수를 하게 만드는 심리적 약점을 짚어본다.
독일의 최고 언론인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할 만큼 경제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자부하던 저자는 엄청난 투자 실패를 겪으면서 문제는 ‘돈’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우리의 심리’에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는 심리적 오류에서 벗어나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번 돈을 지킬 것인가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 책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주식이나 투자에 있어 제대로 판단하려면 무엇보다 결정적 순간마다 발목을 잡는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 ‘처분효과’를 통해 왜 항상 내가 주식을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지는지 알아보고, ‘결정이론’을 통해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는데 왜 내 집 장만은 여전히 어려운지 등을 살펴본다. 우리를 망설이게 하고, 휩쓸리게 하고, 손해보게 하는 심리적 오류의 비밀이 밝혀진다.
저자소개
저자 : 하노 벡
저자 하노 벡 HANNO BECK은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은행에 입사했다. 경제를 더 공부하기 위해 은행을 그만둔 후 마인츠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독일 최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FAZ)]에 입사하여 8년 동안 경제 전문 기자로 활약했다.
2006년 FAZ를 떠나 포르츠하임 대학교의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경제학과 경제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하노 벡은 금융 경제 전문 기자가 되었을 때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시장의 본모습을 제대로 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지만 곧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고객에게 종목을 추천하면서 정작 자신은 투자하지 않는 펀드 매니저, 책임지겠다는 생각도 없이 수년 후의 주가 지수를 예측하는 투자 전문가,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파생상품 판매자들, 그리고 그들의 말에 갈팡질팡하는 개인 투자가들이 얽히고설켜 그 안에서 중심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다가 인생을 바꿀 큰 사건을 경험한다. 독일의 최고 언론인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을 만큼 경제 전문 기자로 승승장구하던 시절, 하노 벡은 독일 제빵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이너 캄프스가 설립한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다. 주가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끝도 없이 폭락했다.
그는 손해를 만회하려고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지만 이는 더 큰 손해를 불렀다. 경제 전문가라고 자부했던 그는 자신이 손해를 볼수록 더 크게 투자하는 보통 사람들처럼 비이성적으로 행동했다는 데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 하노 벡은 자신을 비롯해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는 심리적 오류에서 벗어나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번 돈을 지킬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부자들의 생각법》을 쓰기에 이르렀다.
놀라운 사례와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한 이 책은 출간 직후 독일 금융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2013년 독일 경제경영 최우수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는 굵직한 경제 이슈가 생길 때마다 [FAZ]를 비롯해 [파이낸셜 타임스], [디 벨트], [슈피겔] 등 독일 유명 언론과 방송국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스타 경제학자다. 연금 제도 개혁, 세제 개혁 등 독일 경제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특히 그리스 금융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