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 회담 준비 계속..안 열리면 다음 단계로"
인간의 모든 행동은 뇌의 활동입니다. 뇌는 학습기관으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처음 가는 곳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 처음 보는 상황에 뇌가 긴장하는 이유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뇌의 활동은 학습기관의 역할을 함으로써 다음 번에 같은 상황,환경에서 같은 행동을 하려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이렇기에 인간은 본성에 의해 변화를 싫어합니다. 변화라는 것이 뇌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변화없이 발전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창조적 파괴라는 것도 결국은 에너지를 사용할 때 가능한 것이니까요. 이런 인간의 본성에 근거해서 변화를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특히나 변화를 싫어하는 계층이 있습니다. 많이 가지고 있거나 현재의 상황에서 충분히 얻을 것이 많은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괜히 변화하는 것에 동참했다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뺃길 가능성에 겁을 먹는 것이죠. 북한도 미국도 그리고 한국도 이런 변화를 방해하는 세력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변화가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이런 저항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서 나가느냐가 남북의 평화, 평화를 통한 경제개발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이미 자본(돈)은 변화에 순응하려 하고 있습니다. 경제교류를 통한 개발이 자본의 수익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대북관련주를 비롯한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보여주는 모습만 봐도 그렇습니다. 차분하게 반발하는 세력을 누르면서 계속 평화와 교류,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움직이길 응원합니다. "북한 관료들 경고에도 변한 것 없어..美와 구체적 준비 중"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계속하고 있지만 회담이 결렬된다면 '다음 단계'(the next step)로 넘어 가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전날 북한 관료들이 회담을 취소하겠다고 경고했지만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관료들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을 미국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의 합의를 도출하길 원한다는 의지를 드러내보일 필요가 있다며 "아마도 그가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약속한다면 "매우 강력한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회담이 이뤄진다면 이뤄지는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우리는 다음 단계로 갈 것"이라면서도 "말그대로 우리쪽 사람들이 지금 그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주장하는 '리비아 모델'(선 비핵화, 후 보상)에 관해선 "리비아 모델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 갖고 있는 모델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
트럼프, 北돌변에 '시진핑 배후론' 불쑥 꺼내.."김정은에 영향" (0) | 2018.05.19 |
---|---|
'볼턴 책임론'에 이어 '볼턴 해임론'까지.."배넌 꼴 날 수 있어" (0) | 2018.05.19 |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지켜보자"... 백악관 "아직 희망적" (0) | 2018.05.17 |
트럼프 이후의 미국은... (0) | 2018.05.12 |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적국이었지만, 이젠 북한과 함께 협력하길 희망한다” (0) | 2018.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