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센터의 소통, 알리는 것의 중요성
12시간 전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156345408
< 위기관리센터의 소통, 알리는 것의 중요성 >
1. 노무현 정부는 언론의 적이었다
"노 대통령을 옆에서 보면서 언론이 얼마나 왜곡 보도 하는지를 현장에서 산증인이 되어 보았다. 1년만 하고 가족들에게 가겠다고 했더니 대통령도 막지는 못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제가 대통령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보지 못했다면 언론에 나오는 것만 보고 대통령을 욕했을 것인데 그러지 않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었다."
노무현 정부에서 홍보수석 비서관을 지냈던 조기숙 교수는 노무현 정부가 왜곡보도를 당했다고 증언합니다. 또한, 언론들이 내보내는대로 기사 게재되는 현실 속에서, 제대로 일하고 있는 참여정부는 실패한 정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참고 : 2007.10.25. 오마이뉴스 https://goo.gl/TvjvFc )
소통을 하고 제대로 정부를 꾸려가도 기사가 나오지 않으니, 많은 노력이 무산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2. 박근혜 정부는 소통을 하지 않았다
박근혜의 유족이 아닌 지지자와의 조문 행보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이 세월호 유가족의 동향을 수집하고 어버이연합의 세월호 규탄 집회를 도와준 것에서 언론과, 국가기관이 합작한 연출임을 알게 합니다.
3. 문재인 정부의 소통, 박근혜 정부를 반면교사로 삼고, 참여정부에서 배우다
문대통령, "현장지휘관 중심으로" 구체적 지시, 사고하루만에 국가무한책임사과
'7시간 미궁'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조, '세월호 참사' 한달여 뒤 '떠밀리듯' 대국민사과
(출처: 2017.12.5. 한겨레 https://goo.gl/S9DLG1)
3일 새벽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가 있었습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에서는 45초짜리 영상을 포함한 상세한 지시사항을 공개하였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행동이지만,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무책임함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가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었고 언론들의 왜곡을 미리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혹자는 이런 행위를 '쇼통' 이라 폄하합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시절, 언론들의 집요한 공격과 왜곡을 겪었다면 문재인 정부의 소통 노력을 비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매번 중요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청와대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어떤 지시를 내리는지 신속하게 알려주는 정부는 일을 잘 하는 정부입니다.
소통하는 정부와 대통령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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