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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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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7. 1. 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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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박홍균 | 조회 1440 |추천 20 |2017.01.09. 23:24 http://cafe.daum.net/kseriforum/7ofT/33941  

      


책제목 :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저자: Tamaki Tadashi,たまき ただし,玉置 直司

1983년 일본 최대 경제 일간지 일본경제신문日本經濟新聞에 입사했다. 편집국 산업부 기자로서 전기, 통신, 자동차, 상사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그 사이 1987년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다. 1992년 미주 편집총국 휴스턴 지국장, 본사 국제부 차장, 산업부 차장을 거쳐 2001~2005년까지 서울 지국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퇴사할 때까지 30년간 경제 전문기자로 활약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 인텔을 창업한 고든 무어 명예회장을 직접 인터뷰 한 『인텔과 함께-고든 무어, 나의 이력서』, 한국이 어떻게 IMF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지에 관한 경제 리포트 『한국은 어떻게 개혁할 수 있었을까』, IMF 이후 한국 사회와 기업의 대변화를 주제로 한 『초격차 사회 한국』, 『한국의 재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이 있다.






책 내용


대한민국 부동산의 ‘비정상적인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전셋값’이 ‘매매 가격’에 육박하는 현상은 분명히 비정상이기 때문이다. 2016년 중반인 시점에서 아직 서울 등의 전셋값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언제까지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은 전셋값이 좀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역전세난’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너무 많이 올라버린 전세 보증금을 되돌려 주기 힘든 집주인들이 속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 p.28



부동산을 담보로 한 융자는 반드시 반환해야만 한다. 지금은 ‘전세가’가 높기 때문에 일단은 돈이 회전되고 있지만,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거나 경기가 더욱 악화되어 ‘전세’ 시장이 무너지면 어느 시점에서 파는 사람은 싸게라도 팔려고 할 것이다. 그때는 아파트 가격이 반 토막이 될 것이다. --- p.31



한국에서도 이미 ‘디플레이션’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그렇게 비싸기만 했던 식사비나 커피값이 일부 떨어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여러 물가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물가가 떨어지는 일은 비관할 일만은 아니다. 소비 구조가 변화하는 것은 그만큼 비즈니스 기회도 함께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한국의 소비자도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 --- p.52



일본의 경우 개인 소비에서 카드 결제가 점하는 비율은 20%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80%에 달한다. 현금을 사용할 경우와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어느 쪽이 소비를 컨트롤하기 쉬울까? 말할 것도 없이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다. ‘주저’할 시간을 더 주기 때문이다. 캐시리스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카드 경제가 소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 p.58



‘인플레이션을 잊어버린 일본인. 디플레이션을 모르는 한국인.’ 이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지 20년이 지난 일본은 현재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사실상 인플레이션 목표치까지 설정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이에 비해 한국은 어떨까? 오랫동안 인플레이션에 익숙했던 소비자는 아직 물가가 떨어진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듯하다. 정책 당국자도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경제 대책이 계속 뒷북을 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 p.67



필자가 한국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가 ‘스펙’이라는 말이다. 부품이나 기계에 사용한다면 상관없다. 그런데 이것을 학생이나 젊은이들에게 사용한다는 것이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다. 사람은 개개인이 각각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는 귀한 존재다. 과도한 1등주의는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 SKY라 불리는 명문 대학에 힘들게 입학한 후, 그보다 더 힘들게 노력해서 소위 ‘일류’라고 하는 기업에 취직했다고 하자. 그것이 정말로 행복일까? 이미 ‘스펙 교육’은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지 못하고 있다. --- p.113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일본인들의 많은 착각과 잘못된 생각으로 인한 위기의 만성화가 원인이었다. 일본인이 위기의 만성화 상황에서 익숙해져 버린 ‘10가지 착각’은 다음과 같다.





1) 경제 정체는 일시적이라는 생각
2) 과거의 성공 경험과 법칙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생각
3) 누군가 다른 사람이 위기를 타개해 줄 것이라는 생각
4) 누군가 책임을 질 것이라는 생각
5) 자신의 회사만큼은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


6) 자신의 세대까지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
7) 좋은 상품만 만들면 팔릴 것이라는 생각
8) 고령화 사회는 ‘먼 미래’라는 생각
9) 그래도 ‘일본은 특별하다.’라는 생각
10) 나는 남에 비하면 상황이 ‘낫다’라는 생각 --- pp.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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