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으로 딜레마 빠진 중국… 위험 부채·신용대출 줄이는 개혁부터 시작해야
중국의 최고의 약점은 채권시장입니다. 최근의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중국의 채권시장을 나타내는 China Bond Future 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중국채권 선물이 완전 폭락해버렸습니다. 즉, 중국에 있던 돈들이 순식간에 빠져나간 것입니다. 최근의 상황은 더욱더 암울합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시장인가요? 폭락 그리고 중국정부에 의한 부양, 그리고 폭락, 그리고 중국정부에 의한 부양 완전 패닉의 분위기입니다. 미국의 정부도 금융계도 헤지펀드들도 이제는 완벽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경제의 가장 큰 crack이 무엇인지, 어디를 공격하면 중국이 망하는지!!!! 중국의 가장 큰 약점은 금리에 있었습니다. 바로 중국의 너무나 거대해진 부채가 문제입니다. 특히나 기업부채... 과연 중국이 부채를 발행하지 않고 그 빈사상태의 기업들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전혀 없습니다. 지금의 중국의 수많은 좀비기업들이 이 채권에 의지해 목숨을 부지하고 있습니다. 2008년 미국이 수많은 은행들을 파산시키면서 은행업계를 구조조정하였습니다. 이후 양적완화로 엄청난 돈을 중국에 빌려주면서 구조조정을 미루도록 유혹한 것이죠. 이때 중국도 구조조정을 통해 철강, 시멘트, 정유업계 등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있어야 했는데, 양적완화에 의해 밀려오는 돈에 의지해서 구조조정을 미루었습니다. 채권을 발행하면서 좀비기업들이 만연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출혈경쟁을 하면서 우량기업들조차 좀비화되면서 모두가 빚에 의해 즉, 채권에 의지해서 생존을 연명하는 좀비기업들로 모두 좀비화되었습니다. 그결과 철강은 전세계 생산량의 50%, 시멘트 50% 이런 식으로 변화하면서 완전한 과잉생산이 되었고, (여기서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은행돈으로 장치들을 늘이면서 출혈경쟁을 하면서 과잉생산 된 것 뿐입니다. 낮은 가격으로 덤핑하면서 출혈경쟁) 이후 이 업종들의 기업들은 완전히 적자로 변화하면서 완전한 좀비화된 것이죠. 이제 중국의 대부분의 국유기업, 수많은 2차 장치산업의 민간기업들은 완전 채권 즉 빚에 의지하는 적자기업들로만 구성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채권을 발해하지 못하는 순간 어떻게 될까요? 빚을 낼 수 없으면 모두 망합니다. 후아~~~~~ 이 약점은 중국으로부터 돈이 빠져나오는 조건만 만들어주면 됩니다. 굉장히 쉽습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죠. 금리인상 단순히 0.25 인상했는데 중국의 채권시장이 붕괴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저는 강력하게 높이 평가합니다. 예전부터 유명한 말이 있죠 'Strike the iron when it is hot' 즉, 쇠는 뜨거울 때 때려라. 하지만, 문제는 이 중국의 부실기업들의 문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아질 수 없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보호무역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수익구조를 개선할 방법이 극히 줄어들것입니다. 중국의 가장 큰 약점은 너무나 많습니다. 가계부채, 부동산 버블, 기업부채, 좀비 기업 그중에서 외국에 대해 가장 크게 노출된 것이 바로 기업채와 은행채일 것입니다. 이 기업채 시장이 단순히 미국의 잽(0.25금리인상)에 붕괴직전으로 변했습니다. 앞으로 은행채시장도 타격을 받으면 중국내의 가장큰 부동산 버블은 너무나 비대칭으로 변하면서 무너질 것입니다. 만약 쇠는 달았을때 때려라!! 이것을 실천한다면 미국은 바짝 고삐를 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완전하게 말려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차기 미국의 행정부에 의해서 결정되겠죠. 미국의 차기 백악관 경제고문으로 반중국 인사가 임명되었습니다. 즉, 미국은 중국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것입니다. 그 약점은 바로 중국의 거대한 빚이죠. 앞으로의 금리공격은 더욱더 날카롭고 강력할 것입니다. 중국이 완전 붕괴할 때까지 몰아갈 것으로 판단합니다. 자신의 살을 주고 중국의 뼈를 취한다 (자국의 빚의 타격을 받겠지만, 중국의 경제를 완전 붕괴시킨다) 이것을 실천한다면 전세계적인 신흥국들도 큰 타격을 받으면서 상당수의 국가들에서 붕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Weekly BIZ] 美 금리 인상으로 딜레마 빠진 중국… 위험 부채·신용대출 줄이는 개혁부터 시작해야달러화 연동 위안화 정책은 위험… 수행 가능한 자유화 계획 세워야 크리스토퍼 발딩 베이징대 HSBC경영대학원 교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가 지난 12월 14일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미국 경제가 정상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중국엔 대규모 자본 유출과 통화가치 하락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신호나 다름 없었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위안화 가치를 미국 달러에 연동시켜 일정한 범위 안에서만 상승하거나 하락하도록 하는 '소프트 페그'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중국은 지금까지는 미국과 상대적으로 경기 순환주기가 비슷하고 전반적으로 유사한 통화정책을 펼쳤던 덕분에 페그 제도가 효과를 봤다. 그러나 이제 두 나라 경제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연준은 물가 상승 우려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이번 금리 인상에도 물가 상승 우려가 반영돼 있다. 이와 반대로 중국에선 국영언론사들이 저성장에 따른 '뉴노멀'을 이야기하고 있다. 중국 내 민간 투자는 올 들어 9월까지 2.5% 증가하는 데 그쳤고, 제로 수준에 머물고 있는 소비자 물가지수는 투기 때문에 소폭 올랐을 뿐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중국에서 지난 몇 년간 계속된 과도하게 느슨한 통화정책이 자산 가격을 부풀렸다는 점이다. 중국 몇몇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석탄에서 마늘까지 거의 모든 원자재 가격은 올해 최소한 한 번 이상 급등락을 반복했다. 중국의 부진한 성장률, 거품 낀 자산 가격으로 마땅한 투자 기회가 없어지자 투자자들은 돈을 해외로 빠르게 옮기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1월에 중국을 빠져나간 자금이 69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다른 집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1조달러의 자본이 유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상황은 중국 정책 입안자들의 손발을 묶어두고 있다. 성장을 촉진하고 부채가 많은 회사의 부담을 완화하려면 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 그러나 미 연준이 긴축함에 따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유지하려면 중국 금리 역시 높아져야 한다. 반면, 저금리를 유지하다 보면 자본이 해외로 유출되고 중국 금융시장엔 막대한 압박이 가해진다. 위안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부채가 많은 기업의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기업 파산 위험이 커진다. 일부 경제학자는 중국의 상황을 '불가능한 삼위일체(三位一體)'에 빠져 있다'고 표현한다. 그 어떤 국가도 환율 페그제, 국가 주도 통화정책, 그리고 자본시장 자유화 등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언젠가는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입장이다. 중국 금융시장에서도 잠재적 위험을 인지하고 있다. 중국 내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0월 연 2.6%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후 3.5%까지 치솟으면서 거의 16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중국 국채 금리가 뛴 것은 중국 기업들의 디폴트 위험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중국이 직면한 딜레마를 해결하는 쉬운 방법은 없다. 중국은 궁극적으로 위안화를 완전히 자유화시켜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대규모 자본 유출과 유동성 위기를 피할 수는 없다. 위안화 가치 하락은 대외 무역보다도 중국 내 취약한 금융 부문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래서 개혁은 은행권에서 시작돼야 한다. 첫째, 중국 정부는 과도한 신용 확대 정책이 부실 가능성이 큰 대출을 양산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 금융 시스템의 부실 대출 비율이 공식 수치의 10배는 될 것이고, 잠재적으로 2조달러 이상 현금 부족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위험 부채와 과도한 신용대출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둘째,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달러화에 페그시켰던 위안화를 자유화시키기 위해 실제로 수행 가능한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정부는 2020년까지 위안화 자유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규제 당국은 실제로 통화 개혁과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고 자본 통제는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중국은 고성장을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와 무역 흑자가 넘쳤던 시기가 마치 다시 돌아올 것처럼 국가 경제를 이끌고 있다. 불행하게도 그 시절은 영원히 지나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대규모 인프라 부양책을 약속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국이 향후 2년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과 중국 정책 입안자 어느 쪽이든 더 많은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크리스토퍼 발딩 베이징대 HSBC경영대학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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