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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당선, 달러의 향방! >>>국내에 들어온 달러와 유로화가 귀환을

국제· 미국

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11. 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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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당선, 달러의 향방!

방글이 (good****)

주소복사 조회 8931 16.11.09 19:39

         

하루에 두 번의 글을 쓰는 경우는 처음이군요.


앞으로 한국의 창녀 언론이 트럼프 당선 건으로 이런 저런 소리를 하겠지만, 이들은 그저 클린턴 당선이라고 주구장창 아무 생각없이 주장했던 녀석들이기에 머저리 창녀들의 소리로 간주하고, 듣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항상 그랬죠? *^^*

이번 글은 오직 달러의 향방에 대해서만 말하지요. 트럼프의 공약과 대중 연설과 방송 연설에서의 확언에 비추어서.


1. 미국제일주의 : 위대한 미국의 건설!

이건 트럼프의 출사표입니다. 약해져가는 미국이 아니라, 아주 강한 미국을 만들겠다. 위대한 미국을 건설하겠다. 이겁니다. 그리고 미국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1) 군사력을 더 강화하겠다.
2)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겠다. 이를 위해서 법인세를 반토막내서 확 낮추겠다.
3) 사회간접자본투자를 연 1조달러 수준으로 하겠다.
4) 보호무역주의를 하겠다. 중국의 대미무역흑자 못 봐주겠다. 죽여버리겠다 (실제로 한 말임 *^^*). 한미FTA와 TPP 없애겠다.
5) 오대호 주변의 붕괴된 제조업을 다시 살려내겠다.

법인세를 반토막 내버리면 해외에 나간 미국 기업들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크겠지요? 그리고 이 경우에는 세제혜택을 추가로 10% 더 부여합니다. 해외로 나가지 말고 미국내에서 공장짓고, 투자하고 해라. 이겁니다. 당연히 해외 투자용으로 나간 달러는 미국으로 고고싱하겠군요.

사회간접자본투자가 무려 1조 달러네요. 내수 부양이죠. 건설, 토목 등으로. 그런데 외국 기업은 입찰대상에서 제외되고 미국 건설 기업 중심이 되겠지요. 이미 오바마도 고속철도 건설에서 아무 이유 없이 중국을 제외시켜 버렸는데, 트럼프는 당연히 더 할 겁니다. 미국의 건설, 토목 기업들이 살 판 나겠고, 고용이 활성화될 겁니다. 이 경우에는 달러는 미국 내수 투자에 더 들어갈 거고.

보호무역주의 하겠다. 중국 죽여 버리겠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미국내 입찰 자격을 모두 박탈하고, 관세를 확 올려버리겠다. 이것이 트럼프가 한 말입니다. 아주 여러차례. 아주 강렬하게. 꼽사리로, 한국의 경우도 미국 상대로 엄청나게 돈 벌고 있다고, 한국에 대해서 엄청나게 디스해 버렸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몰아서 박살내려면, 중국보다 더 한 경상수지흑자를 누리는 한국도 박살나게 되어 있어요. 달러가 한국에 들어올 이유가 없죠. 달러는 중국과 한국에서 떠나야 하죠. 더군다나 한국은 중간재를 중국에 수출해서 우회수출하거나 중국기업에 팔아서 먹고 사는데, 이게 박살이 나요. 한국 수출이 더 박살날 가능성이 100%입니다.

금리인상. 트럼프는 마녀 앨런에게 겁쟁이라고 했어요. 내년 1월이 앨런 임기 마감인데, 재임용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금리는 올려야 했는데, 올리지 않아서 겁쟁이라는 겁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는 당연히 빨라지죠. 달러의 귀환도 그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당연한 거고.

모든 경우가 달러의 귀환입니다.

내년에 아주 재미있겠군요. 강한 미국은 강달러 + 강한 군사력이 핵심. 바로 이렇게 갑니다.


2. 트럼프 당선을 지지하지 않았던 세력 : 기성정치세력, 헷지펀드와 언론


트럼프는 대대적인 감세 정책을 하면서도 헷지펀드들에 세율을 올려버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이제는 세금을 많이 내야 합니다. 의회도 상하원 모두 트럼프 세력이 장악해 버렸으니까요.

트럼프는 이명박같은 토건 사깃꾼 세력인가요? *^^*
아닙니다. 미국의 서민들의 세금을 확 낮추겟다고 합니다. 부자 감세도 하지만, 서민들의 세금도 확 낮춥니다. 오만달러(한국 돈, 연 6,000만원)까지는 비과세하겠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은 오만달러 초과분에 대해서만 근로소득세를 내는데, 이 세율도 낮추겠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이민 불허. 일자리는 미국 시민권자들에게! 와우. *^^*
그러니 양극화로 힘이 든 미국의 서민층과 중산층들이 트럼프에게 올인하는 겁니다.
무엇보다 월가와 언론과 기존정치인들에게 환멸을 느낀 이들이 트럼프에게 올인하는 거죠.

이미 강달러 기조로 바꾸어가던 미국의 입장에서, 트럼프 당선은 이 속도가 더 가속화되는 겁니다. 클린턴이 되었다면, 앨런이 기존에 보였던 모습 그대로였을 겁니다. 앞으로도. 미적미적하게 아주 천천히. 이제 달라졌습니다.

한국의 경우, 사면초가가 되었습니다.

1. 미국 금리 인상은 필연이고, 속도가 높아질 겁니다.

2. 보호무역주의는 이미 당연한 것이고, 한미FTA를 미국의 요구대로 재수정하게 될 것이고, 대미무역수지를 흑자로 가져가기 어렵게 될 겁니다. 적어도 흑자폭이 확 줄어들 겁니다.

3. 트럼프가 요구한 국방의 댓가를 아주 확실하게 치루어야 합니다. 트럼프가 이야기한 일본 수준의 댓가를 지불해야 할 겁니다. 이것 아주 무시무시한 수준입니다.

4. 사드는 당연히 배치될 겁니다. 이것 수정 안됩니다. 이는 중국과의 관계를 더 악화시키게 될 겁니다. 한국의 전시작전권은 미국에게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고, 이는 국제법이고, 국제법은 한국의 헌법보다 상위입니다. 한국같은 약소국가에게는.

5. 내년 4월에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트럼프의 힘이 가장 강할 때가 바로 집권 1년차니까요. 당연히 중국도 지정될 겁니다. 어떻게 될까요?

6. 국내에 들어온 달러와 유로화가 귀환을 할 겁니다. 이미 시작되었는데, 앞으로 계속 귀환 할 것. 외환보유고로 방어할 수 있어야 할 텐데... *^^*


이제 그 동안 부채 중심의 성장을 해 온 사악한 집단을 뽑아 세운 댓가를 전 국민이 치루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가계부채가 1,300조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 이 숫자에는 대부업체 대출금 제외, 전세보증금 제외, 월세보증금 제외입니다. *^^* 지금 전셋가율이 85-90%인데, 가계부채가 1,300조원이라고? *^^* 소가 웃을 소리. 내년 하반기 중에 떼경매가 도래할 겁니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실채권이 늘어날 것. 더군다나 기업들의 부채와 공기업 부채는 가계부채보다 두배 이상 심각한 상황. 기업 사이드의 부실채권이 내년 하반기에는 가계 사이드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할 것.

Good time *^^*

PS. 북한 문제는 다음 글에서 정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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