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이 6개월을 넘어 1년이 넘어가니, 여기저기 빈 점포로 인해 상권 자체가 다
무너지고 결국 상가 가격 거품도 폭락하니 상가 쥔장 이것들이 인제 정신차리나 본데, 이미 틀렸다...왜냐?
첫째로, 상가 공급이 너무 많다....빈땅에는 여지없이 빼곡히 공구리가 들어서고
자연히 상가 공급이 늘어나는데다가...
둘째로, 공구리 거품발 천문학적 가계부채로 인해 소비를 할수없으니 자연히 경기침체로
장사가 안되니 임대료를 낮추어도 임대료 벌기도 벅차다.
셋째로, 요즘 젊은 세대들은 tv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을 하니 자연히 점포임대료를
내면서 자영업하는 사람들이 가격을 맞출 수가 없다. 식당이나 치킨집 미용실 약국 의원등 인터넷으로 할수없는 업종은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여
줄어든 파이를 나눠먹기 급급하니 임대료내고나면 남는 것이 없다.
솔직히 임대인과
임차인은 공생관계이지 갑과 을의 관계가 절대로 아니다...임차인이 들어와 임대료 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길줄 알았어야 했으나 집주인들의
갑질과 임대료 올리기 거품질로 결국 스스로 자기 목아지를 치는 결과를 얻게된 것뿐이다..
사람들은 이젠 임대료도
안나오는 상가, 이제는 돈주고는 안산다.
그나저나 대한빚국
거품 1번지 강남 꼬라지가 아주 볼만하구나~~~~
예전에 사대부들이
몰려살던 강북 4대문안 처럼...이젠 강남도 늙고 쇠락해가는구나~~
번성했다가 슬럼화되고 부자들은 빠져나가고...영원한 것은 없나니...
젊은이들은 빤듯하고 계획정리 된 신삥도시 "동탄신도시, 천안.아산이나 세종시"로
가시오~~
“임대권리금 없습니다”…콧대
확 낮춘 압구정 로데오거리
|기사입력
2016-05-18 09:07|최종수정
2016-05-18 11:45
젠트리피케이션·높은 공실률…
임대료 낮추기로 상권에 ‘활력’
골목안 거품↓…대로변은 여전
#.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실평(전용면적+확장) 33㎡(10평) 규모의 카페는
최근 주인이 바뀌었다. 거래된 금액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00만원. 지난해 2억~3억원에 달하던 권리금은 사라졌다. 1년새 보증금은
3000만원, 월세는 70만원 가량 내렸다. 새 임차인은 가로수길에서 작은 의류 매장을 운영하다 압구정으로 터를
옮겼다.
지난 17일 찾은 로데오거리엔 활기가 느껴졌다. 몇 달
전까지 ‘임대’ 안내문이 붙었던 상가들은 새롭게 단장해 손님을 맞고 있었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젊은이들은 음식점과 카페에 몰렸다. 카페와
의류매장이 모인 언주로 도로변에 즐비한 외제차에선 고급 상권의 자존심이 엿보였다.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달라졌다. 높은 임대료는 골목을
시작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권리금이 사라진 곳도 있다. 매물은 온ㆍ오프라인에 많지만, 실제 거래는 드문
편이다.
‘젠트리피케이션(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과 높은 공실률로 몸살을 앓았던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달라졌다.
긴 불황과
공실에 부담을 느낀 임대인들이 몸을 낮췄다. 거래는 드물지만 거리의 표정은 천천히 변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