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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중요한 것만 택하고 나머지는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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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5.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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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것만 택하고 나머지는 버린다  

 

예병일 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 2016년 5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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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버핏의 수첩을 들여다본 것을 계기로 그의 삶의 방식을 알게 되면서, 의미 없는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 후부터 그는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고, 불필요한 것에는 확실히 '노'라 밝히기 시작했다. 이것이야말로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사는 법'이다. 더불어 탁월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근원이기도 하다.(63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스케줄표에 약속이 많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바빠야, "그래도 내가 무언가 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져 안심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바쁜 것이 능사는 아니며, 오히려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에,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도 되니까요.

 

빌 게이츠는 어느날 '비어 있는 워런 버핏의 수첩'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당시 게이츠는 쉴 틈 없이 바빴습니다. 낮에는 계속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고 밤에는 쏟아져 들어오는 이메일을 읽고 답장을 썼습니다. 1년의 25% 정도는 해외 출장을 떠났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이라고 부른 휴가는 1년에 2주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만나 본 버핏은 자신과 반대의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회의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고, 전화통화도 최소한으로 제한했으며, 컴퓨터는 온라인게임 브릿지를 하는 용도로만 사용했습니다. 수첩의 일정표는 거의 비어 있었고, 버핏의 '생각하는 시간'은 1년에 50주에 달했습니다.

 

게이츠는 버핏을 보며 '의미 없는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그 이후에는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불필요한 일들에 대해서는 '노'를 선택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안해할 필요 없습니다. 정말 의미 있는 것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것이 진정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결실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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