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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이번에는 중국을 공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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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2. 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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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이번에는 중국을 공격하나?

탱아찌 (circ****)  2016.02.01 22:16

 

 

다음은 조지소로스의 환투기 사례 들이다.

1. 영국의 외환위기 검은수요일

 

1981년 영국의 투자 권위지 <국제투자가>는 소로스를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펀드매니저'로 선정했다. 일반인들은 그를 "황금의 손"이라 예찬했다. 그러나 10여년 뒤인 1992년, 영국인들은 소로스에 치를 떨었다.

 

1992년 9월, '검은 9월'로 불리는 최악의 유럽 통화위기가 발발했다. 자국 파운드화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던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유럽통화제도(EMS) 중심기구인 '환율조절메커니즘(ERM)'에서 전격 탈퇴한다고 선언,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더이상 ERM에 잔류했다가는 소로스가 주도하는 국제 환투기세력의 공세에 영란은행 금고가 텅텅 비어 국가파산할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2. 소로스의 '도쿄 대공습'

 

조지 소로스는 1995년 '녹아웃 옵션'으로 일본 기업과 금융기관들을 녹아웃시킨 뒤 이번엔 일본 중앙은행을 상대로 총공세를 펼쳤다. 1995년 4월 초순 하루에 엔화가 2,3엔씩이나 폭락해 불과 일주일 사이에 달러화가 80엔까지 곤두박질칠 정세로 도쿄 외환시장은 대혼란 상태에 빠져들었다. 소로스는 다시 도쿄 외환시장을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요리하기 시작했다

 

3. 태국의 바트화 몰락

 

97년 소로스는 태국 경제가 궁지에 처한 사실을 간파했다. 당시 태국은 바트화 가치를 미국 달러에 묶어 뒀다. 외국 자본이 바트화의 하락을 걱정하지 않고 투자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효과 만점이었다. 일본 등의 저금리 자금이 밀려들어 주식과 부동산 등을 거침없이 사들였다. 소로스는 그 거품이 곧 무너질 것이라고 직감했다. 거품이 꺼지면 태국이 달러-바트의 고정환율(페그제)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봤다. 그는 120억 달러를 동원해 바트화를 공매도했다.

 

4. 일본 엔화 공매도

 

소로스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 가치 하락을 예상, 지난해 11월부터 일본 엔화 공매도를 시작해 넉 달만에 12억달러(약 1조 3000억원)을 벌어들인다. 소로즈는 "정부가 환율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할 수 있는 점에서 일본의 엔화 약세 정책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까지 해준다.

 

이상은 조지소로스가 벌인 환투기 사례들이다. 항상 말하지만 유대자금의 헤지펀드는 주식만을 노리지 않는다. 그들은 각국의 환율에 끼어들어 막대한 환차익을 얻어내고 떠나곤 했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중국 환율의 평가절하 뒤에는 이러한 환투기 세력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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