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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5. 6. 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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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삼성증권과 중국 차이나윈도우가 뽑은 중국 홍콩 대표 최강 주식 100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저자  삼성증권, 차이나윈도우지음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2015.02.16
 

 

책소개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은 중국과 해외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성장가치가 높은 100개 기업을 선별해 제시하고 있다. 100개 기업 선정을 위해 해외주식투자에 밝은 삼성증권과 상해에셋플러스(에셋플러스자산운용 중국법인)가 운영하는 차이나윈도우가 손을 맞잡았다. 두 증권사의 엄격한 선별 기준에 합격한 100개 종목은 앞으로의 중국 주식 시장을 밝힐 등불이자 상승장을 이끄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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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삼성증권
저자 전종규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중국전문위원. 2000년부터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에서 근무했으며 2002년 삼성그룹 중국 지역 전문가로 선발되어 1년간 베이징어언대학(北京語言大學, Beijing Language and Culture University)과 상해교통대학(上海交通大.,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에서 공부했다. 중국 지역전문가 생활의 인연으로 2003년 중국(베이징)인 부인과 결혼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중국과 중국인, 그리고 중국 경제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일경제신문과 한국경제신문에서 발표하는 애널리스트 폴에서 글로벌투자전략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로 선정되었으며 조선일보가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이기도 하다.



저자 김도현은 삼성증권 주식전략팀 연구위원. 1995년 동부증권 국제영업팀으로 입사해 증권계에 발을 들였으며, 리서치센터를 거쳐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투자컨설팅팀, 온라인 PB팀장과 주식영업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주식전략팀 연구위원으로 국내외 주식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명품투자학》의 공저자이자, 중앙일보에 ‘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을 연재하였다.



저자 김태훈은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차장. 2005년부터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에서 근무했으며 자산배분전략과 펀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였고, 2011년부터 투자컨설팅팀에서 국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투자전략과 투자컨설팅 업무를 맡고 있다.



저자 민성현은 삼성증권 영업관리팀 차장. 2008년 삼성증권에 입사하여 중국(후강퉁-상해 A주), 홍콩, 미국을 포함한 총 28개국의 해외 주식 매매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현재 리테일 고객의 해외 주식 매매 중개 업무를 총괄 담당하고 있다.


저자 : 차이나윈도우
저자 신정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중국법인 대표, 차이나윈도우의 설립자 겸 대표 (www.chinawindow.co.kr). 2004년에 중국에 진출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중국 리서치법인을 2007년부터 맡아 경영하고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중요한 투자 판단의 척도로 생각하며 지난 10여 년간 중국 내 1등 기업과 장기투자 유망종목의 발굴에 힘써왔다.

 

2015년 상반기까지 약 350개 A주 기업에 대한 기업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12년간 중국 현지에서 경험한 중국 주식시장의 특성을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에 담았다. 후강퉁 시대에 다른 외국인보다 한국인이 가장 큰 수혜를 입길 염원하며, ‘타인의 삶이 빛날 때 자신의 삶도 빛난다’는 좌우명을 따라 그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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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중국 주식 투자의 본질


PART 1 중국 기업에 해답이 있다


왜 세계의 돈이 중국으로 흐르는가
왜 지금 중국에 투자해야 하는가
중국 본토에서 바라본 중국 주식시장
A주 시장에 돈이 몰린다|중국인들의 자산재분배
MSCI 지수 편입 가능성|후강퉁 다음은 선강퉁
중국의 국유기업 개혁
국유기업 개혁의 4가지 방식|혼합소유제 개혁
중국 국유그룹사들의 지배구조 예시
중국중재그룹|중국의약그룹총공사|중량그룹


PART 2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00대 기업의 산업별 분류 조건과 근거
중국의 산업 이야기|일러두기



CHAPTER 01 자동차 산업
상해자동차(600104) ② 화역자동차시스템(600741)
정주우통버스(600066) ④ 복요유리(600660)
⑤ 하문금룡자동차(600686) ⑥ 장성자동차(2333/601633)_홍콩


CHAPTER 02 의료 및 제약 산업
① 산동신화의료기기(600587) ② 항서제약(600276)
복성제약(600196/2196)천진천사력제약(600535)
광동강미제약(600518) 북경동인당(600085)
⑦ 절강해정제약(600267) ⑧ 인복제약(600079)
⑨ 장주편자황제약(600436) ⑩ 귀주익백제약(600594)
⑪ 절강화해제약(600521) ⑫ 상해현대제약(600420)
⑬ 백운산(0874/600332)_홍콩 ⑭ 사환제약(0460)_홍콩
중국생물제약(1177)_홍콩



CHAPTER 03 여행업
중국국제여행사(601888) ②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900934)
③ 중청려홀딩스(600138) ④ 황산관광개발(600054/900942)
상해국제공항(600009) ⑥ 금사중국(1928)_홍콩
⑦ 은하오락그룹(0027)_홍콩



CHAPTER 04 음식료
① 영휘마트(601933) ② 귀주모태주(600519)
내몽고이리실업그룹 (600887) ④ 광명유업(600597)
⑤ 산서행화촌분주(600809) ⑥ 중거하이테크실업(600872)
⑦ 중국왕왕식품(0151)_홍콩 ⑧ 강사부홀딩스(0322)_홍콩
청도맥주(0168/600600)_홍콩 중국몽우우유(2319)_홍콩
⑪ 항안국제(1044)_홍콩



CHAPTER 05 반도체 및 IT 산업
① 중심국제(0981)_홍콩 ② 북경용우소프트웨어(600588)
③ 동연그룹(600718) ④ Tencent홀딩스(0700)_홍콩
⑤ 금산소프트웨어(3888)_홍콩 ⑥ 연상그룹(0992)_홍콩
⑦ 서성테크놀로지(2018)_홍콩


CHAPTER 06 금융업
중신증권(600030/6030) ② 흥업은행(601166)
③ 상해포동발전은행 (600000) ④ 북경은행(601169)
중국평안보험(601318/2318) ⑥ 보리부동산(600048)
⑦ 북경금우그룹(601992/2009) ⑧ 중국건설은행(0939/601939)_홍콩
중국인민재산보험(2328)_홍콩 ⑩ 홍콩거래결산소(0388)_홍콩


CHAPTER 07 고속철과 일대일로
중국중철(0390/601390)_홍콩 중국남차(1766/601766)_홍콩
③ 상해터널공정(600820) ④ 중국화학공정(601117)
⑤ 대진철도(601006) ⑥ 상해항만그룹(600018)
⑦ 제일대형장비(601106) ⑧ 중항중장비(600765)
⑨ 상해전기기계(600835/900925) ⑩ 안휘합력(600761)
⑪ 항천통신(600677) ⑫ TBEA(600089)
⑬ 상해치신전기(600517)


CHAPTER 08 경기소비재 산업
① 상해가화연합(600315) ② 청도하이얼(600690)
③ 하이란홈(600398) ④ 노봉상(600612/900905)
⑤ 중외운항공운수발전(600270) ⑥ 하이얼전기그룹(01169)_홍콩
⑦ 주대복(1929)_홍콩 ⑧ ANTA스포츠(2020)_홍콩
⑨ 백려국제(1880)_홍콩


CHAPTER 09 원자력발전 및 유틸리티 산업
① 장강전력(600900) ② 중광핵전력(1816)_홍콩
신오가스(2688)_홍콩 ④ 화윤가스(1193)_홍콩


CHAPTER 10 미디어 산업
백시통뉴미디어(600637)인민망(603000)


CHAPTER 11 환경보호 산업
① 중국광대국제(0257)_홍콩 ② 북경수도그룹(0371)_홍콩


CHAPTER 12 기타 산업


(1) 군수 산업 ① 중국조선중공업(601989)
항공동력(600893) ③ 중항항공전자설비(600372)
중국위성(600118) ⑤ 합비항공공업(600038)
⑥ 항천전자(600879)


(2) 석유가스 산업 ⑦ 중국해양유전서비스(601808/2883)


(3) 시멘트 산업 ⑧ 안휘해라시멘트(600585/0914)


(4) 철강 산업 ⑨ 보산철강(600019)


(5) 비철금속
⑩ 내몽고포두철강희토(600111)

⑪ 하문텅스텐(600549) ⑫ 광성비철금속(600259)


(6) 화학 산업
⑬ 만화화학(600309) ⑭ 녕파삼삼(600884)

 


** 장기투자 유망주 : 적색

** 투자 유망주 (홍콩) : 청색

** 투자 유망주 (상해) : 오렌지색

 

 


PART 3 중국 주식 장기 투자와 리스크 관리


중국 기업의 향후 성장방향
용의 부활, 질적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는 중국의 경제
200년 만에 부활하는 세계 최고 경제국ㅣ양적 성장 모델의 한계
질적 성장이 각 업종에 미치는 영향ㅣ많이 상승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시장
중국 금융시장의 장기투자 원칙
중국 주식 직접거래와 리스크 관리 원칙
높은 변동성으로 대표되는 센티멘털 시장
정부 정책에 대해 높은 의존도와 투자정보의 비대칭성
위안화 환율 변동성



부록
1. 해외 주식투자 가이드
2.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리스트
3. 장기투자 유망주
4. 테마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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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끌 1등 기업을 미리 알고 싶다면”

중국 주식 시장을 선도하는 100개의 알짜 종목

부(富)의 바람이 후강퉁(邑港通)으로 분다


2014년 중국 금융시장은 세계의 금융 기관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동산 거품과 제조업 공급 과잉의 악재를 보란 듯이 극복하며 상해종합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이다. 이는 2014년 11월 17일 시작된 후강퉁과 관계가 깊다. 그간 외국의 금융 기관에 제한적으로 자격을 부여해 거래를 허용한 것과는 달리 일반 투자자들이 직접 중국 본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가 후강퉁이기 때문이다.

 

후강퉁은 상해를 뜻하는 ‘후(扈)’와 홍콩을 뜻하는 ‘강(港)’을 서로 ‘통(通)’ 하게 한다는 의미 로, 중국의 상해 증시와 홍콩 증시의 상장주식 간 직접 매매를 허용함을 상징하는 단어다. 후강퉁 시대가 개막되면서 홍콩 소재 증권사를 통해 상해증권거래소의 주식을 거래하는 후구퉁 종목 569개, 중국본토 증권사를 통해 홍콩거래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강구퉁 273개의 종목에 세계의 부가 집중되고 있다.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은 중국과 해외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성장가치가 높은 100개 기업을 선별해 제시하고 있다. 100개 기업 선정을 위해 해외주식투자에 밝은 삼성증권과 상해에셋플러스(에셋플러스자산운용 중국법인)가 운영하는 차이나윈도우가 손을 맞잡았다. 두 증권사의 엄격한 선별 기준에 합격한 100개 종목은 앞으로의 중국 주식 시장을 밝힐 등불이자 상승장을 이끄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이 될 것이다.



한눈에 살펴보는 중국ㆍ홍콩 최강 주식 100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은 중국 주식에 세계의 부가 집중되는 현상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면서, 중국 주식의 투자가치와 전망을 담았다. 중국 주식 투자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중국 본토에서 바라본 중국 주식시장의 매력, 국유기업 개혁에 따른 주식 시장의 변화와 전망, 중국 국유그룹사들의 지배구조 예시를 통한 상장사들의 합병 방향을 점검해 본다.


또한, 중국과 홍콩 주식 시장에서 세계의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투자가치가 높은 최고의 우량기업 100개를 선별하여 모두 12개의 산업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각 산업의 업황과 전망, 산업을 선도하는 알짜 기업을 정리했다. 소개되는 기업마다 기업개요, 투자포인트, 최근 3년 주가차트, 주식발행현황, 주요주주, 재무제표, 매출구조 등을 인포그램과 도표를 활용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투자자가 해당 종목의 투자가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주식의 장기투자와 리스크 관리법을 다루면서 중국에서 주식을 거래할 때 주의할 점과 장기투자로 높은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 이를 위한 포트폴리오 운용방안을 담았다.


부록에는 해외 주식투자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A to Z를 담은 해외 주식투자 가이드와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리스트’의 종목명과 코드를 도표로 정리하고, 장기투자가 유망한 ‘장기투자 유망주’를 중국, 홍콩 종목으로 나누어 추천했다. 또한, 테마주로 형성되어 있는 ‘테마주 리스트’ 목록과 테마 이슈가 형성되었을 때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테마주 종목 약 2,100여 개를 정리했다.



승풍파랑에 올라탄 100대 기업


바람과 파도를 탈 때는 무조건 큰 것을 타야 한다. 그래야 멀리까지 이를 수 있다. 대세(大勢)를 잡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거대한 시장의 변화는 개인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가장 거대한 변화의 바람에 올라타야 목표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의 수많은 기업은 이제 성장의 날개를 펼치고 있어 약진과 쇠락이 반복된다. 국가 정책의 흐름에 좌우되기도 하고, 어제까지 후미에 있던 기업이 신상품이 히트하면서 갑자기 도약하는 경우도 있다. 경제 정책과 국유기업 개혁 등의 의도와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급변하는 소비자 동향과 기업 경영의 방침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단명하는 기업에 돈을 묻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중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은 승풍파랑의 흐름을 읽고 변화의 물결에 올라탄 기업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흐름을 더 먼 곳으로 이끌어갈 원동력을 분석해 알려준다. 앞으로 10년 뒤에 한국의 삼성, 현대자동차로 성장할 웅대한 비전과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내실을 다지고 성장을 거듭할 종목들이다.


이 책은 그간 중국 주식 투자에 관심은 있으나 망설여왔던 투자자들에게 중국 주식 투자에 대한 확신과 해법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세계의 부가 주목하는 중국주식 시장, 이 책이 마지막 골드러시가 이뤄질 ‘중국 주식호’에 올라타는 골든 티켓이 되어주길 염원한다.



◈ 추천사


중국 현지 사정에 정통한 리서치법인이 중국본토 주식 시장의 특성과 유망한 투자기회에 대해 산업별로 정리한 책이다. 한국 투자자들이 이 책을 통해 중국 경제의 흐름을 꿰뚫고 정보의 옥석을 가려 성공적인 중국 주식 투자의 지침을 확립하길 기원한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중국자본시장연구회 회장|

중국은 지금 산업 내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각 산업을 대표할 1등 기업이 뚜렷해지고 있다. 소비의 시대를 견인하며 '주주의 몫'이 빠르게 커가는 중국, 이 책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 중국의 1등 기업을 찾는데 충실한 등불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교보문고 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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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자동차 산업


중국은 세계적인 자동차 대국이다. 2013년 기준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2198만 대이다. 이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6%에 해당한다. 이미 2009년부터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국가로 급부상했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은 약 1억2670만 대인데 2020년까지는 2억5000만 대 수준까지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중략) 2014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7% 증가한 2352만 대이고, 2015년에는 약 8% 내외 성장한 2540만 대로 예상되는데, 중국인의 소득 증대 과정에서 고급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시장의 매출과 세전이익 증가율은 자동차 판매 증가율을 계속해서 웃돌 전망이다.(38~39쪽)



CHAPTER 02 의료 및 제약 산업


2013년의 중국 의료 및 치료 시장 매출 규모는 약 2조 위안(약 360조 원)으로 전년보다는 약 18% 증가했다. 이 중 양약은 57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고 중약은 5065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약 21% 증가했다. 바이오제약은 2381억 위안으로 17.5% 증가했으며 의료기기는 1889억 위안으로 약 17% 늘었다.(중략) 중국 제약사의 사업 허용 범위는 우리나라와 매우 다르다. 한국에서는 영리 목적으로 기업이 초특급 체인형 민영 병원 수백 개를 운영하거나 자체 약국 수천 개를 거느릴 수 없다. 또한, 제약사가 의약품 도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도 없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런 상황이 가능하며, 실제로 이런 사업 모델로 매년 20~30%씩 성장하는 기업들도 많다.(54~57쪽)



CHAPTER 03 여행업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5년간 중국의 해외관광객은 1000만 명에서 1억 명으로 10배나 늘었다. 여행객의 외국 현지에서의 소비도 지난 10년간 10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관광은 점차 중국 중산층들의 일상화된 소비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외국의 비자 정책 완화, 위안화 절상, 온라인 여행사, 인터넷을 통한 정보 수집 등 우호적 여건과 상황이 조성되었다. 이런 환경이 해외관광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중략) 중국인의 해외관광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자로는 해외여행 상품 기획자 역할을 전담하는 중신여행(002707.SZ)과 해외 항공 1위 기업 중국국제항공(601111.SH/0753.HK) 등이 있다. 중국국제항공은 최근 들어 유가 하락의 수혜도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중국국제여행사(601888.SH)와 OTA, 마카오의 카지노 기업들도 해외관광 붐의 수혜 기업이다.(88~91쪽)



CHAPTER 04 음식료업


중국의 음식료 산업은 지난 10여 년간의 인수합병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브랜드 기업들이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라면이라고 하면 강사부홀딩스(0322.HK), 맥주는 청도맥주(600600.SH/0168.HK), 바이주는 귀주모태주(600519.SH), 우유는 내몽고이리실업그룹(600887.SH)과 중국몽우우유(2319.HK)를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이렇듯 음식료 상품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중국의 내수 소비가 늘면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중략) 중국 맥주 업계 내의 인수합병과 산업 재편에 따른 통합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 각 기업의 산업 내 지위도 점차 고정되는 단계이다. 2013년 말 기준으로 맥주 업계 빅5의 집중도는 70%이며 이 중 빅4의 집중도가 65%에 달한다. 앞으로 5년간 빅5의 집중도는 8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상위권 기업들의 수익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청도맥주는 시장점유율 증대와 경쟁 완화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맥주 업계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갈 전망이다.(106~109쪽)



CHAPTER 05 반도체 및 IT 산업


2014년 전 세계 반도체 산업 규모는 33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9%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산업의 경기 상승은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었는데, 2015년에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4년 산업 경기가 좋았던 이유는 전방 시장 구조에 변화가 있었고 최근 몇 년간 제품 가격이 평균적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통신장비 수요는 이미 PC 시장을 초과했다. 2008~2013년 사이 신규 생산량 증가가 적은 것 역시 수급 개선에 큰 힘이 되었다. 흥업증권에 따르면 2015년 전 세계 반도체 산업 규모는 35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가 늘 것으로 예측된다.(중략) 샤오미와 레노보, 화웨이 등 중국 3대 스마트폰 브랜드의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약 15%이며 쿨패드, ZTE(중흥통신) 등의 기타 브랜드까지 합치면 이 수치는 25%를 넘는다.(132~135쪽)



CHAPTER 06 금융업


2014년 5월, 중국 국무원은 자본시장 발전 및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의견서’를 발표했다. 시장에서 ‘신新 국9조’로 불리는데 그 이유는 10년 전에 ‘국9조’가 발표된 바 있기 때문이다. 2004년에 국무원에서 ‘자본시장 개혁개방과 안정 발전 의견서’가 나왔는데 비유통주 개혁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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