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공동 명의,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한경비즈니스입력2015.06.17. 15:27수정2015.06.17. 15:30
대한민국의 부부들은 가계 자산의 명의를 어떻게 소유, 운영하고 있을까. 명의에 대한 생각은 또 어떠할까.
한경 머니가 실시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커플 & 머니’ 현황을 읽어봤다.
■ 설문 기간: 5월 6~8일 ■ 설문 대상: 30대 이상 기혼 남녀 400명(남자 200명, 여자 200명) ■ 설문 방식: 이메일 조사
■ 설문 진행: 글로벌리서치
▶분석 결혼 10~15년 차 응답자 중에서는 47.5%가 공동 명의 부동산이 있다고 답했다. 평균 결혼 연령으로 따졌을 때 40~50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돼, 의식의 변화를 뒷받침한다. 경제활동 형태별 응답에서는 맞벌이 응답자의 33.5%가 ‘있다’고 답했고, 맞벌이 시 수익이 비슷한 경우에도 43.8%가 ‘있다’고 답했다. 자산 규모별로 보면, 5억~10억 원 구간 응답자는 43.4%가, 10억~30억 원 구간 응답자는 50%가 ‘있다’고 답해 경제활동 및 경제력과 무관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아내 명의 자산 조사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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