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갈등의 타깃 된 '불량노인'
고령 범죄자 증가 사회문제로…80%가 출소 1년 내 재범
한경비즈니스입력2015.04.27 11:15
연금 차별부터 고용 대결까지 전면적인 대결 구도다. 관련 서적은 많다. 최근엔 '노인들의 암흑사회'가 반향을 불렀다. '젊은이를 죽이는 건 누구인가'는 30대와 고령자의 연금 수급 생애 격차가 1인당 6000만 엔에 달한다는 사실을 다양하게 검증하며 세대 갈등에 재차 불을 지폈다.
주된 타깃은 이른바 '불량노인'이다. 공공장소에서의 민폐 행위는 그나마 낫다. 확연히 늘고 있지만 그 정도는 어느 시대나 있어 왔던 일이다. 반면 최근엔 범죄 격차란 말까지 나왔다. 소년 범죄는 줄고 고령 범죄가 늘어났다. 소년 범죄 검거는 2003~2010년 17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줄었는데 고령 범죄는 3만 명에서 5만 명대로 늘었다(범죄백서).
이를 풀자면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비용도 적지 않다. 문제는 미래 상황이다. 고령자는 현재 3100만 명에 육박하는데 2055년이면 44%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노인 인구가 "고도성장을 이끌고 희생해 온 세대"라고 자부한들 소리 없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심지어 불리할 때만 약한 소리를 하고 대접받으려고 한다는 식의 반감도 있다. 지하철 자리 양보는 당연시하고 재취업 면접 때는 건강함을 어필하려는 이율배반적인 행위를 보인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품격이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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