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새해 전 요리 만들기

●피치, 중국어로

by 21세기 나의조국 2015. 2. 15. 09:35

본문

 

       

       

       

      전은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색을 살려 곱게 부쳐내야하고

      양도 많아서 명절음식중 피로를 불러일으키지만

      전부치는 냄새가 집안 가득 채워져야 명절맛이 나요

      연두빛 고운 애호박위에 홍고추 하나 올려 부친 호박전과

      간단하게 만드는 누름적입니다.

      애호박대신에 새송이 버섯을 사용해도 간단하고 맛있는 채소전이 되고

      누름적은 쇠고기나 쪽파,떡,더덕등 다양한 재료로 응용해 만들어보세요.

       

       

       

      올해는 명태가 잡히지 않아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

      바다에서 나오는 해물전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

      부드러운 동태위에 계란옷을 입히고 쑥갓을 올려 부친 동태전과

      미나리와 고추를 다져 굴과 함께 부쳐낸 굴전이에요.

      싱싱한 겨울파래로 부쳐내는 파래전이나

      오징어나 조개를 다져 채소와 부쳐낸 해물잡전도 맛있답니다.

       

       

       

      고기를 다져 양념해 속을 채운 전도 맛있죠? ^**^

      아삭아삭 향 좋은 고추안에 고기소를 채워 부친 고추전과

      두부사이에 고기소를 채워 부친 두부육전도 추천해요.

      표고버섯속에 채우거나 파프리카 안에 채워도 좋고~~~~~

      고기의 고소함과 채소의 향긋함이 함께 하는 전들이랍니다.

       

       

       

      명절은 어떤 요리를 해도 고소한듯 합니다. ㅎㅎ

      엄마 손맛 가득 ~~~

      조물조물 무치거나 은근히 볶아내는 나물도 빼놓을 수 없어요.

      가장 간단하게 무쳐낼 수 있는 시금치 나물과

      쌉쌀달콤한 하얀 도라지 나물과 쫄깃한 버섯나물입니다.

       

       

       

      말린 호박과 고사리를 불려 멸치 육수와 들깨가루를 넣어

      은근히 볶아낸 호박고지와 고사리 나물이에요.

       

       

       

      명절때 올릴 손님상에 폼나게 자랑해도 좋을 요리~~~

      언제 먹어도 맛있는 떡갈비지만 명절때 준비해도 참 좋은 녀석이랍니다.

      새송이 버섯에 붙이거나 가래떡에 붙여 구운 떡갈비는

      모양새와 맛이 좋아 모두가 좋아하는 별미 요리로 사랑받아요.

       

       

       

      명절에는 보통 달근하고 부드러운 갈비찜을 많이 올리시는데

      단점이 기름진 전이나 다른 요리들과 함께 살짝 질릴수도 있어요.

      익히는 시간도 짧고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 LA갈비는

      버섯과 떡을 함께 넣어 구워보세요~~~

      재워두고 상에 올릴때마다 조금씩 구워 내어놓으면 맛있게 드실거에요.

      달콤한 단호박과 고구마를 듬뿍 넣어 만든 단호박찜닭도

      푸짐하게 맛깔스럽게 즐기실수 있답니다.

       

       

       

      매콤하게 맛있는 갈비찜을 준비해도 인기만점이에요.

      청양고추를 듬뿍 갈아 통마늘과 함께 만든 갈비찜은

      달근함과 알싸하게 매운 맛이 함께 입안에 가득~~~~

      담백한 돼지갈비에 매콤칼칼한 고추장소스와 떡을 넣어 빨갛게 만든

      매운 갈비찜은 입맛을 너무 살려주는 단점이 있어요 ㅋㅋㅋ

       

       

       

      이뿐 요리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ㅎㅎ

      향긋한 과일과 알싸한 겨자를 넣어 만든 상큼한 소스가 예술~~~

      담백한 닭가슴살과 색고운 채소를 곁들인 해파리냉채와

      투명한 라이스페퍼안에 채소와 불고기를 채워 돌돌말은

      불고기 라이스롤이랍니다.

      초보님들도 간단하게 만들어 예쁘게 올릴 수 있는 상차림 요리에요.

       

       

       

      잡채는 엄마가 손으로 버무려 간을 보라고 입에 넣어주실때가

      젤루젤루 맛있어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많은 집에선 잡채가 아이들의 주식이 되는듯하고 ㅎ

      색고운 채소가 가득 들어간 오색잡채와

      당면대신에 청포묵을 넣어 만든 묵잡채에요.

       

       

       

      온 가족이 모인 밤.... 좋은 술 한잔도 곁들이신다면 ^**^

      새콤달콤하게 무친 쫄깃한 꼬막야채무침과

      설날 전과 고기를 넣어 뚝배기에 지짐하듯 끓여낸 전뚝배기지짐이랍니다.

      설날 술상차림~~~ 맛깔스럽게 차려보세요 ^*^

       

       

       

      기름진 음식엔 김치만한 것이 없는듯해요 ㅎㅎ

      알싸하게 새콤하면서 시원한 파김치와

      깔끔 담백시원한 백김치랍니다.

       

       

       

      연휴 마지막날~~~ 가볍게~ 상큼하게 드실 수 있는 메밀국수요리랍니다,

      요리 후 남은 채소와 고기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상큼한 과일소스가 너무 맛있는 쇠고기쟁반국수와

      동치미 국물에 시원하게 깔끔하게 말아먹는 동치미국수에요.

      고소하게 푸짐하게 시작한 설날~~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