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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5. 2.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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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손님이 한 말을 가볍게 지나치는 일을
나는 경계한다. 우리가 만든 매장이라
우리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매장을 잘되게 하는 건 만든 사람이 아니라
오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오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고해야
하는 것이 맞다.


- 김윤규의《청년장사꾼》중에서 -

 


* 매장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모든 영역에서 '손님'의 말에 답이 있습니다.

 


몸을 낮춰 열린 귀로 들어야 비로소 들립니다.

 


귀를 열면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납니다.
더 훌륭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손님의 말을 겸손하게 듣는 것이
서번트십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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