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전철 밟나
뉴스토마토 김진양 입력 2014.05.23 10:3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은 경제 전성기를 구가하던 지난 1990년대 초반 부동산 거품 붕괴로 급격한 침체기에 빠졌다.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리던 불황은 끝날 줄을 몰랐고, 어느덧 20년도 훌쩍 넘어섰다.
일본식 불황 우려가 또 다른 경제 대국에서 고개를 들고있다. 일본을 넘어 미국 추월도 넘보는 중국이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한 4조위안의 자금이 대부분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의 소득대비 주택가격지수(PIR)는 12를 넘어섰다.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는 20을 넘어선다. 수입을 모두 주택 구매에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소 12년이 지나야 내 집 장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세계 평균이 6이고 정상 범위가 4~8임을 고려한다면 부동산 과열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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