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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이 말하는 공항·항공기 이용 TIP

해외여행

by 21세기 나의조국 2013. 6.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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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이 말하는 공항·항공기 이용 TIP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3.06.22 03:42

 

 

건강에 신경 쓴다면,특별기내식 신청
자투리 시간 남으면,공항 샤워룸 써보라

'인터넷·모바일 탑승수속 서비스를 활용하라.' '무료 샤워 시설 등 공항별 특성을 파악하라.' '특별기내식 서비스를 요청하라.''여행의 달인' 대한항공 직원들이 뽑은 항공여행 기술의 일부다.

 

대한항공은 21일 일선 직원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준비 단계부터 탑승수속, 기내 등 항공여행 전반에 걸쳐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이드인 '대한항공 직원들이 뽑은 항공여행의 기술'을 제시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우선 인터넷, 모바일 탑승수속 서비스를 활용해 출발부터 여유롭게 할 것을 조언했다.

항공사와 공항에서 시행 중인 인터넷·모바일 탑승수속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위해 장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여름 성수기의 경우 공항에서의 수속시간이 평소보다 2∼3배가 넘게 걸릴 수도 있는 만큼 인터넷이나 모바일 탑승수속 서비스를 꼭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여행의 달인'의 설명이다.


사전 좌석배정서비스를 100% 활용하는 것도 항공여행의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장거리 해외 여행에 있어 좌석 위치는 여행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항공사들이 제공 중인 다양한 사전좌석 배정 서비스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사전 좌석배정 방법은 항공권을 예약할 때 인터넷을 통해 선호 좌석을 본인이 직접 배정하면 된다.

 

일반석 이용승객의 경우 항공기 출발 90일부터 48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kr)에 접속해 원하는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특별기내식을 신청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항공사들은 건강, 종교, 연령 등의 이유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특별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스파게티나 돈가스, 햄버거 등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어린이 기내식을 비롯한 다양한 특별기내식 서비스를 활용하면 항공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다.

다만 특별기내식은 항공권을 예약할 때 사전에 신청하거나 국내항공사들의 경우 늦어도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항공사 콜센터(대한항공 1588-2001번)로 전화해 사전에 주문해야 한다.


공항별 특성을 파악하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항에서 샤워룸과 수면실을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본 나리타 등의 해외 공항에서는 유료(30분·1만4000원 정도)인 경우도 있지만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여러 공항에서는 무료로 샤워가 가능한 곳도 있다.

이외 노트북과 카메라 현금 등 중요한 물품은 기내로 가져가고 면세점은 사전주문제를 이용하고 스마트폰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대한항공은 조언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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