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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숙변제거법>>

● 엑기스, 암

by 21세기 나의조국 2012. 9. 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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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숙변을 제거하면 똥배는 들어가고 피부가 좋아 진다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숙변제거법

 

 

숙변이란 나갈 게 못 나가서 생기는 증상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내려가 영양분은 흡수하고 노폐물은 체외로

배출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어떤 화학공장보다도 정교하고 복잡하며 완벽한 것이

인간의 신체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이 공정 상 최종 처리되어야 할 노폐물이 몸 안에

남아 있으면 일종의 독으로 작용하여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섭취한 음식물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고 장내에 머물면서 변비가 되고, 그것이

차곡차곡 쌓이면 ‘숙변’이 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음식물 섭취 후 장내에 체류하는 시간은 보통 8~24시간이지만

장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는 심하면 200시간까지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장 내

이상발효와 부패에 의해 페놀, 인돌, 아민,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발암물질과 세포의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산소가 생성되는데, 이 독소는 혈액을 타고 여러 장기에 흘러 들어가

각종 증상을 일으킨다.

 

숙변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증상에는 어떤 게 있을까? 변비가 심한 사람은

만성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장에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혈액을 타고

뇌에까지 들어가 뇌기능을 어지럽히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장이 맑아야

머리가 맑다는 뜻의 ‘장청뇌청’이라는 말로 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복부에 가스가 차면서 아랫배가 나오고 체중이 늘고 요통이나 어깨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또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에도 여드름, 기미가 생겨나고 화장도 잘 받지 않게 된다.

옆구리가 아프기도 하고 생리통이 심해지며 생리불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장내에 유익한 세균보다는 유해균이 더 많아서 생기는 ‘이상 발효’의 신호로 냄새가 독한 방귀를 자주 뀌게 된다.

 


숙변제거는 일시적인 효과, 변비 치료가 중요하다

 

이렇게 변비로 인한 숙변이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사실이지만

그것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도 과장된 표현이다. 또 숙변 제거가 만병통치약도 아니다.

숙변 제거란 변비가 심할 때 일시적으로 변을 완전히 제거해서 시원하게 하는 배변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숙변 제거를 하면 그로 인한 증상은 상당히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정확한 변비의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서는 그야말로

일회성 대증요법에 그칠 수 있다. 변비의 원인은 의외로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판단으로

무조건 약을 먹거나 숙변 제거법을 실시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다양한 변비의 원인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잘못된 식습관과 배변 습관에 의한 것이다.

다른 질병이나 기질적인 원인으로 오는 변비는 그 원인 자체를 제거해야만 없앨 수 있는데,

이는 의학적인 치료를 요한다. 반면에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변비는

꾸준한 생활태도의 개선을 통해 증상을 가볍게 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숙변 제거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변비 예방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변비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8가지

 

1. 변의를 느꼈을 때 참지 말고 화장실로 간다.

2. 매일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인다. 변의가 있든 없든 식사 후

    무조건 하루 한 번은 화장실에 가서 힘을 준다. 대장에는 5가지 신경이 있어

    충분히 훈련시킬 수 있다. 끈기 있게 1주일 이상 연습할 것.

3. 화장실에서 신문 등을 보면서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는다. 치핵 등 항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불면 등은 변비의 원인이 된다.

5.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정상 대변은 70%가 수분이지만, 탈수상태에서는 50%까지

    낮아지므로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식사 전후와 공복에 여러 번 나누어 마셔 변이 단단해지는 것을 막는다.

6. 자극성 있는 음식, 향신료를 피한다.

7. 섬유질 음식과 된장을 많이 섭취한다. 우엉, 고구마, 연근, 죽순, 무말랭이, 곤약 등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한다. 된장은 강장작용을 하여 가스 차는 것을 방지하고 변의 질을 좋게 한다.

8. 적당한 운동과 목욕 등으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맨손체조, 걷기, 자전거 타기 등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목욕은 장 운동에도 좋다.

 

흔히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 저지르기 쉬운 몇 가지 잘못이 있다.

먼저 변비약을 계속 먹는 경우. 변비 증상을 없애려고, 또는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변비약을 상복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변비약을 오래 복용하다 보면

나중에는 양을 늘려도 배변 효과가 떨어지고 장의 건강을 해치기 쉽다.

 

한 가지 민간요법에 오랫동안 의존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동규자차, 다시마,

식이섬유, 숙변 제거 건강식품 등 통변 효과가 있는 민간 요법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체 스스로 섭취와 배변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지키도록 하는 것.

효과가 있는 민간요법일수록 거기에 장기적으로 의존하다보면 장의 신경세포가

무력화되어 자율적인 기능을 잃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장이 종이부대처럼 처지고

수축운동을 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절식과 소식은 변을 만들 게 없어서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야채가 좋다고 무조건 야채만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적량의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의사들은 가공이 덜된 곡류와 신선한 채소,

생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생활을 권장한다.

 


숙변 제거를 위한 전문 치료, 장 세척이 일반적

 

대장항문외과에서는 변비를 몇 가지로 나눈다. 대변보는 것이 힘들지만

날마다 대변을 볼 수 있는 것은 배변곤란이라 하고, 3일 이상 대변을 못 볼 때는

변비라고 하며, 대변을 일주일 이상 못 보는 일이 몇 년간 진행될 때를 만성변비라고 한다.

 

숙변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장 청소용 숙변 제거제의 사용을 들 수 있다.

숙변을 제거한다는 건강식품들은 대체로 차전자잎(아락실 계통)이나 식이섬유, 효모,

비피더스 유산균 등 오래 전부터 통변제로 알려져 온 민간요법에 뿌리를 두고 만들어진 것들이다.

 

전문병원에서는 장 세척 요법을 실시한다. 병원에서 하는 특수 장세척이란 특수액을 이용한

기계적인 장치를 통해 장 내의 찌꺼기들을 제거하여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예방하는 치료법이다. 해독 후 영양면역제를 보충 투여하여 인체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요법이다.

 

한방에서는 대장 세척요법을 사용한다. 한방 치료시 변비를 막아주는

1차적인 방법으로 한약, 2차적인 방법으로 지압치료법이나 채소주스 복용 방법을

동원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대장세척요법을 실시하는 것.

 

이 요법의 원리는 소독된 더운 물과 찬물을 교대로 넣었다 빼내면서 대장을 자극,

장 속의 대변을 청소해 내는 것이다. 장점막의 숙변까지 씻어내주므로 두통이나

여드름 같이 숙변증상으로 인한 부작용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하는 숙변 제거 식이요법

 

생야채즙과 냉수

 

한방에서는 장에 열이 많으면 변비가 된다고 보아 생채소즙과 차가운 생수

복용을 변비 치료에 권하고 있다. 채소즙은 장을 자극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변비를 완화시킨다. 토마토, 당근, 오이, 셀러리 각 100g을 갈아 차게 해서

아침 공복에 마신다. 더욱 큰 효과를 보려면 채소즙을 복용한 후 손가락을 모아서

복부를 눌러주는 자극요법을 5회 내지 10회 반복한다.

 

다시마

 

다시마는 섬유질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알칼리 식품이다. 양질의 섬유질(알긴산)은 노폐물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장의 활동을 원활히 하여 대장 기능을 개선하고 장내에서 유해물질 흡수를 방해하여

신속히 몸 밖으로 배출한다. 다시마 부각, 다시마 튀각, 다시마 산자, 다시마 장아찌,

다시마 쌈 등으로 먹는 방법과 시중의 다시마 엑기스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다시마는 100배의 물을 흡수하므로 물을 자주 많이 먹어서 갈증을 없애야 한다.

 

식초콩

 

초콩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성인병과 간장 및 위장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강장효과가 있어 복용하면 변색이 좋아지고 피부도 매끈해진다. 검정콩을 씻어

햇볕에 잘 말린 후 병에 절반 정도를 담고 감식초를 8부 정도 되게 붓는다.

그늘에서 15~20일간 숙성을 시키면 콩이 불어 병에 가득찬다. 냉장고에 두고

하루 세 번 식후에 한 숟갈씩 먹는다.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우유류에 젖산균을 접종 발효시킨 것. 유산균은 장내의 운동을 활성화하고

장을 건강하게 하는 유익한 균으로, 특히 비피더스 유산균이 대표적이다.

매일 아침 100cc 정도를 공복에 먹으면 장에 자극을 주어 배변효과를 나타낸다.

요구르트는 많은 양을 먹기보다 꾸준히 먹으면 변비를 예방한다.

 

동규자차

 

약간 떨떠름한 맛의 동규자차는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동규자잎은 구하기가 어렵고,

티백 형태로 나온 제품이 대부분이다. 슈퍼마켓에서 3~4천원에 25개들이 제품을 살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신다.

 

율무차

 

이뇨효과가 뛰어난 율무는 소염·진통작용도 뛰어나고 자양·강장작용을 하며

신경통, 기미, 주근깨, 여드름을 예방하는 여성 미용제이면서 비만 치료제이다.

율무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볶아서 보관한다. 물 3컵에 12~20g을 넣고 끓여

물이 반으로 졸면 잔에 부어서 하狗?2~3회 나누어 마신다.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는 게 좋고,

임신중에는 피한다.

 

양배추차

 

양배추는 원기를 돋우고 피로, 불면, 위궤양을 다스리며 뼈를 강하게 해준다.

양배추는 이온과 염소라는 두 가지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여, 위장의 정화작용을 하므로

많이 먹으면 이온냄새 나는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장내의 노폐물이 분해,

정화되기 때문이다. 양배추를 가늘게 채썰어 믹서에 갈아서 즙을 짜낸다.

그냥 마시면 더 좋지만 마시기 힘들면 식초나 사과즙을 짜서 넣거나, 따끈할 정도로

살짝 데워서 하루 3회, 한 컵씩 공복에 마신다.

 

생감자즙

 

감자를 껍질 벗겨, 믹서나 강판에 갈아 생즙을 내어 공복에 한 대접씩 먹는다.

장이 좋아지고 변비가 없어지며, 체질 개선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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