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늘 바쁜일상에서 쌓인 피로...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우리가 시련 많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건 알게 모르게 곁에 있는 작은 행복들이 삶에 힘이 되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런저런 일들을 해결해주진 않지만 그 말 한마디가 보듬어 주는 작은 행복이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랍니다 작은 행복 내 마음속에서 부터 확인 해 보는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내 마음 언제나
그리움만으로 그대를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장미꽃 한 송이로사랑하는 마음 전해지는 줄 알았습니다 반짝이는 보석으로 사랑하는 마음 조금은 더 전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잊은 게 있습니다 내 마음 언제나 하나그대에게 가는 단 하나의 길그 길이었다고그 마음이었다고 - 홍광일의 시집 <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는 큰 진실을 알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을 일찍 깨닫고 실천하는, 영혼이 높은 분들도 있습니다.남녀 간의 간절한 사랑도 그런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사랑을 확대해 나가면 큰 진실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물질에 눈이 멀어, 보이는 것에만 매달려 허둥지둥 살아갑니다. 결국 세상을 떠날 때 쯤에 이르러 알게 되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더 늦기 전에 사랑하고 사랑을 배워서 삶의 큰 진실을 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작은 칭찬이 '얼음장' 부부관계를 녹인다
[[머니위크 연중기획]베이비부머 제2 인생 쏘다/은퇴 후 부부갈등 풀기]
아내가 '곰국'을 끓여주면 남편은 공포에 떤다? 예로부터 사골곰국은 아내가 남편을 위해 준비해 주는 최고의 보양식 중 하나였다. 좋은 고기의 뼈를 푹 고아 삶아내야 하기 때문에 웬만큼 정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쉽게 먹지 못하는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은퇴한 남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말이 다름 아닌 "곰국 끓여 놨다"는 말이라고 한다. 곰국은 특성상 물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며칠은 물론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계속 먹을 수 있다. 한마디로 부인이 음식 하기 귀찮으니 남편에게 "집에서 물 넣고 끓여 알아서 밥 먹으라"고 한 뒤 놀러 다닌다는 뜻이란다. 그저 우스갯소리라고 하기엔 은퇴 후 '큰소리 치는 아내와 기 죽어 사는 남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말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오랜 세월 아무 문제 없어 보였던 부부 관계가 은퇴 이후 많은 갈등에 노출되는 것은 왜 일까. '행복한 부부관계 전문가'로 일컬어지는 HD가족클리닉연구소 최성애 박사로부터 은퇴 후 부부관계 갈등 해결법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은퇴 후 부부, "남편 한눈 팔면 용서 못하지"
얼마 전 통계청에서 내놓은 '2009년 이혼통계자료'에 따르면 이혼 커플 5쌍 중 1쌍이 20년 이상 동거한 부부라고 한다. 이중 60세 이상 고령자의 이혼건수는 모두 4093건에 달했다. 황혼이혼은 최근 5년간 74%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애 박사는 "상담 사례를 보면 실제로도 은퇴한 50대 이상의 부부 상담 건수가 최근 들어 많아지고 있다"며 "그 중 가장 많은 상담사례는 의외로 '남편의 외도'로 인한 갈등"이라고 밝혔다. 물론 대부분은 다른 여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는 심각한 불륜이라기보다는 이성의 말벗에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등 외도라고 하기에도 가벼운 경우가 대다수.
아내의 입장에서는 지금껏 남편 뒷바라지하며 아이들까지 훌륭하게 다 키워놓았으니 이제는 남편 앞에서 큰 소리 못 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이제 직장도 없고 다 늙어 볼 것도 없다고 생각한 남편이 나 아닌 다른 여자와 마음을 터놓고 지낸다는 것 만으로도 배신감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최 박사는 "어렵겠지만 남편의 입장에서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남편은 지금까지 인정받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 온 직장에서 한순간 떨어져 나온 뒤 느껴지는 허무함을 달랠 길이 없다. 예전과 달리 아내는 큰 소리 떵떵 치는데, 정작 그런 아내 앞에서 남편은 자꾸 작아지기만 한다.
최 박사는 "남자들의 경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데 은퇴 후 가정에서 그런 욕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마음을 터놓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상대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남편들이 원하는 것은 정서적인 유대감이란 점을 이해해야 갈등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고 조언했다.
◆30년 전 연애시절처럼, '내 아내, 내 남편 탐색하기'
최 박사는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려면 처음 연애하고 데이트를 할 때처럼 탐색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0년을 한집에서 같은 이불 덥고 살아온 부부에게 탐색기가 필요하다니 부연 설명을 요청했다. 그는 "오랫동안 부부로 살아왔으니 서로를 잘 안다고 여기기 쉽지만, 정작 내 남편이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내 아내가 싫어하는 건 무엇인지 부부가 서로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남편과 아내는 한집에서 살고 있지만 지금껏 20~30년이라는 세월을 각자 달리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편은 하루종일 회사에서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벌이고, 아내 역시 각자의 직장 혹은 아이들이나 집에서 숨가쁜 하루를 보내느라 정신이 없다. 서로에게 신경을 쓸 만한 겨를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음은 물론이다.
최 박사는 "우리 동네만 하더라도 5년만 지나면 모습이 바뀌는데, 하물며 그 대상이 한사람이라면 오랜 세월 얼마나 많은 부분이 바뀌겠냐"고 지적했다.
그는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말이 안통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부터 담을 쌓은 채 갈등을 묻어두고 있다가 나이 들어서야 그 갈등이 불거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라며 "부부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은 그래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번의 이벤트보다 10번의 칭찬
물론 이 같은 과정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30년을 함께 살아 온 부부라면 서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는다고 해도, 마음처럼 쉽게 되는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최 박사는 "상담 온 부부들에게는 일부러라도 상대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칭찬하는 훈련을 권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최 박사가 상담 사례 하나를 소개했다. 최 박사의 조언에 따라 아내에게 칭찬을 하기로 결심한 남편. 그런데 칭찬을 할 때마다 아내의 반응이 시큰둥이다. 지금껏 안 그러던 양반이 갑자기 칭찬을 하니 그 칭찬조차 무슨 속셈이 있었던 듯 느껴지는 게 아내의 솔직한 심정이었던 것. 그러다 보니 남편 역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체념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최 박사는 "사람 사이의 감정은 점차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처음에는 상대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더라도 꾸준히 감정을 쌓아나가려는 끈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은퇴를 맞는 나이대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지금껏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으니 큰 이벤트나 선물, 여행 한번'으로 그 은혜를 보답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빈도나 횟수"라고 밝혔다. 1번의 큰 이벤트보다 10번의 작은 칭찬이나 사소한 애정 표현이 긍정적인 감정을 쌓아나가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싸울 때의 대화법도 중요하다. 최 박사는 "대부분 싸울 때면 나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상대를 비난하거나 경멸하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며 "상대를 탓하기 보다는 나를 주체로 놓고 '내 감정 상태가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당신이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대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정흔기자 vivajh@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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