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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내다보는 부동산 투자법

부동산

by 21세기 나의조국 2010. 7. 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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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내다보는 부동산 투자법

 

 

정확한 정보와 판단으로 투자하라

 

과거 우리 사회에서는 일단 부동산을 사 놓으면 언젠가 반드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부동산도 부동산 나름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은 투자자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이 없었다. (10년후에도 살아남을 부동산에 투자하라 박상언저서)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환금성이 없는 부동산이 있는가 하면, 잘못된 부동산 투자는 투자자를 궁지로 내몰기도 한다. 부동산은 이제 이상 안전한 투자 대상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시장의 황금시대는 지나간 것인가? 그렇지 않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부동산 시장이 이처럼 위험요소를 갖게 것은 오히려 이제부터 부동산도 진정한 의미의 투자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서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있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일까? 그것은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 법안의 개정에 이유가 있다. 과거 부동산 시장을 법률로 규제할 때는 모든 부동산이 투자 가치를 가질 밖에 없었다. 각종 법안으로 규제하다 보니 투자할 가치가 있는 부동산이나 전혀 투자할 가치가 없는 부동산이나 가치를 막론하고 하나같이 소중한 자산이었다. 법률로 규제하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희소성이 모든 것을 보물로 보이게 만들었던 것이다.

 

미래를 예측할 없는 가운데 모든 것이 보석으로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규제가 완화되면서 부동산도 부동산 나름이 되었다. 환금성이 보장되고 개발 전망이 높은 부동산은 앞으로도 계속 유망한 투자 대상이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부동산은 현재 또는 구입 당시의 가격보다도 낮은 가격에서 시세가 형성될 것이다. 그나마 팔아버리고 투자 원금의 일부라도 회수할 있다면 좋겠으나 그런 부동산은 매매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 법률을 완화했지만 오히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 이것은 부동산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시장의 힘이 작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가격형성과 매매거래가 철저하게 시장에 의해서 조절되고, 투자에 따른 결심이나 책임도 투자자의 몫으로 남게 되는 것이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기본이다. 지금 벌어지는 현상이 정상인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은 투자자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올바르고 빠른 정보에 기초하여 정확한 판단을 하고, 거기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성공비결이다. 이제 사둔다고 무조건 돈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부동산도 주식처럼 정확한 정보와 판단에 따라 투자해야 하고, 결과는 투자자의 책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다른 투자대상들과 달리 밝은 편이다. 사실 인구 대비 국토면적 때문에 과거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심리적인 요인, 우리들의 내면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인식 때문이다. 과거 천년 동안 땅을 소중하게 여겨온 인식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문화적인 특성들은 하루 이틀 사이에 없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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