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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아주 소중한 이야기

노짱, 문프

by 21세기 나의조국 2010. 2. 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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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아주 소중한 이야기
(서프라이즈 / nztree / 2010-02-14)


노무현재단-희망적금 이야기에는 소중한 사연이 올라옵니다.

 

미국에 사는 회원이 권양숙여사님의 메일을 받고 그동안 차마 가슴 아파 못들어오던 사람사는 세상에 다시 들어와 그만 주르르 눈물이 흐릅니다. 후원을 하면서 주는 입장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노무현재단에 후원하는 것이 정신적인 지주가 되고 있으니 후원이 바로 노후대책이 아니겠느냐고 조용히 반문하는 회원의 글도 소중합니다. 

 

8년 전, 여고생시절 노무현대통령님을 알게 되었다며 그 이후 운명적으로 당신의 정신과 가치를 사랑하며 사회인으로 올곧게 성장한 이야기도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미국 워싱턴에 사는 여고생이 세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를 하여 후원을 하였습니다.


설날 인사를 따뜻하게 올린 후원회원님도 계시고.. 술 한잔 하고 대통령님 그리움을 올린 회원님은 글을 지우지 말라는 댓글이 많이 달려 결국 못 지우네요.. 참 아름답고 선하신 후원회원들이십니다. 

 

설 명절이 끝나 갑니다.. 모든 회원분들.. 행복하고 편안하신 귀경길 되시기를..

♡ 노무현재단 후원동참을 지인분들께 꼭 권유해 주세요..
노무현재단 후원하기 ♡ ☜ 바로가기

 

오늘은 이곳 미국에서 주르르 눈물이 흐릅니다

 

그동안 잊으려고 했는데 권여사님이 보내신 메일 링크따라 어쩔수 없이 클릭하여 몇 달 동안 너무 허무하고 님의 사진 보기가 겁나서 못 들어온 이곳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40이라는 나이가 되고 타국 생활이 익숙해져서인지 이제는 뭐를 봐도 무덤덤한 남자인데 오늘은 이곳 미국에서 주르르 눈물이 흐릅니다. 님의 사진에 또 눈물이 흐릅니다. 우리 역사에 님과 같은 분이 리더가 되는 행운이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실리콘 벨리에서 치열한 삶의 경쟁 속에 살아가다보니 내 마음에서 이런 감상적인 눈물은 사라진 줄 알았는데 몇 달만에 여기 다시오니 눈물이 나네요. 그렇게 민족과 국가를 사랑하시더니 저같은 사람의 눈에서 눈물을 빼앗아 가사시는군요. 정말 안경이 뿌옇게 흐려질 정도로 눈물이 납니다.

 

님께서는 대통령이 아닌 우리 깨어있는 자들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무지와 기득권 속에서 헤매는 우리 국민들이 님의 가치를 알 날이 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님은 제 마음속과 제 가족의 울타리에서 영원한 가치로 살아계실 것입니다. 나중에 한국가면 묘역에 꼭 찾아뵙겠습니다.


아들앞에서 눈물흘리는 모습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도 좋은 교육이겠지요.
님이 추구한 가치 꼭 계승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대통령, 나의 민주주의, 나의 가치...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반도체인 드림

'후원하기'는 저의 노후대책입니다

 

작년 연말에 봉하마을을 다녀오고 나서 작은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는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하는 것 이상의 참여를 해야겠다고 말입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후원회원에 가입하고 박석신청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할 일을 다 한듯 또 잊고 일상에 파묻혀 사는데
'노무현 재단'으로부터 정기적인 메일을 받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메일만 대충 읽어보았는데


오늘은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글까지 쓰게 되네요.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이 바로 이것입니다.


아!  '후원하기'는 나의 '정신적' 노후대책이구나..

후원을 시작하면서 선물도 기부했으니
그저 나는 주는 입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한해 한해 나이 들어가면서도 여전히 갈팡질팡하기만 하는 나의 정신을
제어하고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노후대책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렇다고 제가 나이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닙니다..^^)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안나카레니나 드림


8년, 늘 처음처럼

 

벌써 8년 전...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민주당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뽑힌 당신을 처음 보았습니다.


대통령 후보가 되기까지 당신께서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영상에서
3당 합당에 반대하며 소리치는 그 모습에서
저는 처음으로 정치인에게서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낯이 익은 얼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집 책장 속에서 '여보 나 좀 도와줘' 라고 외치고 있던 그 아저씨.
그게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간 당신의 자서전.
글을 읽으며 느꼈던 벅찬 감정, 책장을 덮고 난 후의 환희까지...

'이 사람이다!' 확신했던 그 날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어찌 이렇게 생생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것을 노무현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믿음으로...
처음으로 정치인을 지지하고,
그 사람을 지키려 처음으로 촛불을 들어봤습니다.


80년대 학생운동으로 수배령까지 내려졌던 사촌오빠 때문에
민가협 활동을 하셨던 우리 고모,
집안 사정상 고모 손에 자라 데모현장마다 따라나섰던  제 어린 시절,
그 이후로 기억도 잘 안나는 민중가요도 처음으로 다시 불러보게 됐습니다.

모두 당신 때문이었습니다.

 

만에 하나 저 아저씨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변하거나 나를 실망시킨다면
가차없이 돌아서야겠다고 마음도 먹었었지만
당신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제 믿음과 사랑은 한 순간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제게 감동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 사랑이 어느 덧 8년...
18세 여고생에 불과했던 소녀는
당신을 보고 배우며 자란 덕에
시사프로그램의 막내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게 다 세상 보는 시야를 넓혀 준 노무현, 당신 덕분입니다.

그 큰 은혜 갚기 위해 늘 해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 미루고 미루던 후원...
늦은 밤 여사님의 메일을 읽고 이제서야 후원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이해해주실거죠?

피곤함을 무릅쓰고 두서없이 이렇게 글을 쓰는 이 순간,
다시금 당신을 떠올리며 행복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당신께 부끄럽지 않은 지지자가 되도록,
세상을 기쁘게 하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그곳에서 보실 수 있게
저는 반짝반짝 빛날게요!

늘 처음처럼 사랑합니다.
언제나 그래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수줍녀 드림

My inspiration for donating


 

Hello everyone,

I'm Washington Caterpillar, the daughter of 워싱턴불나방.
I registered as a junior supporter of Rohmoohyun Foundation.

I have a part time job working as a babysitter for my neighbors, three boys, while attending high school. I am currently a 12th grader at a High School in McLean, Virginia, USA.

With this money i started donating to president Roh's Foundation, although it is a small amount I am fortunate enough to be able to donate to this great foundation.

I hope during my stay in Korea in the summer, I would be able to translate for the foreigner who visit the BongHa. "Hopefully, if that kind of position is available/needed"

If there are any young adults "teenagers/college students" who participate in "Nozzang World" a/k/a knowhow.or.kr, please feel free to comment below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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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Happy New Year to everyone in Korea!
I hope you all eat a lot of rice cake soup

Bye for now....

꿈틀 꿈틀~~
Washington Caterpillar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워싱턴애벌레 드림

게시판이 너무 뜨거워서...

 

노무현재단에 와서 보면 게시판이 너무 뜨거워서 인사 글은 남기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

 

노란봉투와 함께 온 스티커를 코팅해서 차 뒤 안쪽에 붙이고
신나게 다니고있습니다^^*


오래된 낡은 차지만 요즘은 탈때마다 새록새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법규도 잘 지키고 양보는 기본이고 ㅎ(사사세 스티커 붙이고 욕먹음 클나는줄 압니다. ㅎㅎ)

 

설날이 다가왔네요~
울 사사세 모든 분들 즐거운 설날 보내시고

올 한해 또 어떤 어려움이 생길지 또 어떤 좋은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아무튼
노공님의 뜻을 따라 열심히 살아봅시다.

 

고향으로 가기 전에 미리 문안 인사 올립니다.

따뜻한 봄기운으로 모두들 평안한 설날 보내십시요^^*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크레올 드림

술김에 올립니다
 
아침에 맨정신 돌아오면 지우겠습니다.

 

하나.
제가 박석 두개 차지했습니다.
처음 하나는 급한마음에 보자마자 바로...
한 이틀 지나서 정신차리고 자손만대 갈 건데
이름이라도 남겨야지...그래서 하나 더.

늦어서 못하신 분들 생각하니
저같은 놈이 두개씩이나 차지 하는 게 너무 죄송스러워
솔직히 두 개는 못하겠고 한 개만 양보하고 싶습니다.

 

둘.

처음 스티커는 현관문에 꽈악 붙이고
두번째 받은 스티커는 차에 하고 싶은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저 말입니다. 이곳 대구, 포항에서
노사모아닌 노사모로 불리며
행동 조심하고, 양보하고, 사람좋다는 소리들으며 살려고 정말 힘든데여...


그리고 아직 태극기 달려있고 현관문에 "노무현재단"
붙여있고 신용카드 싸인할때마다 "mb개자식" 이렇게
쓰는 바람에 각종 식당 이마트에서도 조심하고...
휴...암튼 조심조심 하는데요

 

차에도 붙이려고 하니까
이제 운전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자신없습니다.

 

제가 왜 이런걸로 머리 깨져야 합니까?
휴.....

비는오고 술은 취하고 노짱님은 보고싶고...
죄송합니다.

낼 아침에 지울께요.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환이아빠드림

 

(cL) nztree


Robin Spielberg ...Remembering You
                                                                  


* 글쓴이 : 반도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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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안나카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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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수줍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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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워싱턴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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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크레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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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환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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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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