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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은, 달인을 넘어서, 머슬로우의

◆경제지혜·미래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09. 3. 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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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

 

마스이 사쿠라는 긴자의 ‘후타고야’라는 회원제 클럽의 마담입니다. 마스이 사쿠라는 자신의 쌍둥이 언니와 함께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운영하는 클럽 이름도 ‘쌍둥이 자매집’이란 점에서 ‘후타고야’라고 붙인 것 같습니다.

 

마스이 사쿠라의 아버지는 카나가와 현의 의원직을 내리 6선이나 지낸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스이 사쿠라 자신도 타구쇼쿠 대학 외국어 학부를 거쳐 캐나다 벤쿠버에서 유학했으며 캐나다에서 직장생활 경험까지 갖고 있는 인텔리 여성입니다.

 

그녀는 마담 생활을 하면서 몇 권의 흥미로운 책을 내놓았는데, 그중 <'긴자 마담이 이야기하는 성공하는 남자, 성공 못하는 남자'>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성공하는 남자와 성공 못하는 남자의 차이가 언뜻 사소하게 보이는 ‘감성적 태도와 감성적 이미지의 연출’에서 연유한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스이 사쿠라의 사소한 듯하지만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첫째, 술을 마시다가 겉옷을 벗을 때 내팽겨치듯 벗지 않고 오히려 벗은 상의를 뒤집어서 반으로 개어두는 사람은 틀림없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옷을 소중히 다루는 사람은 물건만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둘째, 손님이 유명 브랜드 시계를 차고 있으면 호스티스들이 보여달라고 성화를 해 풀어서 보여주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때 금속으로 된 시계줄 뒷면이 땀 때로 더러워져 있거나 가죽줄이 땀에 차서 너덜거릴 정도면 속으로 비웃는다고 합니다. 그만한 시계를 찰 자격이 없다는 것이죠. 땀에 젖었을 때 조금만 신경 써서 닦아만 줘도 훨씬 더 깨끗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시계줄입니다. 마스이 사쿠라는 손님이 차고 있는 시계를 볼 때 제품의 브랜드보다 시계줄의 청결상태를 먼저 살핀다고 합니다. 물론 시계줄이 깨끗한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훨씬 많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셋째, 구두를 벗었을 때 옆을 지나던 종업원이 코를 틀어막을 정도로 발냄새를 풍기는 손님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마치 신발에 썩은 유유를 붓고 다니는 것 같은 냄새 말입니다. 구두의 겉만 반짝반짝 윤을 내는 것이 아니라 신발 안도 청결하게 유지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 마스이 사쿠라의 생각입니다. 구두는 남자의 또 다른 얼굴이기 때문이지요.

 

넷째, 셔츠에서 넥타이, 구두까지 모두 이탈리아제 ‘베르사체’를 두르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기 얼굴 한복판에서 삐져나온 코털에 무신경한 사람은 결단코 성공하기 어렵다고 마스이 사쿠라는 말합니다. 설사 지금은 성공한 듯 보여도 곧 무성하게 삐져나오는 코털처럼 언제 자신의 사업에서 잡초가 필지 모를 사람이라는 것이죠.

 

다섯째, 장례식에 갈 때 시장에서 허겁지겁 산 듯한, 표면이 꺼칠한 싸구려 검정색 넥타이를 매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상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입거나 걸칠 일이 없다는 이유로 싸구려로 대충 때우려고 하지 말고 일 년에 한 번일지라도 비장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상복을 선택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야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회사에서 회의할 때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상으로도 자기 자신을 잘 프레젠테이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옷을 통해 자신을 TPO, 즉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게 잘 표현하고 처신할 줄 알아야 성공하는 것입니다.

 

여섯째, 긴자의 클럽에서는 자신의 술병을 보관해두고 마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때때로 독한 버번 같은 것을 맡겨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버번은 너무 독해서 마시기 힘들어하는 호스티스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럴 때 그런 손님들은 자신은 독한 버번을 즐기더라도 옆에 있는 호스티스용으로 브랜디 같은 약한 것을 따로 보관해두는 손님들이 있는데, 열 명이면 열 명 모두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일곱째, 성공하는 남자는 술을 마시기에 앞서 돌아갈 때 타고 갈 택시를 미리 예약해놓는다고 합니다. 계산을 끝내고 나서야 허둥대며 돌아갈 차편을 찾아 헤매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미리 앞을 내다보고 계획하며 행동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요. 오늘도 마스이 사쿠라는 후타고야 클럽에서 손님들을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성공할 사람과 성공 못할 사람을 마음속으로 가늠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성공하는 사람을 알아 볼 수 있는 직관력을 가진 마스이 사쿠라 마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객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곱가지 관점에 대해서 동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확실히 일반인들과 다르며 성공을 향한 인위적인 유전자를 소유하고 있는 비범한 존재입니다.

 

 

 

< 달인을 넘어서 명인이 돼라. >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소위 말하는 명품 브랜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고급` `우아함` `럭셔리` 등이 그것일 것이다. 명품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과 집착은 단순히 `퀄리티` 때문이라는 말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 재력에 대한 과시, 존경에 대한 욕구, 그리고 무엇보다 명품에 서린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스스로에게 투사하고 싶은 마음이 그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은 아닐까.

 

이와 같이 명품 브랜드가 가진 파워는 막강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스스로를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킨 사람은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빛나게 마련이다. 오늘도 열망하던 명품백을 팔에 걸고 위풍당당한 걸음을 옮길지 모르는 당신, 하지만 정작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 소홀했던 것은 아닌가. 언제 어디서나 동경받고 환영받는 존재가 되고 싶다면, 그리해 핵심 인재로 인정받기를 희망한다면 당신 자신을 `명품화`하라.

 

우선 `업무의 달인(達人)`을 뛰어넘어 `업무의 명인(名人)`이 돼라. 모든 일을 다 잘해 내는 팔방미인을 목표로 하라는 것이 아니다.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치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하되, 당신이 강점으로 가진 한두 가지 역량은 특별 관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라.

 

기획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협상 능력, 외국어 실력 같은 필수 역량 중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하라. 동료들 사이에 "이 일은 아무개 씨가 적임자"란 말이 절로 나온다면 당신은 회사 내에서 보석 같은 존재로 자리잡을 것이다.

 

다음으로 `대인관계의 명인`이 돼라. 친구, 동료, 비즈니스 파트너. 서로 얼마간 겪어보면 그 사람이 공산품과 같은 범인(凡人)인지, 명품급 명인인지는 금세 파악되게 마련. 사람을 대하는 매너와 진정성은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수 전제조건이다. 타인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하며, 진실되게 행동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성장시킬 수 있다. 유명인사들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그들이 지닌 인덕에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주변 사람들 이름이나 생일, 관심사를 기억하고 세련되게 챙겨라. 남의 얘기를 경청하라. 바쁜 일상 속 오아시스 같은 사람이 된다면 모두가 호감을 갖고 가까이 하고 싶어하는 인기 명품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업무와 대인관계에 대한 당신의 명인 이미지를 하나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켜라. 진정한 명품은 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하락하는 법이 없고, 오랜 시간을 함께해도 싫증 나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듯 스스로를 업무와 인간관계 면에서 고급스럽게 셀프 브랜딩(Self-Branding)하라.

 

해가 거듭될수록 조직은 당신의 진면목을 알아볼 것이고 오래 알고 지낼수록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더욱 아낄 것이다. 순간 순간이 모여 당신에 대해 탄탄한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 위에 구축된 당신만의 이미지는 `성공을 위한 무기`이자 `위기를 막아주는 방패`가 될 것이다. 이미지는 쉽게 이뤄지진 않지만 쉽게 깨지지도 않는다.


[2009-04-27]  - 지식 비타민의 리더십 중에서 - 

 

 

 < 머슬로우의 욕구이론 > 

 

1.욕구의 개념

 

사회복지의 핵심적인 개념인 “욕구”의 사전적 의미는“ 본능적. 충동적으로 뭔가를 구하거나 얻고 싶어하는 생리적. 심리적 상태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렇듯 모든 인간에겐 본능적으로 얻고 싶어하는 것이 있으며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기본적인 욕구란 개념으로 표현될 수 있다. 사회 복지적 입장에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는 욕구는 인간욕구(human needs), 기본 욕구(basic needs), 사회적 욕구(social needs)(남세진·조흥식, 1995:34)를 들 수 있다.

 

2.욕구의 종류

 

1) 인간욕구(human needs)

(1) Maslow의 욕구이론

이상적이고 보편적인 인간형을 전제로 하여 인간이 어떠한 목적을 위하여 필요하거나 필수적인 것이 결핍된 때 갖게 되는 공통적인 모든 욕구를 인간욕구라 하는데 이러한 인간의 욕구를 Maslow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① 생리적 욕구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 는 인간의 욕구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강하며 분명한 것으로 음식, 물, 공기, 수면, 성, 추위나 더위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감각적 자극에 대한 욕구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생리적 욕구는 유기체의 생물학적 유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② 안전욕구

일단 생리적 욕구가 만족되면 개인은 안전의 요구(safety need)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러한 욕구가 생기는 주된 이유는 모든 개인이 확실하고, 잘 정돈되고, 조직화되고 예측할 수 있는 환경 내에서 생활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③ 소속과 애정(사회적)에 대한 욕구

소속과 사랑에 대한 욕구(need for beloging and love)는 생리적 욕구와 안전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나타나는 욕구이다. 이런 욕구에 의해 동기화 된 개인은 타인과 애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인생의 동반자와 가족이나 집단에 소속되고 싶어하는 갈망을 갖고 있다. 이러한 욕구는 사회적인 고독, 소외, 배타성을 경험할 때 특히 강하게 나타난다.

 

④ 자존감<존경> (자기존중)의 욕구

사랑 받고 남을 사랑하려는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되고 나면, 자존감의 욕구(selfesteem need)가 나타난다. 이러한 자존감에 대한 욕구는 자기 존중과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존경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⑤ 자아실현의 욕구

이상에서 논의한 욕구들이 충분히 만족되면,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alization need)가 나타난다. 이 욕구는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사람이 되고, 자기가 성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하려는 욕구이다. 이러한 자아실현은 자아증진을 위한 개인적 갈망이며, 잠재적 능력을 실현하려는 욕망이다.

 

(2) Maslow의 욕구이론의 특징

 

Maslow는 인간의 욕구는 그 중요성과 강도에 따라 위계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고 특정 시기에 강하게 나타나는 욕구가 있긴 하지만 모든 욕구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욕구의 위계구조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는 대부분의 인간이 하위단계의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된 후에 상위단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고 보고 있다.

 

이것을 다시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욕구 충족이 실패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역기능적이거나 혼란 상태

        가 유발된다.

 

둘째, 욕구를 충족시켜 회복됨으로써 역기능을 치유할 수 있다.

 

셋째, 자유로운 상태에서 하나의 기본적인 욕구의 충족은 다른 욕구의 충족으

        로 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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