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의 여행
2011.04.14 by 21세기 나의조국
겸손의 미학
2011.04.13 by 21세기 나의조국
흘려보내야 산다
2011.04.09 by 21세기 나의조국
"던질 테면 던져봐라"
2011.04.08 by 21세기 나의조국
도둑심보
꽃이 핀다
2011.04.07 by 21세기 나의조국
슬프고 힘든 일
2011.04.06 by 21세기 나의조국
우리 그렇게 가자
2011.04.05 by 21세기 나의조국
기러기의 여행 철새의 여행은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목숨을 건 여행인 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새들은 여행 도중에 죽고 맙니다. 이런 여행을 매우 멀리까지 하는 새가 기러기라고 합니다. 기러기는 별로 강한 새가 아닙니다. 날개도 약하다고 합니다. 대신 그들은 언제나 V자형으로 날아갑..
인생과 삶 2011. 4. 14. 11:24
겸손의 미학 겸손의 미학,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것이다. 겸손은 고상함 같은 매너뿐 아니라 우리가 생활 속에서 갈고닦은 감동 창조의 지혜였다. 겸허한 사람이 훌륭한 일을 했을 때는 공감과 존경이라는 감동이 생기지만 오만한 사람이 같은 일을 했을 때는 시기와 질투라는 감정이 생기기 ..
인생과 삶 2011. 4. 13. 11:07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홍명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흘려보내야 산다 수련회나 해외 비전 여행을 가면 일주일이 넘게 화장실에 안가는 자매들이 있다. 계속 먹는데도 배설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변비에 걸린다. 피도 계속 우리 몸을 순환하지 않고 ..
인생과 삶 2011. 4. 9. 11:04
"던질 테면 던져봐라" 대개의 경우 불확실성은 재앙보다 더 나쁘다. 재앙은 자주 오지 않지만, 걱정은 늘 곁에 머물며 우리의 진을 빼기 때문이다. 돌이 날아올지 꽃다발이 날아올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돌이 날아오리라는 것을 확실히 안다면 걱정도 없다. "던져라, 그걸로 그만이지 뭐." 이런 단호함과..
인생과 삶 2011. 4. 8. 11:22
도둑심보 사람들은... 작은 콩을 심고 대콩을 원하고 무우를 심고 인삼을 원하고 닭을 기르면서 봉황을 꿈꾼다. - 문미영 (새벽편지 가족) - 아름다운 공동체는 심은 대로만 거두어야 합니다. - 땀만큼의 댓가...우리가 꿈꾸는 땅! - * 당신의 댓글로 행복을 전하세요 *
인생과 삶 2011. 4. 8. 11:20
꽃이 핀다 봄은 생명이 발화하는 시기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그 꽃이 제 목숨을 바쳐 그것을 피워냈기 때문이다. 미물도 마찬가지고 새들도 마찬가지고 짐승들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들은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지 꽃이라는 결과물이 아니다. ..
인생과 삶 2011. 4. 7. 10:27
슬프고 힘든 일 사람들은 슬프고 힘든 일은 처음부터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진짜 사랑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왜 슬프고 힘든 일을 꼭 피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슬프고 힘든 일은 지나고 나면 우리를 성장시켜준다. 피하지 말고 오히려 응용하자. 그와 헤어진 ..
인생과 삶 2011. 4. 6. 11:43
우리 그렇게 가자 봄바람아 불지만 말고 쉬었다가렴 어차피 나도 너처럼 그렇게 갈거니 어디를 봐도 모두가 가네 이제라도 취하려 용쓰지 말고 강처럼 넘실대며 웃으며 그렇게 가자 길가의 풀잎소리는 낮아지라하고 들녘의 소담스런 정경은 누리라고 하는데 가지지 못해 안달하는 저 심보는 어디서 ..
인생과 삶 2011. 4. 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