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나의조국

민주당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이유 (WWW.SURPRISE.OR.KR / 권종상 / 2020-11-10) 이번 선거에서 미 연방 우정국 USPS 은 연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곤 했었습니다. 트럼프가 우편 투표를 믿지 못하겠다면서 트집을 잡고, 또 연방우정국장에 자기 사람을 심는 등, 애초부터 선거 불복을 전제로 한 작전을 짜 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브 배넌 같은 이들의 작전이 영향을 끼치기도 했겠지요. 아무튼, 바이든의 승리가 확정되던 날 고맙다는 이야길 엄청 들었습니다. 길 가던 이들이 제게 다가와 “땡큐, 메일맨!”을 외치며 손인사를 하고 와서 주먹을 부딪히기도 하는 등… 어쩐지 제가 미국 민주주의의 수호자가 된 듯한 착각(?)도 들었고. 개인적으로, 저는 제 직장을 제대로 지킨 셈이기도 합니..

국제· 미국 2020. 11. 10. 14:57

미국내 하루 신규확진자가 12만 6천을 넘어서다 (WWW.SURPRISE.OR.KR / 권종상 / 2020-11-09) 존스 홉킨스 대학 통계에 따르면, 어제(11월 7일, 미국시간) 하루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는 12만 6천 742 명으로, 일일 통계를 낸 이래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숫자가 실제 통계 가능한 발생자만을 따진 것으로 볼 때, 미국 내 실제 감염자는 이제 실질적으로는 적어도 20 만에 가깝다고 봐도 될 정도인 겁니다. 제가 일하는 우체국 안에서도 두 명의 확진자가 나와, 금요일 오전에 긴급 조회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내려진 명령은 ‘마스크를 꼭 쓸 것’과 ‘마스크를 ‘잘’ 쓸 것’ 그리고 손을 깨끗이, 자주 씻으라는 매우 원론적인 이야기밖엔 없었습니다. ..

국제· 미국 2020. 11. 9. 16:56

[바이든 당선] 커지는 해리스 역할론, 차기주자 급부상..'여성 오바마' 될까 연합뉴스 김용래 입력 2020.11.08. 16:24 수정 2020.11.08. 16:28 첫 여성·흑인부통령 역사 써..고령 바이든 '단임' 시 차기 도전 유리한 고지 선점 부통령 취임 후엔 코로나19 대처·인종차별 철폐 앞장설듯..'젊음과 활력' 강점 미국 부통령 당선인 카멀라 해리스가 7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하고 있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11·3 대선에서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여성 부통령으로 선출, '유리 천장'을 깨면서 단숨에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대통령 당선인보다 스무 살 이상 젊은 부통령이 ..

국제· 미국 2020. 11. 9. 16:21

패자 승복 전통 깬 트럼프… 퇴임 후 ‘소송 쓰나미’ 덮친다 서울신문 신문4면 1단 기사입력 2020.11.08. 오후 6:46 기사원문 스크랩 선거 후폭풍 ‘트럼프 소송전’트럼프, 바이든 승리 발표 전 “내가 이겨” 대법까지 가도 개표 결과 뒤집기 힘들어 성추문·탈세 등 각종 의혹들 기소 가능성 워싱턴·메릴랜드서 영장 청구 30건 넘어 수사 전국으로 확대 땐 파산 내몰릴 수도 신문 들고 복귀 -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국 대선 승리를 현지 언론들이 긴급 타전한 직후 버지니아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고 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운동복 차림으로 백악관으로 복귀하고 있다.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지만 도널드 트럼..

국제· 미국 2020. 11. 9. 16:09

[바이든 승리] 120여년만에 승복 전통 깬 트럼프..극심한 대선후유증 예고 연합뉴스 류지복 입력 2020.11.08. 09:07 수정 2020.11.08. 13:13 바이든 화합 호소에 트럼프는 불복..재검표·소송전 불가피 대선이 새로운 갈등 초래..법률 논쟁 넘어 지지층 물리적 충돌 우려도 '소송전·통합·현안 해결' 과제 산적.."바이든 위기 안고 워싱턴 복귀" 11·3 대선 결과에 대해 발언하는 바이든 (윌밍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11·3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sungo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의 11·3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

국제· 미국 2020. 11. 8. 14:03

美,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에서 바이든 '캡틴 아메리카' 시대로 이데일리 김보겸 입력 2020.11.08. 12:03 수정 2020.11.08. 13:11 "미국의 정신을 되찾자(Restore The Soul of America)"는 구호를 앞세운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누리고 46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선에서 승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포기한 국제사회 리더 자리를 되찾겠다고 공언해온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미국은 이전과 달리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 이슈에 관여하고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트럼프 지우기'로 국제사회 리더 복귀 공언 1호 공약으로 온실가스 감축 '파리협약' 재가입 약속 동맹국 결속 강화 통한 '세계의 경찰' 역할 나설 듯 시간여행을..

국제· 미국 2020. 11. 8. 13:58

"제발 그 입 좀 다물어"..트럼프에 민심 등돌린 결정적 세 장면 중앙일보 이영희 입력 2020.11.08. 10:00 수정 2020.11.08. 11:27 연임을 꿈꾸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대미문의 바이러스와 '흑인 민심'이라는 허들을 결국 넘지 못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가 미국이라는 사실은 국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 중인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월터 리드 군 병원 밖으로 차를 타고 나와 지지자들 앞을 지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5월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불붙은 흑인들의 분노는 이들의 발걸음..

국제· 미국 2020. 11. 8. 13:55

조 바이든이 트럼프를 역전한 진짜 이유 대도시와 농촌 지역의 양극화 드러난 선거... 바이든, 대도시 지역에서 몰표 오마이뉴스(시민기자), 20.11.07 16:52l최종 업데이트 20.11.07 16:52l 김정화(metalsmith) ▲ "대선 승리 확신" 연설하는 바이든 후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한다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연설에서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에 도달하는 데 충분할 정도로 여러 주(州)에서 우리가 승리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 윌밍턴 AP=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자는? 현지 미국 시간으로 11월 3일 화요일 시작된 2020년 대통..

국제· 미국 2020. 11. 8.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