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스마트카·휴머노이드 생산 본격화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됐습니다. KT는 이달부터 시작된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수급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신임 CEO 안정화와 업종 재평가 흐름에 올라탈 것이라고 기대됐습니다.
- 목표주가: 63만원 (상향, 기존 42만원)ㅣ전일 종가: 50만8000원
- 투자의견: 매수
LS증권은 현대차가 스마트카 및 휴머노이드 생산 본격화로 기업가치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50% 상향했습니다. 단순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역량까지 갖춘 기업으로서 더 높은 주가 수준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이병근 연구원은 도요타가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제조업 역량에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가치까지 더해질 현대차에는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목표주가: 175만원 (상향, 기존 146만원)ㅣ전일 종가: 150만9000원
- 투자의견: 매수
하나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는 밑돌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약 20% 높였습니다. 채운샘 연구원은 지상방산 수출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며, 하반기에 이집트·호주 신규 지역 물량과 천무 미사일 실적 반영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지상방산 수주잔고는 37조2000억원으로 약 4.6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 목표주가: 7만7000원 (상향, 기존 7만2000원)ㅣ전일 종가: 6만4400원
- 투자의견: 매수
신한투자증권은 KT에 대해 지난해 해킹 사고로 인한 가입자가 이탈과 보상 등으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시장 멀티플 상승을 반영해 목표가를 7% 상향했습니다. 김아람 연구원은 4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2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만큼 이 기간 동안 완만한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으며, 신임 CEO 체제가 안정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도 개선되고 통신 업종 전반의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면 주가도 함께 힘을 받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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