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CXMT 홈페이지 캡처]

SK하이닉스 올해 2분기 매출은 22조2320억원, 영업이익은 9조212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률도 40%를 넘었다.
지난 2023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 최악의 침체에 시달렸던 SK하이닉스는 3년 만에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 차입금은 줄이고 현금자산을 대폭 늘리는 등 ‘순부채 제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하이닉스 부채 및 현금 추이. [사진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메모리 트래커]

CXMT는 2016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이지만 중국 정부의 ‘반도체 굴기’ 정책 아래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하는 기업들에 지급되는 막대한 보조금을 기반으로 회사 규모와 기술력을 빠르게 키워왔다.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 덕분에 CXMT는 공격적 투자와 국산화 바람을 타고 기술과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당시 기준으로 최신 D램 제품이던 DDR4를 대량 생산하기도 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은 가격 변동이 매우 심한 만큼 공급 물량이 경쟁의 핵심”이라며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비한 과감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은 세계 각국 기술·공급망 경쟁이 치열하게 맞물려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점유율 1위를 수성하기 위해선 HBM에서의 압도적 기술 격차 유지가 핵심”이라며 “향후 글로벌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둘러싸고 한·중·미 구도가 더 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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